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산행(5월2일)..

오랫만에 가야산에 들었다 왔습니다..어찌하다 보니 지난번 저녁노을님과 치악산종주후 첫산행이 되었습니다.

가야산은 신록이 우거져 그푸르름이 더해가고..계곡에 들어서면서 싱그러움과 들꽃들의 향기가 참 좋더군요.

상가리 저수지..오늘 산행의 들머리 입니다..

상가리 저수지를 우측으로 올라 쉼터까지 오른후 왼쪽으로 올라야 하는데 어찌하다 우측길로 들어서 겨울산나무

(참빗살나무)를 보러 능선을 되돌아 가야했습니다.

가야산엔 지금 철쭉이 한창 이더군요..

능선상에서 내려다본 산수저수지..

내려다본 상가리저수지와 멀리 옥계저수지.

옥계저수지와 덕산면..

참빗살나무(우측바위 앞에)..석문봉을 얼마 안남겨두고 애를 보러 다시 가야산 방향으로 갔는데..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려 준비중..

가야산과 그뒤로 원효봉..

가야산 정상부..

석문봉에서 뒤돌아본 주릉..

석문봉 정상..

석문봉정상.

주릉에서 바라본 석문봉과 우측에 옥양봉.. 

흥선대원군 부친인 남연군묘..광각렌즈로 담으니 한눈에 들어오네요^^

 

아래는 오늘 산행중 만난 들꽃 모음 입니다^^ 

퉁둥굴레..

각시붓꽃. 

광대수염. 

넓은잎천남성. 

덜꿩나무. 

미나리냉이. 

민눈양지꽃.

벌깨덩굴. 

산딸나무. 

애기나리. 

오동나무꽃. 

용둥굴레. 

제비꿀. 

족도리풀. 

참꽃마리.

참회나무..계곡에 많았습니다..살아가면서 참회할 일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