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7월26일)..

산행지: 가야산(충남)..

산행일: 2020년 07월 26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상가리 주차장-윗개골 입구-원효봉-헬기장-가야산-석문봉-옥양봉-관음전-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약11km/ 8시간30분(휴식및 사진 찍기: 3시간 30분).

산행 날씨: 구름 많음..이슬비 조금.

 

주말(토,일)이 휴일이다. 요즘 장마철이라 산행 하기엔 어중간 하고..주말에 차량도 밀릴테고. 아직은 조금 적응이 안된다.

토요일은 그냥 방콕.. 일요일 어딘가 가야 하는데.. 가까운 가야산을 오랫만에 한바퀴 돌아 보았다..

 

상가리 주차장에 차들이 거의 만차이다.. 주차를 하고 포장도로를 다시 걸어 나와(약 550m) 이곳 윗개골 입구에서

원효봉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다.

 

산행 들머리에 민가..

 

능소화가 져가고 있다..

 

하늘타리.

 

줄점팔랑나비..

 

며느리밑씻개에 앉은 큰줄흰나비..

 

파리풀..

 

장수풍뎅이.. 애들은 야행성인데.. 흐린날에 계곡이 어두우니 밤인줄 알고 날았나보다.

 

세발버섯.

 

노린재의 사랑..

 

가는장구채..

 

탄피.. 이곳에서 조금 위로 미군들 기지 흔적이 있는데...

 

닭의장풀....

 

원효암터..

 

원효봉 정상에 서니.. 운무 자욱하고 이슬비가 내린다..

 

원효봉 잔디밭(우리가 가끔 텐트를 치고 술한잔 하는곳).. 가야산을 건너다 보니..

 

중계소 건물이 보일듯 말듯 하다..

 

큰줄흰나비가 산초나무에.. 아직 꽃은 피기 직전이다.

 

꽃며느리밥풀..

 

가을을 잠시 생각해 보고..

 

큰갓버섯.. 어릴적 애들을 따서 먹었던.. 식용이다..

 

헬기장에 내려서고..

 

멍석딸기..

 

가야산 정상도 운무로.. 일요일이라 그런지 산님들이 제법 머물러 있고..

 

 

돌양지꽃.

 

원추리.. 요즘 애들은 백운산원추리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한다..

 

이런 산길을 홀로 걷는다.. 전형적인 여름 장마철 산길이다..

 

거북바위..

 

소원바위..

 

큰까치수영..

 

바위채송화..

 

돌양지꽃..

 

석문봉에 한참을 머물렀다.. 기다린 보람인가.. 저기 주릉 뒤로 가야산이  모습을 보여주고..

 

석문봉 정상엔 태극기가 휘날리고..

 

좌측으로 가야할 옥양봉과 우측 건너편에 서원산..

 

가야산 뒤로 원효봉도 보여주고.. 주릉의 모습도 확실하게 보여준다..

 

다시 옥양봉의 모습.. 운무가 덮어 가고 있다.

 

가야산도 잠시후 그모습을 덮어버리고..

 

석문봉 전경..

 

옥양봉을 향하여..

 

옥양봉 가는길에 명품 소나무와 내려다 본 상가리 마을..

 

옥양봉 정상에 서서 바라다 본 지나온 봉우리들..

 

옥양봉 정상..

 

옥양봉 정상에서 건너다 본 일락산..

 

달걀버섯..

 

쉰질바위..

 

관음전.. 60이 넘으신 비구니 스님이 홀로 거쳐하는 곳이다.

몇년전 인사를 했었는데.. 오늘은 꽤 오랫동안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고 왔네요^^.

 

조금 내려오면 관음전에 모노레일이 시작되고.. 관음전까지 물품들을 실어 나르는..

상가리 마을에서 이곳 까지는 작은 찦정도 들어올수 있는 길이다..

 

마을로 내려와 바라다본...

 

참나리가 한창이다..

 

호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