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가야산 자락의 지맥인
일락산에 3시간 동안 들었다 왔습니다.
일락사를 거쳐 30여분 오르니 일락산 정상 입니다.
일락산 정상에서 용현계곡 임도를 따라 들꽃들 사진담고..
다시 일락사로 원점회귀 하며 산행을 마침니다.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고,우울한 산길을 홀로 걸었습니다.
11월의 첫째날..들머리에선 입산통제를 하고 있더군요.
계곡길엔 아직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지난 여름,가을 피었던
꽃님들이 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네 영혼이 고독하거든 산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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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사..비구니 수도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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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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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에 바라본 일락산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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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길을 겨울산 홀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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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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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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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작살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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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본 용현계곡.저길을 끝가면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 마애삼존불이 나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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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홀로 걸은 용현계곡 임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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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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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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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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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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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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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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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서나물.위에 잎을보면 소의 혀처럼 까칠까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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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나물도 단풍이 곱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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