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용문산,백운봉.
*산행자:나홀로.
*산행일시:2013년9월22일.
*산행코스:용문관광단지 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용문산-장군봉-함왕봉-백운봉-백운암-연수리-상원사-용문사 일주문앞-주차장.
*산행거리:및 소요시간:GPS기록:20.87km, 9시간30분..(중식:20분,휴식:약70분)..
*날씨:비 조금후 구름많음..
추석연휴 4일내내 근무..마지막 일요일 휴무라.산행을 하여야 겠는데..여기저기 검색을 하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중 경기도 산에서 용문산 한곳만
미답지네요^^. 전부터 한번 가본다는 것이..지도 카피하고 최근 다녀온 산님들 산행기 읽어보고 준비를 하였지요..
이브닝 근무라 23시 퇴근후 집에와 이것 저것 하다보니 새벽 1시가 넘고..가까운 산에나 다녀와야 겠다고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녘 꿈결에 큰 은행나무가 나와..잠을 깬후.시간을 보니 06:30분 몇시간 안잤는데도 컨디션도 좋고 은행나무꿈? 용문사 은행나무 할배? 가 나를
부르는구나^^.냉장고 안에 음료와 과일을 꺼내 배낭에 담고 용문산을 향했습니다..
이번 산행 진행로 입니다..검은색 실선.. 용문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백운봉에 오른후 연수리(수도골)로 하산후 다시 상원사 거쳐 용문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나들이앱 산행궤적.
상원사에서 용문사로 넘어 가면서 원치 않은 알바를 하였습니다..검은 실색선이 다시 되돌아온 선.위에 청색선으로 바로 넘어가면 용문사이고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될것을..용문사 이정표를 보고도 어두워지는 산길을 능선을 타면 조금 늦게 어둠이 내릴거고 바람도 불어와 시원하게 하산할수 있을것이라는 판단에 뭐가 씌웠었는지..
그냥 능선으로 하산하다 이상하여 GPS 궤적을 보니 엉뚱한 길로 하산..결국 되돌아 가야하는데..오면서 좌측능선으로 희미하게 하산길을 보았었고..
더이상 되돌리기 싫어 그리로 하산을 하니 용문사 일주문 앞에 도착 하네요^^.18:30분쯤 어둠이 내리고 랜턴을 꺼내니..밧데리 방전..늦게까지 산행할 생각을 안했기에
확인 안하고 그냥 왔지요..알바에 후레쉬 방전까지..스마트폰 후레쉬로 50여분을 하산을 하였습니다..머피의 법칙^^..
체력이 바닥나고 어둠이 내리니 판단력이 흐려짐..다 산욕심 때문에..흑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곳 일주문에 오르는데..비가 조금씩 오네요..배낭 커버를 씌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이 일요일 인데도 명절 끝이라 산님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용문사 은행나무..아주 오래전 어떻게 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으나 한번 이곳까지 왔다감^^.
용문사 대웅전을 둘러보고..
이곳 좌측으로 가면 상원사로 넘어가는 길입니다..저는 우측 마당바위 방향(계곡)으로..오늘 하산시 상원사에서 이리로 넘어와야 하는데....
조금 더 걸으니 두갈래길..우측 계곡으로..마당바위 방향..좌측길은 능선으로 정상에 오르는길..
마당바위에 도착..
능선길과 계곡길이 만나는 지점..그러고 보니 이정표만 담았네요^^.평상이 두개가 있었고요..이곳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암릉을 올라야 합니다..
오름길에 내려다본 용문관광단지(좌측)..우측은 연수리..오늘 하산할 곳입니다..저 뒤로 추흡봉.
오늘 가야할 백운봉도 당겨보고요..
드뎌 정상에 올랐습니다..부지런히 오른편인데도 2시간 20분 걸렸네요^^.
용문산 정상석..경기 4봉..
좌측아래 보이는 암봉이 용문봉 입니다..시간이 안되면 백운봉은 포기하고 저리로 하산을 하려고 했지요^^.
