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의 봄(4월23일)...

 

삼양목장 정상의 동해전망대에서 바라본...대간길..북쪽방향..

 

일요일 오후..진부에 계신 울엄니 뵙고 나오는길.. 별다른 계획도 없고해서 오랫만에 삼양목장에 들렸다 왔습니다.

오후 시간인데도 차량들은 계속 들어오고요...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서 9,000원을 내고 입장을 합니다..

조금 걸어 들어가면 정상(동해전망대) 까지 오르는 셔틀버스 정거장이 있고요.. 잠시 기다렸다 버스를 타고 오릅니다.

하산은 천천히 풍경들과 꽃사진을 담으며 내려 왔습니다(이정표상 4.7km)...

동해전망대 모습..

동해전망대서 바라본 강릉시..

우리를 내려놓은 버스는 떠나고요..

저는 이곳을 시작으로 걸어서 내려갑니다..

노랑제비꽃..

 

북사면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이 있지만...초원은 푸른색으로 변해가고 있고요..

 

 

 

길가엔 얼레지가 바람에 흔들리고요^^.

저 아래 또다른 셔틀버스가 오르고 있네요.

 

홀아비바람꽃..

동의나물..

겨우살이도 보이고요.. 진달래도 피었습니다..

이런길도 걷고요..

얼레지를 담아봅니다..

저 아래 내려가면 양들이 보일까?

아직 이른 봄이라 양들이..

 

 

오늘 하늘이 참 좋네요^^.

 

동의나물..습지에 군락이 보이고요..

 

 

버스는 계속 사람들을 실어 나릅니다..

 

 

 

아래로 내려오니 양들이 조금 보이네요..

애가 누구냐고요^^.

바로 애..타조들이죠^^.

 

 

 

 

 

이제 거의다 내려왔네요^^.

 

이 양은 혼자 뿔을 달고 있네요^^.

다람쥐 아자씨..

젖소 우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