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7코스(1월30일)..

제주에는 동백꽃이 한창 이더군요^^.

한라산 산행을 위해서 제주로 날아 갔는데.. 대설 경보가 내려져 한라산 등반은 전면통제..이미 전면 통제란건 알고 탑승.

제주에 하루 먼저 가 산행을 한 운무님,자두왕자님을 만나 올레길 17구간(18.1km)중 약 10km를 걸었네요.

바람 몹시 불었던 날에..그냥 걸었지요^^. 내일 한라산 산행을 기다리며...

우리는 마을끝 21번에서 시작 하였고요.. 이곳에서 용두암까지 8.1km 올레길 이더군요.. 제주공항 가는 올레길도 있고요..

심심해서 뱅기도 잡아 보고요^^.

이호해수욕장 이었던가^^.ㅎ.

바람이 많이 불렀지요..

대원사라 했던가.. 암튼 뭐 국내도 아니고...세계 최대의 관음성지라 써있더군요..

걷다가 이곳에 들어가 커피도 한잔 하고요^^. 해변가에 카페가 제법 있더군요..

월대천 하류지역? 우리가 애월까지 걸었는데.. 해변을 따라 걷다가 이곳부터..무수천까지...

동백과 청보리밭..

월대라는 곳인데.. 달이 물레 비추어서..어쩌구 저쩌구..ㅎ.

광대나물.. 줌렌즈라도 그렇지. .이젠 야생화 담는 감각이 많이 떨어졌나보다^^.

밀감밭도 지나고..

애는 도토리인데.. 검색해 보니.. 참나무과의 종가시나무 이네요..

무덤..

무수천 상류지역 입니다.. 조금 더걸어 애월읍 면사무소인가? 그곳에 17구간 마침을 알리고..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점심을 먹고.. 16:30분발 김포행 뱅기를 타는 자두왕자님과 운무님을 배웅하고..

저는 제주 시내로 와서 1박..다음날 멋진 한라산 산행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