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의 풍력발전기와 그 주변에 자라고 있는 꼬리풀...
강릉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오후 시간이 남아 대관령에 올랐습니다..제비동자꽃과 애기앉은부채 만나러요^^.
본드님께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하고, 처음으로 대면하는 기쁨..생각했던것 보다 조금 많더군요^^.ㅎㅎ.
꽃들을 담고..시간이 남아 내친김에 선자령 정상까지 올랐습니다..선자령은 겨울철 눈산행으로 유명하고..
저도 겨울에만 몇번 오른적이 있었는데..여름에 오르며 많은 들꽃들을 대하니 또다른 느낌입니다^^.
대관령에서 차량을 세우고 쉽게 오를수 있어서 인지 가족단위 산객들이 제법 많이들 산행을 하더군요^^.
아래 안내판에 나와 있는 지도처럼 한바퀴 돌아 원점회귀 산행(이정표상 10.8km).이 됩니다.
정상에서면 조망도 좋고요^^.시원한 바람이 불어 여름산행도 좋겠더군요^^.
천천히 들꽃들 담으며 한바퀴 돌았는데 5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것 같습니다..
아래 산행중 만난 풍경과 들꽃들을 순서대로 올립니다..
제비동자꽃.
동자꽃.
금꿩의다리.
애기앉은부채.
산비장이.
물봉선.
노랑물봉선.
흰물봉선.
양떼목장을 좌측으로 두고 오르니 우측으로 국사당 가는길 입니다..선자령은 아직 4.2km 남았군요..
현위치가 보이죠^^.
곰취도 만나고..봄부터 여름까지 나물 뜯는 사람들로 부터 잘 버텨내고 꽃을 피웠습니다..
마타리와 네발나비.
자주꽃방망이도 져가고 있더군요.
곂삼입국화..애는 원예종 일텐데..산속에 꽤 많이 무리지어 있더군요^^.
선자령 2.5km 남았습니다.
꼬리조팝나무..오름 길에 참 많았지요^^.
마타리와 풍력발전기..
모시대.
참취.
물레나물.
산층층이?
송이풀.
흰송이풀.
이제 조금만 오르면 선자령 정상입니다.
조금 더가면 백두대간길..매봉 갈림길이 나옵니다.
석잠풀.
바람.
이제 선자령 100m 남았네요^^.
선자령 정상입니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 오며 소나기가 잠시 내립니다..
뒷모습.
정상부 모습.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력발전기.
선자령 정상에 안내도..이곳에서 대관령 까지 5.0km 이더군요^^.
정상에서 내려다본 강릉시내 전경.
각시취도 벌써 피웠군요^^.
각시취 근접촬영.
참좁쌀풀.
좁쌀풀.
잠시 파란하늘도 열리고.
톱풀.
벌개미취.
산길. 이런 길을 홀로 내려 옵니다^^.
두길에 결국엔 합류합니다..한쪽 길은 가지않은길..^^. 저는 좌측길로 하산 하였지요.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선자령 정상..우측길은 ?? 기지국.
풍경.
여기서 차도를 버리고 우회전 하여 국사성황사로 내려 갑니다..
국사당에 핀 만삼..
만삼잎..냄새는 더덕과 같았으나..잎은 이렇게 차이가 나더군요^^.
저녁시간이라 굿을 하나봅니다.
국사당 전경. 뒤로는 기지국?
국사당에서 다시 차도로 내려오면 되는데..저는 다시 양떼목장 방향으로 오릅니다..대관령 탄생숲..
이모습은 탄생목 입니다..아가들 이름이 적혀 있더군요^^.
건너다본..
쉬땅나무.
울타리 너머에 양떼목장..이리로 오를때는 꽃들을 담느라..미쳐 촬영을 못했지요^^.
양떼목장 소경.
이제 오늘 시작점(제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곳)에 다다랐지요..산행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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