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산행(3월29일)..

*산행지:가야산.

*산행자:나홀로..

*산행일시:2010년3월29일.

*소요시간및 거리:약 11km,3 시간 30분 소요(휴식:10분).

*산행코스:원효암-원효샘-원효봉-헬기장-가야산-석문봉-임도-일락산-개심사.

*구간별 산행시간.

  14:00 원효암 입구 산행시작.

  14:40 원효샘(원효굴).

  14:53 원효봉 정상.

  15:13 헬기장.

  15:40 가야산 정상.

  16:15 석문봉 정상.

  16:35 임도.

  16:50 일락산 정상.

  17:20 개심사 갈림길.

  17:30 개심사.(산행완료).

 

이달초..카페 번개산행으로 수암,용봉산을 하고,그 다음날 ..팔봉산..그후 산행을 하지 못하고 지내오다 오늘 에서야 오랫만에 가야산을 둘러보고

왔습니다.어제 야근을 한지라..오전을 자고.점심 식사를 한후 원효암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여 개심사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지난해 저녁노을님 금북정맥 마지막날 이코스로 함께 산행을 하였었지요.오늘은 홀로 산행이라..또 하산하여 차량회수 문제로 열심히 걸었더니..

3시간 30분만에 산행을 마치었습니다.월요일 오후시간대라 그런지..석문봉에서 산님 한분을 마주치고..산행내내 홀로 걸었습니다.

이로서 부진했던 3월의 산행을 마칩니다..이제 산벚꽃 흐드러져 피는..연초록 4월의 산을 기다립니다.

 

산행중 담아온 풍경들 올립니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원효암 입구 입니다.우측에 작은 건물이 화장실 인데.문을 열면 음악이 흘러 나오고..화장실도 참 깨끗 하지요^^. 

절집 마당 한켠에 핀 큰개불알풀. 봄은 이렇게 오고 있더군요^^.

원효암 전경 입니다. 인적이 없어서인지 고요한 정적이 흐릅니다.

원효암을 지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금북정맥팀과 다른길로 오릅니다.

산행 오름길에 노루귀.그외 현호색,둥근털제비꽃 등이 피었더군요. 

안부에 올라서면 나오는 예전에 미군 시설물 흔적.. 

이번엔 원효굴에 들렸습니다.지난해 초여름 보았던 붉노랑상사화 새싹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원효봉 오름길에 내려다본 옥계저수지와 덕산면 소재지. 

저 건너편에 보덕사를 당겨 보았습니다. 

이제 원효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방으로 시야가 아주 좋습니다.

원효봉 정상에서 건너다본 덕숭산과 좌측으로 길게 누운 용봉산. 

가야할 가야산 정상부 모습입니다.저멀리 석문봉과(중앙) 우측에 옥양봉도 보이지요. 

가야산 오르면서 바라본 옥양봉(좌측)과 서원산(우측)..가운데 상가리저수지와 상가리마을 전경. 

이제 원효봉에서 헬기장에 내려섰습니다. 

헬기장 안부에 장승. 

내려다본 상가리저수지와 옥계저수지.. 

석문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가야산과 원효봉(좌측). 

석문봉 정상에 태극기는 휘날리고. 

일락산으로 향하다 뒤돌아본 석문봉과 멀리 가야산..원효봉(중앙). 

이번에 서산시에서 아라메길을 새로이 만들었나 봅니다.현위치는 일락산 오르기전 임도 입니다. 

용현계곡으로 가는 임도에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습니다.우측으로 하산하면 일락사가 나오지요. 

일락산 정상부 모습입니다.저멀리 천수만이 저녁노을에 반짝입니다..역광이라 사진은 담지 않았습니다.  

개심사로 하산길에 바라보이는 용현계곡 모습입니다. 

이곳이 개심사로 하산하는(좌측길) 갈림길 입니다.아무 생각없이 직진하다 보면 상왕산을 거쳐 용현계곡 입구에 다다릅니다. 

10여분 내려오면 나오는 개심사 산신각 입니다.문이 열려있어 들여다 보니 아주머니 한분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더군요. 

산신각에서 내려다본 개심사 전경 입니다. 왕벚꽃이 피면 더욱 멋지지요^^.

스님이 어디엔가 열심히 통화를 하고 계시는군요^^. 

범종루와 개심사. 

요사채 벽면에 빛이 곱게 들어 담아 보았습니다. 

배롱나무 쉼터. 

연못속 반영. 

개심사를 관람하고 다리를 건너는.. 

洗心洞(세심동)..개심사 입구 입니다.이곳을 하산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