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종합/기타(2022년)

마이산 탑사 가는길(12월27~28일)..

겨울산8 2022. 12. 29. 11:23

덕유산 산행후 친구가 일하고 있는 진안군으로 이동 1박을 하며, 마이산 탑사를 이틀에 걸쳐 천천히 둘러 보고 왔어요^^. 카메라는 애마에 두고 스마트폰만 들고 가볍게 걸으며  담아 보았네요. 겨울이라 통제되어 암마이봉 정상 까지 오를수 없었지만.. 아주 오래전 1990년대 초반에 홀로 처음 찾아 갔었고 그후로도 두번 더 갔었지만, 이번에 친구 덕분에  확실히 마이산을 머리에 넣고 왔어요^^. 벚꽃이 전국에서 가장 늦게 4월 중순경에 핀다네요.. 그때  다시 와서 오래된.. 기억에도 없는  암마이봉 정상을 다시 올라 보아야 겠어요^^.

 

덕유산에서 일찍 내려와 진안으로 이동하여 친구를 만나 조금 늦은 시간에  마이산 남부쪽에 들렸다. 주차비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인데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빽으로 그냥 들어 갔어요^^. 원래는 차도 가지고 탑사까지 가려했는데 중간에 공사 중이라 길이 막혀서..못들어 갔네요^^. 주차장에서 탑사까지 1.6km 걷는 거야 뭐... 건강에도 좋지요^^.ㅋ

탑사 전경...보이는 숫마이봉..

 

 

탑사... 좌측 암마이봉 사면에 타고 올라간 능소화 줄기...

 

 

이게 능소화 이더군요.. 나무가 마치 뿌리처럼 암마이봉을 타고 오르네요.

 

 

1985년 심었다는데... 양반집에만 심었다는 능소화를 이곳 절집에 심었네요.. 독성이 있어 조심..

 

 

사진... 아! 이모습 보려면 능소화 피는 한여름에 와야 하는데..

 

 

천지탑...대웅전 뒤에 있는데.. 동절기라 이곳 오름길도 막아 놓았더군요..

 

 

탑사 전경.. 아래 좌측에 이갑용 처사 동상...

 

 

월광탑... 가장 먼저 쌓은 탑이라는데.. 모습을 보니 무너져 새로 복원한것 같네요..

 

 

조선 후기(일제 강점기에) 이갑용 처사가 은수사에서 수도중 신의 계시를 받고 홀로 30여년에 걸쳐 쌓았다는..

 

 

남부주차장에 주차하고 1.6km를 걸어 이곳에 왔지요^^.

 

 

 

 

 

대웅전과 그 우측 뒤로 산신각...뒤로 천지탑 2기와 주변 돌탑들.. 역고드름...

 

 

탑사 전경과 숫마이봉..

 

 

아래 마이산(남부) 주차하고 매표소를 통과 탑사 까지만 다녀 온것이네요..1.6km.. 다음 날은 위에 북부에서...

 

 

 

 

 

가는 길에 고드름..

 

 

나오면서 탑영제와 마이산을 돌아보고.. 탑영제는 오리배를 탈수 있더군요.. 4인 기준 만원..

 

 

천년 고찰 금당사...

 

 

탑사에 있는 이갑룡 처사 사진...

 

 

둘째날...

마이산 북부에서 바라본 모습...

 

 

1박한 호텔 객실에서 아침에 창문을 열고 보니 보이는 모습..

 

 

친구를 다시 만나 아침을 먹고.. 북부 마이산을 잠시 걸었습니다.. 북부 마이산 오름길은 계속 계단 오름길.. 북사면이라 눈이 녹지 않았어요.

 

 

이성계 장군과..

 

 

꿈속에서 산신에게 금척을 받으며 조선 건국을 계시 받았다는...

 

 

바라본 숫마이봉..

 

 

마이산 숫마이봉 아래에 있는 화엄굴.. 이곳도 겨울이라 통제.. 보통 11월 중순부터 3월 까지 통제라 하던데..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안부에 전경.

 

 

오늘은 북부주차장에서 오름.. 탑사로 넘어 가지는 않았고요.. 이곳에서 은수사를 거쳐 탑사로 내려 갈수 있습니다. 은수사 매표소에서 3,000원 입장료를 징수 합니다^^.

 

 

마이산도 금강산 처럼 사계절 그 이름을 달리 부르네요..

 

 

우리가 올라온 안부가 천왕문 이군요... 다음에 오면 암마이봉을 올라 보아야지^^.

 

 

천왕문에서 바라본 숫마이봉 모습..

 

 

천왕문에서 바라본 암마이봉 오름길 모습..

 

 

하산길은 올라온 길로 가지 않고 옆에  마이산 옛길을 잠시 걸어...

 

 

이런 정자에 도착...

 

 

셀카 한장.. 정자에서 마이산 조망이 좋네요..

 

 

정자에서 바라본 마이산... 좌측이 숫마이봉.. 우측이 오를수 있는 암마이봉 입니다..

 

 

우리 차를 주차한... 주변에 가위박물관,한지박물관등이 있더군요.. 북부주차장은 이곳에서도 한참을 내려 가야 있는데 오늘은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통제를 안하여 이곳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