당겨본 용문사.
정상에서 둘러본 시설물.
아쉽게도 이곳도 이정표만 담았습니다..넓은 평상이 있었고..막걸리 파는 분이 있어 올라올때 한잔 마시고 왔지요^^.이곳이 장군봉과 백운봉 가는 갈림길..
정상에서 아무리 보아도 백운봉 가는길이 안보여 푸른하늘님께 전화로 여쭈니 조금 빽하여 내려가면 나온다는 이곳 삼거리..올라올때느 막걸리 한자에 취해..
들꽃들에 취해 눈여겨 보지 못했었나 봅니다^^.
30여분 걸으니 장군봉에 도착..
백운봉을 향하여..
아래 사진이 삼각점까지 담은 전경.
첫번째 나오는 사나사 방향 하산 갈림길..이후에도 백운봉 가기까지 3번이 더 나오더군요^^. 삼각점 하나 있고요..
이곳이 함왕봉 인가 보네요^^.
헬기장이 하나 나오고..백운봉으로 가는 도중..야영을 한 산님들이 보이고요..
돌아본 용문산 정상부..
가야할 백운봉..
백운봉을 얼마 남기고 형제우물로 하여 연수리로 하산을 하는 코스 입니다..
백운봉 오름길..계단으로 되어 있고..돌아본 용문산..우측은 용문봉..
저곳은 유명산 인가 봅니다..맞나요^^.
용문산에서 2시간 만에 백운봉에 도착 하였습니다..주릉을 걷는내내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가 얼마나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지요^^.
백운봉과 저뒤로 용문산 모습..
백운봉 정상에서 바라본 양평..
당겨본 용문산.
하산할 연수리..
통일을 염원하여 백두산 천지에서 흙을 옮겨왔다는..
정상에서 다시 백을하기 싫어 양평역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 이곳에서 형제우물 방향으로 90도 꺽어 좌회전..
형제우물..물맛은 시원하고 좋더군요^^.
연수리 하산중 나오는 숫가마터.
맑은 계곡을 지나고..
백운봉 정상에서 연수리까지 4.1km 이네요.
백운암 대웅전..이곳은 삼성각을 대웅전 크기만 하게 지어 놓았더군요..
백운암을 내려와서..
이곳에서 상원사까지 1.3km..아스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는데 왜 그리 힘든지요^^..
좌측이 우리가 내려온 백운암 오르는길..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에 포장도를 1.3km 올라가면 상원사가 나오고요..
오름중 나오는 공터..이곳에 주차를 하고 다시 조금 내려와서 백운봉에 오른후 용문산 거쳐 하산..다시 상원사로 넘어오면..주차비와 입장료를 아낄수가 있네요^^.
상원사 바로 아래에 용문사 넘어가는 이정표..아직도 2km를 더 넘어가야 하는데..산등을 3번을 넘어야 되더군요..그리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상원사 전경..
대웅전을 둘러보고..
상원사 고양이..
상원사에서 용문사로 넘어 오는길에 쉼터..이후로는 어둠이 내리고..카메라 배낭에 넣고 알바하며 어둠속 산길을 50여분 홀로 걸어 하산을 마치었습니다..
긴 산행에 오가며 장거리 운전에..완전 녹초가 되었네요^^.
산행중 만난 야생화 모음 입니다..
1.개쑥부쟁이.
2.고려엉겅퀴.
3.금강초롱..이제 져가고 있더군요.
4.까실쑥부쟁이.
5.까치박달나무.
6.꼬리풀.
7.꽃향유.
8.나도송이풀.
9.노린재나무 결실.
10.뚱단지.
11.미국쑥부쟁이.
12.미역취.
13.바위떡풀.
14.백당나무 열매.
15.분취.
16.산구절초.
17.산부추.
18.진범.
19.참빗살나무 결실.
20.천남성.
21.투구꽃.
22.패랭이꽃.
21.향유.
22.회나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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