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설악산.
*산행자:저녁노을님과 겨울산.
*산행일시:2009년7월22/23일.
*소요시간및 거리:도상거리 22일:이정표상 5.6km,4시간 35분(휴식:40분 휴식).
23일:이정표상 21km,12시간50분(알탕20분,중식:30분,휴식:70분)
*산행코스:22일:오색-설악폭포-대청봉-설악산장(1박).
23일:설악산장-중청봉-끝청봉-한계령갈림길-귀때기청봉-1408봉-대승령-안산-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
*구간별 산행시간.
7월22일 첫째날..
08:12 강릉출발(승용차).남교리까지 약 100km,미시령휴게소 경유.
10:00 남교리 십이선녀탕 입구에 주차.
10:55 남교리 매점에서 원통행 시내버스 승차(1300원,20분 소요).
11:35 원통-오색행 버스(3300원,36분 소요).저녁노을님 만나 점심식사(매식).
13:00 산행시작.
14:45 설악폭포.
17:10 대청봉 정상.
17:35 중청산장 도착..저녁식사후 소청봉까지 산책,21:00시 소등,취침.
7월23일 둘째날..
04:15 기상.
05:20 식사및 세면.
05:50 끝청봉(1610m).
07:40 한계령 갈림길1350m).
08:52 귀때기청봉(1578m).
11:20 1408봉.
11:52 까지 중식.
13:27 대승령(1219m).
14:05 십이선녀탕,안산 갈림길(1367M).남교리 7.6KM 남음(11-07번).
14:25 1398M봉.
15:10 안산(1430M).
15:28 안산출발.
15:38 십이선녀탕 게곡으로 가는 갈림길(우측 방향).
16:00 십이선녀탕 합류(11-10번).
16:47 복숭아탕 도착.
17:30~50 알탕.
18:10 산행완료.
오랫만에 설악 서북주릉을 진하게 걷고싶어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산과야생화 카페 주인장님이신 저녁노을님께서 중청대피소를 미리
예약하여 놓으셨단다.백두산을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 다시 설악에 들수 있으니..몸뚱이는 조금 피곤해도 행복한 마음..다시 설레임으로..
강릉에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 애마를 몰아 미시령 옛길로..휴게소에 잠시 들린후 산행후 하산 지점인 남교리 십이선녀탕 계곡앞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다시 걸어나와 매점에서 원통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아직 1시간을 기다려야 시내버스가 온다네요^^.
이곳저곳 둘러보다 보니 1시간도 금방 흐릅니다.시내버스를 타고 원통터미널까지 20여분만에 도착..한게령 경유 오색가는 버스를 탑니다.
오색에서 서울에서 내려오신 저녁노을님을 만나 점심(매식)을 하고..첫날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5km의 산길을 오릅니다.
날씨는 별로 여서 앞에 점봉산도 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질 않았습니다.정상에 서니 바람꽃 군락지..설악에 제법 올랐다 생각했는데..
그러고 보니 바람꽃 흐드러지게 핀 이때는 처음으로 올랐습니다.등대시호와 네귀쓴풀도 지천 입니다.
날씨가 안좋아 바람꽃 넣고 예술좀 해보려 해도 되지를 않습니다..오늘 1박을 할..미리 예약해 놓은 중청대피소를 향해 하산 도중 간간히
외설악쪽 모습을 보여 줍니다.우측으로 화채봉과.저멀리 울산암,그리고 공룡릉...약간의 운해속에 멋진 모습을 보여 주더군요.
산장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해먹고 어둠이 서서히 내리는데 소청봉까지 다녀 오기로 하였지요^^.희미하여 사진으로는 제대로 담을수
없었지만..용아장성릉선과 공룡릉선..저멀리 황철봉..외설악의 멋진 모습들..해가 지고서야..속초 시내 야경을 보며 다시 대피소로 돌아
왔습니다.물수건으로 대충 오늘 하루 흘린땀을 닦아 내고 내일 기나긴 산행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자리가 바뀐탓인지 밤새 뒤척이다 새벽 4시가 조금 넘어서 기상..배낭을 꾸려 취사장으로 내려와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서북주릉을 향하여..오늘 날씨도 별로입니다.등산로 주변에 꽃들만 보면서 걸었습니다.
