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종합/기타(2022년) 29

마이산 탑사 가는길(12월27~28일)..

덕유산 산행후 친구가 일하고 있는 진안군으로 이동 1박을 하며, 마이산 탑사를 이틀에 걸쳐 천천히 둘러 보고 왔어요^^. 카메라는 애마에 두고 스마트폰만 들고 가볍게 걸으며 담아 보았네요. 겨울이라 통제되어 암마이봉 정상 까지 오를수 없었지만.. 아주 오래전 1990년대 초반에 홀로 처음 찾아 갔었고 그후로도 두번 더 갔었지만, 이번에 친구 덕분에 확실히 마이산을 머리에 넣고 왔어요^^. 벚꽃이 전국에서 가장 늦게 4월 중순경에 핀다네요.. 그때 다시 와서 오래된.. 기억에도 없는 암마이봉 정상을 다시 올라 보아야 겠어요^^. 덕유산에서 일찍 내려와 진안으로 이동하여 친구를 만나 조금 늦은 시간에 마이산 남부쪽에 들렸다. 주차비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인데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빽으로 ..

횡성 호수길 5코스(11월 1일).. & 풍수원성당..

횡성호수길 5코스... 은사시나무 반영.. 베란다 창문 사이로 떠오르는 햇님... 오늘은 안개도 자욱하고 미세먼지도 많았던 아침.. 횡성댐을 만들면서 호수가 생기고.. 수몰지구가 된 망향의 동산에서 한바퀴 돌아 보는 횡성 호수길 5코스를 걸었다. 횡성호수길 5개 구간중 이곳이 가장 핫한 곳인가 보았다. 유일하게 주차 하고 한바퀴 돌아서 원점회귀 가능한 코스 이기도 하다. 현위치에서 노랑색 실선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도는데 이정표상 총 길이가 9km 이다.. 산길샘은 8.65km 나왔다.. 사진 담으며 느리게 걸어 4시간 13분 머물렀다(중식및 휴식: 60분).. 산길샘 궤적.. 먼저 망향의 동산을 한바퀴 돌아보고... 이곳은 예전에 지나다 몇번 들려보았던 곳이다.. 중금삼층석탑.. 망향의탑에서 바라본...

반계리은행나무(10월 31일)..

제가 사는 집에서 15km 거리에 있는 원주시 문막면 반계리 은행나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러 동이 트기전 달렸네요^^. 월요일 아침.. 해뜨기 전인데도 사람들 제법 많이들 오셨네요^^. 천연기념물 제167호. 높이 33m, 가슴높이둘레 13.1m이며, 가지의 퍼진 길이는 동서가 25m, 남북이 28.8m나 된다. 나무의 나이는 1,0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방에는 과거 성주이씨가 많이 살아왔기 때문에 이들의 선조가 심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나무 속에 흰 뱀이 살고 있어 지금까지 나무를 다치지 않고 자랄 수 있었다는 전설이 깃든 신목(神木)이다. 10월의 마지막 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반계리 은행나무(8월5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한낮에 찾아 본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 기념물 167호.. 수령은 약 800년 정도 추정. 줄기와 가지가 균형있게 퍼져 있어 보고된 바에 의하면 전국의 은행나무중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로 알려져 있다네요^^. 원주로 이사온지 한번 가본다 한것이, 잊고 살다가 오늘 에서야 그 인연이 닿았네요^^.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든 가을에 다시 가 보아야 겠어요^^. 그때는 주차 전쟁 이라던데요^^.

봉화산 순찰(8월 2일)..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치악산.. 도토리 거위벌레... 등산로 산길에 떨어져 있는 도토리 나무.. 바람이 떨구어 놓은게 아니고.. 날카롭게 잘리어 있고요.. 범인은 누구일까? 도토리를 자세히 보면 까만 점이 보이고요.. 도토리에 주둥이로 구멍을 뚫고 산란한 후 도토리가 달린 가지를 주둥이로 잘라 땅으로 떨어뜨린다. 도토리를 잘라 보았어요.. 이곳에 알을 낳은 것이지요.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에 속하는 도토리거위벌레는 긴 주둥이를 가졌는데 이 긴 주둥이가 거위목을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부르며 긴 주둥이로 도토리에 구멍을 뚫어 도토리의 즙액을 빨아 먹고 산다. 도토리 거위벌레는 알-애벌레-번데기-성충의 과정을 거치며 살아가는데 성충이 된 도토리 거위벌레가 아직 설익은 도토리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은 뒤 나뭇 ..

오늘 하루(7월 11일)..

오후 시간을 내어 원주시 법천사지와 거돈사지를 둘러 보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흥원창에 잠시 들려 보았습니다. 지난 봄에 법천사지에 연꽃을 보아 두었었는데 궁굼하여 다녀 왔네요^^. 어제 보다는 무더위가 한풀 꺽였지만 그래도 밖으로 다니기는 너무 더워서 차량 시동 걸어 놓고 나가 한컷씩 담고 이동 하였습니다^^.ㅎ. 거돈사지 전경..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바퀴 둘러 보지는 않았네요.. 지난 봄에는 한바퀴 둘러 보았었는데... 원추리.. 법천사지 주변엔 온통 노랑코스모스 밭이더군요.. 노랑코스모스 만발한 법천사지.. 법천사지 몇번 들렸지만 당간지주 가까이 와 보긴 오늘이 처음 이고요.. 애마를 이곳까지 데리고 왔어요^^. RV 차량 아니면 50M쯤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나오면서 잠시 차량을 정차하고..

치악산 똬리굴 걷기(7월 7일)..

치악산 산길에서 만난 산꽃 친구가 똬리굴을 걷고 싶다 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금대초등학교 앞에 애마를 주차하고 21번(21번~24번 버스 지나감) 버스를 타고 금대계곡 지나 대성암(치악역) 앞에서 하차 치악역 부터 금교역 까지 걸었습니다.. 지난해 친구들과 같은 코스를 7월 12일에 걸었던 곳이라 이번에 가벼운 차림으로 헤드랜턴 하나만 가지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으며 걸었고요.. 오늘 걸은 거리는 1만보 조금 더 나오네요^^. 신림면 가기전 높은다리 아래 도로에서 버스 하차.. 비포장 길을 걸으면 보이는 오늘 출발점인 치악역(舊) 전경 입니다.. 치악역... 이곳은 레일을 다 제거 하였고요.. 치악역 뒤편에 대성암... 공사중이라 어수선한 분위기네요. 돌아본 높은다리.. 저 아래에서 버스 하차 이곳..

안동 둘러보기(7월 6일)..

첫번째... 봉정사.. 한번 가보고 싶었던 안동의 봉정사.. 장마가 소강 상태인 요즘.. 산행 하기도 조금 그렇고 하여 안동으로 달려 보았네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봉정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山寺, 韓國의 山地 僧院·僧園)은 대한민국의 산사 7곳을 묶어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대한민국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결정되었다. 양산의 통도사, 영주의 부석사, 안동의 봉정사, 속리산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의 대흥사가 산지승원에 등록 되어 있네요. 매표소와 작은 주차장이 있고... 봉정사 뒤로 천등산 등산로..안내표지판.. 이곳 매표소 앞에 주차 할수 있고 차를 가지고 봉정사 주차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