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천포 해수욕장에서 만난 황발이...(황발이는 농게의 서,태안 지역 사투리 입니다)...뒤로 황금산과 대산공단 전경.
장경희(56세) 작가의‘뭍으로 올라오는 황발이‘ 설치미술전이 8월 8일부터 한달간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미술전에는 갯벌에 서식하는 농게를 소재로 만든 작품 7점이 선보이는데 농게의 몸체는 나무로 조각됐고 연결 부분은 스테인레스 재질이 사용됐으며 가장 큰 작품은 가로 6.5m × 세로 3m × 높이 5m 입니다. 장 작가는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에 이 작품을 설치하여 작품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광을 통해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갯벌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표현 하고자 하였습니다. 한편 서산시 대산읍에서 도적골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 작가는 금강의 소리전(공주), 시대풍경전(대전), 평화 나눔전(평택) 등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충남 민족 미술협의회 회원으로 활동중 입니다. 지난해(2,015년) 한달간 전시 했다가... 올해 다시 바닷가로 돌아 왔네요^^.
벌천포 해수욕장의 캠핑장..
벌천포 해수욕장.
농게 뒤로 저 멀리 제가 세들어 사는 LG화학 사택..
황발이 4마리...
황발이와 가로림만 뒤로 대산공단..
이제 대산공단에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요..
좌측엔 황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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