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종합/기타(2010년)

[스크랩] 진달래의 숨은 뜻은?

겨울산8 2010. 3. 26. 05:35

 

진달래

 

이 말의 숨은 뜻은 ‘진짜 달래면 줄래?’ 라는 건 다 아시죠?

이때 세대별 반응이 재미있다는데...

 

20대는 “택시”라고 외친답니다.

이 말은 “택도 없다 시발로마!!” 이런 뜻이라네여. 좌중의 반응은.... ‘그럴듯 해’...ㅎㅎ

 

30대는 “물안개!”라고 외친 답니다.

“물론, 안 되지 개쉐끼야!!” 뭐 이런 뜻. 좌중의 반응.. 역쉬나 그럴듯 한 해몽...ㅎㅎ

 

40대는 뭔지 아세여? “소주!!”입니다.

이 말은 “소문 안 내면 주지~~~!!!”  좌중의 반응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가 되시는 분위기...ㅎㅎ

 

이어서 대망의 50대 입니다.

50대 아줌니의 구호는 어처구니 없게도 또다시 “물안개!”입니다.

여기서 물안개의 뜻은 30대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는데...

“물 안 나와도 개안나?” 뭐 이런 의미라네여...ㅋㅋ

 

이 국면에서 친구들이 모두 디비졌는데..

이때 평소에 웃지도 않던 한 친구놈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여기 집중!! 60대는 뭔 줄 아나?”

우리 친구들은 모두가 그 친구의 입에 집중 레이저를 쏘아대고 있었는데..

 

“60대는 역쉬나 ‘소주‘니라.

그건 바로 "소문내도 좋으니깐 주께!!  알았어?“

이 멘트에 친구들이 완죤 디비졌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다시한번 마무리 초식을 날리더군요.

 

“70대도 있느니라, 70대도 ”물안개“인데... 그 뜻은 바로

“물어보지도 않냐? 개시키야!” 이런 뜻이다. 알았어? ^^

 

그날 우리들은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여럿 당했습니다.

괜시리 실실 쪼개다가 미끄러지고 낙상하고,

.

.

.

이 친구보다 더 고수 되시는 분 누구 있나요?

출처 : 두꺼비랑 개구리
글쓴이 : 두꺼비랑 개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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