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5월4일)..

*산행지:치악산.

*산행자:저녁노을님,푸른하늘님,신종님,겨울산.

*산행일시:2009.05월04일.

*소요시간및 거리:약13km(도상거리).8시간50분(중식 30분,휴식및 꽃촬영 포함).

*산행코스:치악재-시명봉-남대봉-치악평전-향로봉-곧은치-관음사-행구동.

*구간별 산행시간.

  08:20 원주 장양리 시내버스 정류장 출발..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08:35경 승차.

  09:13 치악재 하차.

  09:20 산행시작.

  09:30 명경사앞 통과.

  11:40 묘지(무명봉).

  12:26 시명봉(13:06 까지 중식).

  13:30 영원사 갈림길.

  13:55 남대봉.

  15:33 치악평전(금두고원).

  15:45 향로봉.

  16:22 곧은치.

  17:57 관음사 입구(관리공단 통제소).

  18:10 행구동 산행완료.

 

징검다리 휴일..겨울산도 휴무일이라..모처럼 평일날 카페 번개산행으로 치악산을 반종주  하였습니다..

겨울산 전날 몸이 좋지 않아  원주 도립병원 응급실에서 2시간 정도 치료받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조금 괜찮아 졌길래.

오늘 산행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산행지 까지 픽업만 하려다 말입니다..

 

돌아오는 하산길 교통을 위해서 애마를 원주 친구인(울카페 회원) 감자깡 친구에게 애마를 넘겨주고^^..

이제 치악산 어디로 하산해도 걱정이 없습니다..치악산 산행때 늘 신세를 지는 친구입니다..감사함을 전합니다..

 

원주터미널에서 저녁노을님,신종님,푸른하늘님을 만나서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시외버스터미널앞 버스정류장에서 신림행(구학)버스를

타고 치악재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하였습니다..비지정 등산로라 들머리에서 산행초입에 들어서기 까지는 마음이 조금 불안합니다^^.

50만원짜리 이거든요^^.

  

치악산은 아직 5부능선 정도 까지만 연초록이고 그위는 아직 봄입니다.^^

주능선상엔 당연히 봄꽃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더군요.양지꽃,노랑제비꽃,금강제비꽃,피나물..등

 

원래 6시간.. 많이 걸려야 7시간 코스인데..오늘은 꽃들에게 발목잡혀 무려 8시간 50분이나 산행을 하였습니다..

겨울산 앞에서 조금 서둘러 보지만..세분은 느긋하기만 합니다^^.들꽃들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하루 긴 산행 이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한 산행..  들꽃들 또한  만발하니.정말 행복한 산행 이었습니다..

 

하산하여 입석사 아래 황골마을에서 저녁식사(뒷풀이)를 하였습니다.그곳 식당 화단에서 개불알꽃도 볼수가 있었지요^^.

늦게까지 즐겁게 애기를 나누다..동서울가는 막차시간이 다되가니..이제 원주시내로 돌아가야 합니다..

터미널에서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세분을 배웅하고 오늘 하루일과를 마칩니다..

 

세분 먼길 오셔서 산행 하시랴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아래는 산행중 담아온 치악산 모습입니다.

오늘 산행 들머리인 치악재 정상모습.버스에서 내려 산행들머리로 들어서는 저녁노을님..저 뒤로 푸른하늘님도 보이는군요^^.

산행초입(치악재)에서 10분 거리에 나오는 명경사 모습입니다.

요즘 한창 짝짓기 계절인가 봅니다..

개구리의 사랑..몰카 입니다^^.미성년자 관람등급^^..

노랑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시명봉 오름길까지 산행내내 이런 꽃밭입니다.

시명봉에서..좌로부터..저녁노을님,신종님,푸른하늘님..

저멀리 비로봉이 보이고..바로 뒤로 남대봉과 그품안에 상원사도 보입니다.

시명봉에 선 신종님.

저 아래 작게 영원사가 보이고 그뒤로 원주시 모습입니다..신록은 5부 능선 정도 까지만 올라와 있습니다..

영원사를 당겨 보았습니다.

시명봉에서 바라본 남대봉과 그 아래 상원사 입니다.뒤로 우뚝솟은 보이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 입니다.

남대봉 오르기전 킹콩바위..

남대봉 정상에 산불감시초소 입니다.

킹콩바위를 남대봉 지나서 반대편에서 바라보니 또다른 모습입니다..

노랑제비꽃 군락을 담고 계시는..

들꽃들에 대해 토론하고 계시나 봅니다..  

치악평전(금두고원)에 도착하였습니다.좌측으로는 참빗살나무 군락입니다.

치악평전에 내려선 세분..저뒤로 비로봉을 담고 계십니다.

향로봉 못미쳐서 뒤돌아본..오늘 걸어온 남대봉과 시명봉 모습입니다..치악산은 이제 진달래가 한창 입니다^^. 아직 봄이죠^^.

이름을 알아보니 흰배지빠귀 라네요^^.애는 계속 폴짝폴짝 뛰어 다니더군요^^. 

 

아래는 산행중 담아온 들꽃들 모음입니다.. 

치악산은 아직 봄꽃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금강제비꽃..오늘 산행중 참 많이도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금붓꽃. 

나도개감채. 

노랑무늬붓꽃..이제 막 시작입니다..그러니 애는 팔삭둥이^^. 

노랑제비꽃..양지꽃과 함께 산행중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덩굴개별꽃. 

동의나물.   

바위떡풀..이제 새순이 올라옵니다. 

벌깨덩굴. 

산괴불주머니..  

삿갓나물.

애기괭이밥무리.꽃은 이미 다졌습니다. 

애기괭이밥.

자주족도리풀..애들도 참 많이 보이더군요. 

큰개별꽃.. 애들도 참 많았습니다.

큰괭이밥.  

피나물군락.. 

현호색..그전엔 댓잎현호색 이었는데..걍 현호색으로 통합 되었다지요^^. 

홀아비꽃대. 울동네 서산 옥녀꽃대 들과 언제 한번 단체미팅을 시켜주어야 할텐데요^^.

홀아비바람꽃. 애들은 해발 700m이하 계곡에 살고 있더군요^^.

회리바람꽃.  

풀솜대(지장보살)..애들은 탐방통제소 화단에 식재된 것입니다. 

백작약.애도 탐방통제소 화단에서..꽃잎은 이미 졌습니다. 

매발톱꽃..애들은 치악산 아래 마을 뒷풀이 식당 화단에서 담았습니다. 

복주머니난(개불알꽃).애들도 식당 화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