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북악산),청계천..11월12일..

 

경복궁 뒤로 북악산(백악산).모습.

 

서울 강남에서 회사에서 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촌놈 모처럼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서울구경에 나섰습니다..

카페 회원님들께 전화하여 저녁식사 번개를 잡고..이산님의 도움을 받아 그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북악산을 오르기로 하였지요^^.

3호선 안국역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하고 마을버스를 타고 와룡공원에서 하차..오락가락하는 빗방울을 맞으며..북악산을 오릅니다.

와룡공원 초입..말바위 쉼터로 오릅니다..

뒤돌아 보니 서울시 전경이 멋지게 보이고요..

 

종로구와 성북구의 경계지점 이네요^^.

작살나무 열매가 예쁘게 달려 있습니다..

여기저기 개나리도 피어 있었고요..

이걸 사진에 담고도..아직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월요일은 입장이 불가 하다는걸..

다시 돌아보고..

산위 우측이 북악스카이웨이라 하네요^^.전에 저녁노을님과 승용차로 한번 올랐었지요^^.

삼청공원 갈림길 이군요^^.

산성을 걷고 있는 이산님..

에고..더 이상 오를수 없다는군요^^.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려 삼청공원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저곳으로  올라야 하는데..아쉬움에 다시 돌아보고..

좌측에 북악산(백악산) 모습을 담아 봅니다..마음속에 담아놓고 언제 한번 다시 올라야죠^^.

우측부터..백악산,인왕산,안산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삼청공원 말바위에서 바라보니 조망이 멋지고요^^.

좌측에 남산타워가 보이고 그 우측으로 희미하게 관악산이 보입니다..

당겨보니..경복궁이 자리하고..렌즈를 24~70을 가져가서 멀리 못당겼습니다^^.

삼청공원 하산길에 단풍이 곱게 들어 있더군요^^.

작은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단풍도 붉게 타고요..

늦가을 정취..

마을버스를 타고 경복궁으로 내려왔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인왕산..좌측은 안산 이랍니다..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있었는데..이제 끝나가고 있었습니다..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우리는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청계천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북악산 산행을 못해 남는 시간을 청계천을 걷기로 했거던요^^.

정면에서 바라보니 바로 뒤로 보이는 산이 백악산 이군요^^.

수문장 교대식..예전에는 수문장들이 공익요원들 이었는데..지금은 서울시에서 외주를 주어 운영한다 하네요^^.

광화문 해태상..

광장을 지나고..

세종대왕님도 뵙고요^^.

성웅 이순신 장군도 뵙고요^^.백악산 뒤로 삼각산 어는 봉인것 같은데..보현봉 아닌가 합니다^^.맞나요^^.

드뎌 청계천에 도착..아래 몇가지 모습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둥오리들...배도 출출하고 약속한 저녁시간도 아직 많이 남았고..광장시장 골목길에 들어가 탁주한잔 하고 동대문까지 걸었습니다..

 

비록 백악산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자투리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서울의 제법 많은 모습들을 감상할수 있어 감사한 하루입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시고 안내해 주신 이산저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