중청산장에서 안산을 거쳐 십니선녀탕..남교리까지 약 21km의 긴 산길을 걸었습니다.귀때기청봉지나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을
처음으로 마주치고 1408봉에서 점심을 먹고 힘들게 대승령을 거쳐 안산에 오르니 앞으로 가리봉과 주걱봉이 그 모습을 조금만 보여줍니다.
이제 부터는 탕수동 계곡으로의 하산 길만 남았습니다.부지런히 하산하여 복수아탕에 내려서니 산님이 한분 보이고..산행 종점인 남교리를
2km정도 남겨두고 십이선녀탕 맑은물에 몸을 담그고..빗방울 조금씩 떨어지는 길을 서둘러 하산을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1박2일간의 긴 산행을 마칩니다^^.하산후 애마를 회수하여 원통 터미널에 가서 저녁노을님 동서울 가는 표를 끊고 잛은 시간
저녁식사를 함께하고..식당에서 나오니 소나기가 얼마나 퍼붓던지요^^.다행히 산행을 마치고 왔으니..
쏟아지는 빗속길을 한계령을 넘어 다시 강릉으로 돌아왔습니다.그러고 보니 가는날 미시령을 넘고 오느날 한계령을 넘었으니..
설악을 한바퀴 돌아온 셈이네요^^.
산행중 담은 풍경과 야생화를 올립니다.
위에 지도에서..
첫날은 오색매표소에서 대청봉-중청대피소(1박).이정표상 5.6KM.
둘째날은 중청대피소에서 시작하여 서북능선(안산거쳐 십이선녀탕계곡) 종주.이정표상 약 21KM.
설악산 지도.
남교리에서 원통행 버스를 기다리다 담은 사진입니다^^.
오색매표소 입니다..첫째날 산행 시작입니다.
??도마뱀..산행중 첫손님 입니다^^.
대청봉에서 하산하며 내려다본 중청대피소.
산장에서 내려다본 외설악 전경.우측에 화채봉 입니다.
소청봉에서 내려다본 용아릉(좌측)..앞으로는 공룡릉..
공룡릉선.
용아장성릉.
공룡릉의 신선대와 범봉..저멀리 울산암.중앙 아래에 희운각대피소 모습.
공룡릉과 운해.
시식중인 다람쥐.
일몰..
중청봉.
어둠이 내리고 불을 밝힌 설악산장(중청대피소).
23일 화채봉 너머로 희미한 일출.
끝청봉.
저멀리 걸어야할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 아래에 도착.
귀때기청봉을 향해 오르시는 저녁노을님.
이제 귀때기청봉에 올랐습니다.
돌아본 중청봉과 대청봉 모습.
바람꽃.운무가 끼어 예술이 안되네요^^.ㅎㅎ.
귀때기청봉을 하산하다 돌아본 모습.
한계령 갈림길 다가서 나오는 강아지바위.
이제 대승령 3.2KM 남았습니다.
서북릉 종주중 처음으로 만난 산님들.
바위.
구름체꽃과..뒤에 희미하지만 암봉들이^^.
암릉.
사스레나무 터널을 통과하신 저녁노을님.
걸어온 서북주릉.
대승령.
대승령 조금지나 안산과 십이선녀탕 갈림지역.
안산에서 본 암릉들.
안산..좌측은 치마바위 라네요^^.
저뒤 우측으로 안산의 모습.
안산 정상의 모습.
건너편에 주걱봉도 희미하게 나마 보입니다.
십이선녀탕 설명.
12선녀탕.
복숭아탕..중간에 지난 수해때 무너져버린 모습입니다.
십이선녀탕계곡도 잘 정비하여 놓았더군요..
들꽃들 모음..
가는다리장구채.
개쑥부쟁이.
곰취.
광릉갈퀴.
구름체꽃.
구실바위취.
나도옥잠화 결실.
네귀쓴풀.
노랑물봉선.
노루오줌.
단풍취.
돌양지꽃.
동자꽃.
두루미꽃 결실.
두메고들빼기.
둥근이질풀,금마타리.
등대시호.
말나리.
모싯대.
물레나물.
미역줄나무.
미역취.
바람꽃.
바위채송화.
배초향.
병조희풀.
서덜취.
산꿩의다리.
산오이풀.
산쥐손이.
새며느리밥풀.
송이풀.
여로.
연영초 결실.
왜솜다리.
쥐털이슬.
참바위취.
참배암차즈기.
참조팝나무,
참취.
터리풀.
토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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