노추산의 봄(4월24일)...
한계령풀... 주릉 안부에 한창 이더군요^^.
산행지:정선 노추산.
산행일:2017년 4월 24일.
산행자:청랑님과 겨울산.
산행코스:절골-이성대-병풍바위-아리랑산-노추산-사달산-사달골-절골.
산행거리및 시간:약 15km. 7시간50분(휴식,중식 60분 )..꽃탐사 하며 천천히 걸음.
산행날씨:구름조금..
강릉에 갔다가 청랑님을 강릉으로 초대하여 노추산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요즘 영동고속도로 공사구간이 많아 서울서 오는 버스가 예정된 시간보다 30여분 정도 늦게 도착 하였습니다..
강릉 터미널서 청랑님을 만나 곧바로 노추산 아래 절골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늦게 시작한 산길에 꽃들에게 발목까지 잡혀 산행 시간이 많이 늘어졌네요^^.
주릉엔 아직 봄꽃들이 다 깨어나지 않았더군요.. 3년전 4월27일엔 한계령풀이 다 졌었는데..
오늘은 왠지 귀차니즘에 사진을 몇장 담지 않았네요^^. 아래 산행 사진을 올립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절골을 시작으로 적색실선을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청랑님 산행기에서 퍼옴.
청랑님 산행기에서 퍼옴^^.
절골 초입 민가 텃밭에 심어놓은 백작약..
절골 입구..산행 들머리에 민가..
매화말발도리..
절골을 오르다 좌측으로 들어가 보면 나오는 조주선원.. 지붕을 너와로 만들었군요..
조주선원의 칠성각.
이런 석불도 보이고요.. 컨테이너 몇개가 보이더군요..
본격적인 산행을 하며 오름길에 나오는 샘터.. 물맛이 션하고 좋았습니다..
이성대...설총과 율곡의 영정을 모신곳.. 남자 두분이 이곳에 기거를 하기에 물어보니 기도 드리러 왔답니다..
이성대 옆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는데.. 주변 산군을 둘러보는 청랑님..
이성대를 출발..좌측으로 진행하면 병풍바위를 지나 이곳 주릉 3거리에 올라 서고요..
주릉엔 얼레지가 한창 입니다..
쉬지 않고 아리랑산 까지 이동.. 나뭇가지 사이로 가까이 발왕산과 안반덕이 조망 되더군요.
겨우살이..
쉬지 않고 노추산 정상에 도착...이곳에서 중식을 하였고요..셀카로 인증샷~
노추산 정상 전경..
정상 바로 아래에 헬기장이 있는데... 헬기장서 바라다본 안반데기 모습..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
들신선나비.
주변 조망을 하고 오시는 청랑님..
얼레지..
사달산 이동중 나오는 삼거리.. 왕산면 대기리 늘막골로 하산하는 길이 있네요.. 우리는 새목재 방향으로 직진..
한계령풀..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선괭이눈.
꽃밭에 청랑님.. 사달산 방향으로 진행하며 이런 꽃밭이 제법 여러번 나오고요^^. 우리의 갈길을 가로 막네요^^.
얼레지.
박새와 얼레지.
한계령풀.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얼레지와 중의무릇도 몇개체 보입니다.
회리바람꽃.
박새와 얼레지,현호색,꿩의바람곷..
홀아비바람꽃.
한계령풀 군락지.
금강제비꽃.
사달산 정상..(이곳은 가짜 사달산).. 이곳에 오기 직전의 봉우리가 진짜 사달산.. 직전에
봉우리에 강릉신협산악회에서 붙여놓은 정상 표시가 있었습니다..암튼 이곳까지 와야만 사달골로 하산을 합니다.
노루귀가 아직도..
노루귀(청색)..
홀아비꽃대.
우산나물..
사달골 아래로 내려오니 피나물이 몇개체 피어 있더군요..
돌단풍..
민눈양지꽃..
사달골을 빠져 나옵니다..
이곳에서도 큰 도로까지 30여분을 걷고..그곳에서 절골에 차량을 회수하러 약 500m 를 걸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