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7월17일)..

*산행지:지리산 노고단-피아골..

*산행자:서부산악회 35명.

*산행일시:2011년7월17일.

*소요시간및 거리:이정표상 약 11.4km,6시간 소요(휴식:50분,중식:40분).

*산행코스: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작전마을.

*구간별 산행시간

  06:00 서산 출발.

  10:30 성삼재 산행시작.

  11:10 노고단 대피소.

  11:30 노고단 삼거리.

  11:40 노고단 정상.

  12:30~13:00 임걸령 가기전 중식.

  14:35 피아골 대피소.

  16:30 작전마을 도착.산행완료.

 

서산에 서부산악회를 따라서 당일 산행으로 지리산을 다녀 왔습니다..연일 내리던 장마가 끝나고 오늘은 오랫만에 좋은 날씨였지요^^.

산악회 특별회원 이면서도 교대근무라 시간이 맞지 않으니..어쩌다 가끔씩만 시간이 맞을때 함께 산행을 함께 한답니다..

노고단이 오픈 되어 있어서 난생 처음으로 노고단 정상에 올라 보았습니다..야생화 천국 이더군요^^.

모처럼 오랫만에 만난 회원님들과 즐거운 산행을 하였지요^^.

 

아래 산행중 담아온 흔적들 입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회원님들 단체사진..일부는 먼저 올라왔다 하산을 하였습니다..산과야생화..울카페 회원님도 몇분 계십니다..장닭님,야촌님,서니님..

성삼재에 내려서 간단히 몸을 풀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노고단 고개까지 2.6km 이군요^^.

노고단을 향해..우리 회원님들..모처럼 화창한 날씨라 그런지..울 산악회원님들 말고도 많은 산님들이 함께 산행을 하였습니다..

간만에 토현삼을 만났지요^^.

넓은 길을 가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직선코스로 갑니다..우측길(임도)로 가면 화엄사에서 오르면 만나는 길이겠지요^^.이제 대피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드뎌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그냥 지나쳐 산행을 합니다.

노고단을 향해 걷는 산님들..

지리터리풀이 한창 이더군요.이렇게 예쁜줄 예전에 미쳐 몰랐어요^^.

꼬리풀도 보이고요.

노고단 고개에 올랐습니다..이곳  좌측에 돌탑 입니다..노고단 정상을 대신한다 할까요^^.우회전 하면 노고단 정상을 오르고 직진을 하면 천왕봉을 향하여..

노고단 정상을 향하여..좌우로 많은 꽃님들이 보입니다..

기린초도 보이고..위에 앉은 나비는 이날 노고단에서 많이 보이던 애들로..줄꼬마팔랑나비 아니면 검은테떠들썩팔랑나비라 하네요^^.

둥근이질풀도 만나고.

기린초와 술패랭이..

범꼬리.

노고단 정상에서 장닭님과 한컷..

이제 하산을 하여야 합니다.

일월비비추도 많이 보였는데..활짝 핀 애들은 못보았습니다.

말나리.이제 막 시작입니다..

흰여로.

우리는 피아골 삼거리에서 하산 입니다.

산꿩의다리.

흰제비란..처음으로 만났습니다.야촌님과 서니님이 갈켜 주었지요^^.

우측에 터리풀 군락 입니다.

흰색 노루오줌도 보이고요.

이곳이 피아골 삼거리 입니다..좌측 오솔길로 접어 들면 천왕봉 가는 주릉입니다.

동자꽃도 몇개체 보이더군요..이제 시작입니다.

삼거리에서 작전마을 까지 6km 이군요^^.

계곡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고.

드뎌 피아골대피소에 도착을 하였군요^^.잠시 휴식들을 취합니다..그러고 보니 중간에 점심을 먹고 변변히 휴식도 못하고 이곳까지 왔군요^^.

산수국도 많이 보이고요..

안전하게 철계단도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제 중간 정도 하산을 하였습니다..길이 미끄러워 쉽지 않은 하산길 입니다..

하산 길에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노각나무 꽃잎 입니다..

누리장나무도 보이고요..간만에 깊은 향을 맡아 보네요.

거의 다 내려와서 피아골계곡도 담아 보았지요..

 

버스에 매낭을 내려놓고 간단히 몸을 씻은후 옷을 갈아 입고 오늘의 일정을 마칩니다..서산까지 돌아 가려면 갈길이 바쁘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