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19년)

설악산(10월11일).. 내설악의 가을...

겨울산8 2019. 10. 12. 13:35


내려다본 봉정암 불사리탑..



산행지: 설악산.

산행일: 2019년 10월 11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백담사-영시암-만경대-오세암-가야동계곡-봉정암-구곡담계곡-수렴동대피소-영시암-백담사.

산행거리및 시간: 약 24km  11시간  (중식,휴식, 사진 찍기 2시간).

산행날씨: 맑은후 구름 많음.


전날 월정사 요양원에 계신 어머님을 뵙고 인제로 이동.. 1박 하고 아침에 용대리로 이동하여 내설악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청색 실선이 이번 산행 구간 입니다..


백담  매표소에서  백담사 까지는 버스로 이동.. 08시 10분이 첫차 인줄 알고 여유있게 갔는데 06시부터 운행을 하더군요..

물론 10월부터 11월3일까지 한시적 운행 이지만요..


백담사 까지 들어가는 버스 시간표 입니다..  0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 하고요..

정원이 다차면 30분이 안되어도 출발 입니다..

또 하행 시간은 20시가 막차인데.. 19시 차가 떠나고 19시 30분차는 운행하지 않고 20시 막차만 운행 하더군요...

백담사에 도착하니 19시05분.. 버스가 좀전에 떠나서 20시까지 거의 1시간을 기다렸네요..

아침에 물어 볼때는 19시 30분차도 있다고 해서 여유 있게 걸었는데..흑~


백담사..오늘 절에는 들리지 않고 사진 몇장 담고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담사와 계곡..


백담사계곡..


이곳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10.6km 거리이군요..


백담산장..


아직 단풍은 내려오지 않았고요..


다람쥐.. 귀에 찬것은 보청기나^^.


그전엔 보이지 않았었는데...


부도탑.. 길에서 10여미터 들어와 봅니다..


심원사를 백담사로 개칭하신 스님이시군요..


이런길을 걷고요..


영시암에 도착.. 백담사에서 이곳 영시암까지 3.5km의 거리입니다..


영시암..




영시암을 조금 지나면 오세암과 봉정암 갈림길이 나오고요..


저는 좌측으로 오세암을 먼저 오르기로 하였고요.. 이곳서 오세암까지 2.5km 입니다..


오세암 오름길에 살짝 물든 가을..


오세암에 내려 서기전 먼저 우측으로 내설악을 조망하러 만경대에 올라 봅니다.. 해발 1000m 가까운데 아직 단풍이...


당겨본 오세암 전경..


만경대에서 먼저 귀때기청봉 방향 입니다..


용아릉과 저끝으로 소청봉과 중청봉이 보이고요.. 용아릉 좌측으로 조금후 걸을 가야동계곡 입니다..


오세암에 내려 서고요.. 아직도 공사중.. 시끄럽고 어수선 합니다..


동자전 모습..




조금 더 가면 이제 마등령과 봉정암 가는 갈림길 이고요.. 저는 봉정암 방향으로..


다람쥐 아자씨 잣을 까먹고 있네요..


오세폭포.. 처음 와본 것입니다..

오세암 아래 있는 폭포라 그렇게 불리 운다네요.. 봉정암 가는 길을 버리고 우회전 하여 이곳으로 내려왔는네요..

이곳으로 하산길은 너무 위험하더군요.. 직폭이 가로 막고 있어 겨우 우회하여 폭포 아래에 섰네요..


암튼 처음으로 와본 오세폭포..멋지네요^^.


가야동계곡에 들어서다... 오세폭을 지나서도  한참을 내려와야 이곳 가야동계곡과 합류합니다..


오랫만에 와본 가야동계곡.. 비지정 탐방로라 인적도 없고 한가롭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계곡을 두시간 정도 나홀로 걸으며..  점심도 먹고...






















가야동계곡의 가을은 이렇게 멋진데..








이런 비박하기 좋은 곳도 있고요..














이곳 다리가 봉정암에서 오세암 가는 다리입니다.. 이곳에서 저도 계곡을 벗어나 우측 봉정암으로 향하고요...


봉정암 오름길..


봉정암 오세암 거리가 4km 이지만 산길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요...


봉정암으로 오르며..


사리탑 거의 다올라 바라다본 용아장성능선..


엄마 오리가 아가를 업고 있는 모습^^.


이제 다 올라왔네요..


고개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봉정암.. 구름이 몰려 오고.. 공룡능선 방향은 보여주질 않네요..


불사리탑 바로 위에 올라서서 조망을 합니다.. 이곳이 용아장성릉 시작 지점 이지요..


용아장성능선 초입을 지키고 있는 강아지바위..


내려다본 불사리탑.. 봉정암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다시 용아릉을 담고요..


아래 봉정암을 담습니다.. 저위에 소청봉이 보이고요..


이제 봉정암으로 내려 섭니다..


산신각..


봉정암 종무소에 들려 잠시 볼일을 보고..


봉정암을 출발합니다..

오면서 가야동계곡과 만경대에서 너무 시간을 빼앗겨.. 이제 하산을 서둘러도 어둠속 산길을 걸어야 하겠지요..


사자바위..깔딱고개 정상 입니다..


사자바위 전망대에 올라서서 바라다본 봉정암... 그리고 우측에 사자바위 입니다..


사자바위를 당겨 보고요..


내설악..용아릉 초입의 암릉을 담아 보고요..


이곳에는 단풍이 살짝...


사자바위와 저 우측 끝으로 중청봉 시설물이 보이네요..


내려다본 깔딱고개 정상..


봉정암에 오르는 불자님들..


고운 단풍을 담고 .. 내려 갑니다..


아! 깔딱고개를 해탈고개로 이름을 바꾸었군요..


구곡담계곡으로 내려 서고요..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지 않습니다..




구곡담계곡의 무명폭 입니다..




쌍룡폭포.. 쌍폭의 우측 곡백운동계곡서 내려오는... 시간이 없어 위에서 대충 한컷 담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우측으로 용아릉도 바라보고요..


이런 계곡길을 하산 합니다..








바빠도 아름다운 구곡담계곡의 모습은 담아 가야죠^^.


수렴동대피소..


수렴동계곡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날이 어두워 지고요.. 약 30분 가량 어두운 산길을 랜턴켜고 걸었습니다..


어두운 산길을 30분 정도 걸어 산행을 마치고...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 20시 백담사에서 막차를 타고요..

이제 서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약 320km.. 가는길 운전이 쉽지만은 않은길.. 오다가 휴게소에서 한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집에 오니 새벽 2시가 넘었네요.. 설악은 늘 멀고 힘드네요^^. 이제 흰눈이 내리면 다시 찾아 가야지요^^.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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