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님과 함께 원효봉 정상에서 야영을(1박) 하고 왔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불어 대던지 겨울 파카를 꺼내 입었습니다.. 손도 조금 시렵더군요^^.
정상 부근엔 진달래는 져가고 철쭉이 이제 막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곳 헬기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박짐을 메고 40여분 쉬엄쉬엄 올랐지요^^. 뒤로 가야산과 석문봉(우측) 입니다.
오름길에 건너다 본 석문봉과 옥양봉(우측)..상가리저수지 입니다. 가야산은 벌써 초록으로 완전히 바뀌었네요..
금북정맥 길의 뒷산과 그 뒤로 삼준산과 연암산(우측).
원효봉 오름길에 흰색철쭉이 있더군요^^.
함께한 운무님.. 이제 이번 산행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함께 하기가 어렵겠죠^^.
원효봉 전경..
원효봉 뒤로 길게누운 수암봉과 용봉산.. 그 뒤로 충남도청 입니다..
지난번 청랑님과 노추산 산행시 삼각점에 대해 애기를 나눴는데.. 오늘에서야 자세히 보니 일등 삼각점 이네요^^.
원효봉에서 건너다 본 덕숭산(수덕산)과 좌측 뒤로 용봉산..
옥계저수지와 덕산면 모습입니다.
원효봉 정상석 뒤로 우리의 베이스캠프와 가야산,석문봉,옥양봉...
텐트를 치고 저녁시간 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놀고 있네요^^.
삼각대 세우고 둘이 한컷^^.
원효봉에서 덕숭산과 뒷산(우측)..그리고 뒷산 뒤로 삼준산...
어느새 해가 지고 있네요^^.
일몰..
야경..술에 취해 사진도 비틀거리네요^^. 이제 그만 자야죠^^. ㅋ.
30일 아침 일출입니다..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많이 흐렸네요...
원효봉 정상에 철쭉..
운무님은 아직... 아침의 여유를 부리고 싶다네요^^.
이제 텐트를 걷고 주변 정리를 끝내고요.. 밤새 그렇게 불어대던 바람이 우리가 짐을 싸니 잠잠해 지네요^^.ㅎ.
다시 어제 오른 길을 내려 갑니다..
상가리 마을 방향으로도 담아보고요.. 옥양봉과 서원산(우측)..
하산을 하는 운무님..
산토끼가 아니고 집나간 토끼인가 봅니다^^. 다가가도 별로 경계를 하지 않더군요^^.
으름꽃이 한창 이었고요..
해미읍성 근처에서 병아리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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