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종합/야생화(2023년)

미선나무외(4월2일)..

겨울산8 2023. 4. 2. 12:12

원주에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나섰습니다^^.

찍어준 좌표 주소로 찾아 가니 산하나 넘어 조금 힘들게 찾아 갔네요^^.

이제 차량으로 이동하여 쉽게 다녀 올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왔습니다^^.ㅎㅎ.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속에 속한 유일한 나무.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키는 1~2m 가량이며, 보라색의 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종 모양의 흰색 꽃이 3~4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맺힌다. 충청북도 괴산군·영동군,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품으로 천연기념물 제147·220·221·364·37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다음 백과 사전펌...

옛 역사극의 궁중 연회 장면을 보면 시녀 둘이 귓불을 맞붙여 놓은 것 같은 커다란 부채를 해 가리개로 들고 있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 이것의 이름이 바로 미선(尾扇)이다. 미선은 대나무를 얇게 펴서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물들인 한지를 붙인 것으로 궁중의 가례나 의식에 사용되었다. 20세기 초 처음 미선나무를 발견하여 이름을 붙일 때, 열매 모양이 이 부채를 닮았다고 하여 미선나무라 했다.

미선나무 열매는 꽃이 지고 처음 열릴 때는 파란색이지만, 익어 가면서 차츰 연분홍빛으로 변하고 가을이 깊어지면 갈색이 된다. 하나하나가 작고 귀여운 공주의 시녀들이 들고 있는 진짜 미선을 보는 것 같다. 우리 나무의 세계2 펌..

 

 

 

아래 애들은 덤으로 잡아 왔어요^^.

이스라지..

 

 

산괭이눈..

 

 

조팝나무도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