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2월21일)..

낙산사 해수관음상.

 

설악산에 가려고 양양터미널에서 한계령 가는 버스를 물어 보니 11시50분에 속초에서 춘천행 시외버스가 온다 하네요..동서울 가는 버스들이 한계령을

경유하지만 세워 달라야 세워주고(기사님 마음)^^.공식적으로 한계령에서 정차하는 버스가 11시 50분 차랍니다..2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낙산사에 혹시

복수초가 피지 않았나 하는 기대감에 다녀 왔습니다..꽃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 조급했나 봅니다^^.ㅎ. 그동안 낙사사가 불타 사라지고..

이제 완전히 복원을 하였나 봅니다..올해 설 지나고 부터 입장료를 3000원 받고 있다 하더군요..주차비는 낙산사 매표소에서 확인증을 받아가면 무료.

 

아래 한바퀴 둘러본 낙산사의 모습들입니다.. 

 

 

좌측에 작은 건물이 임시 매표소.. 3000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우측은 산성에 홍문..

산성에 잠시 올라서 복원된 낙사사 전체를 담아 봅니다. 

원통보전과 7층석탑.. 

 

 

해수관음상 저뒤로 대청봉이 보입니다.. 

의상대로 가면서 올려다본 해수관음상.. 

보타전..보타전 주변에 복수초가 많이 피었는데..아직은 이른가 봅니다^^. 

앞에 보타전과 뒤로 복원된 낙산사 전경입니다. 

의상대.. 

홍련암.. 

 

홍련암에서 내려다본 동해바다..쪽빛바다..울동네 서해와 비교가 됩니다^^. 

낙산사에 참새들이 참 많이 돌아 다니더군요^^.어릴적 울동네에도 많았었는데..이젠 애들 보기도 힘들어요^^.그 지저귐이 어떤 음악보다도 좋았어요^^. 

홀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