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물수세미,해국(9월23일)..

 

해국이 피었나 황금산을 넘어 갔는데..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삼길포항 지나서 도비도로 갔습니다.. 

도비도는 예전에 대호방조제를 만들기 전에 섬이었으나..이제는 방조제 안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색상이 특이하군요^^.

 

이삭물수세미..

개미탑과 물수세미속의 여러해살이 수초..연못이나 논의 고랑에 자람.물의 깊이에 따라 그 크기가 자라며 1m이상 자라는 것도 있다.

꽃은 물위 줄기 끝에..수꽃은 위쪽에..암꽃은 아래쪽에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6~10월에 개화하며,어항용 수초로도 쓰인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온대지역에 분포한다. 이명으로 붕어마름,이삭물수셈이라 부른다..

이삭물수세미..수꽃 입니다.. 

이삭물수세미 암꽃입니다.. 

이제 이곳의 해국은 바다를 바라볼수가 없습니다..

바다가 고향인 삼형제는 그래도 서로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