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09년)

치악산 송년산행(12월30일).

겨울산8 2009. 12. 31. 19:10

*산행지:치악산.

*산행자:저녁노을님과 겨울산 둘이서..

*산행일시:2009년12월30일.

*소요시간및 거리:약 13km,6시간 20분 소요(중식:30분,휴식:30분 포함).

*산행코스:행구동-관음사-곧은치-비로봉-구룡사.

*구간별 산행시간.

  09:24 행구동..산행시작.

  09:42 천신굿당.

  10:48 곧은치(해발 860m).

  12:14 입석사 갈림길.

  12:20~50분 점심.

  13:20 비로봉 정상(1,288m).

  14:50 세렴폭포 갈림길.

  15:25 구룡사.

  15:44 매표소(산행완료).

 

기축년의 마지막 산행.. 고향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치악산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카페 주인장 이신 저녁노을님이 서울에서 내려 오셔서 함께 하였지요.

 

이날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더니..산행 내내 흐려서 겨울 치악산을 조망을 할수 없었지만..

하얀 눈길을.. 상고대 숲속을 원없이 걸었습니다.

 

평일이라 정상 부근에서 12명의 산님을 만난게 다입니다.

정상에선 칼바람 추위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바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내년의 산길들도 안전하길..기대하며..마무리 합니다..

 

비로봉 정상석 입니다.

행구동에서 오르기전 좌측으로 관음사..이때는 눈발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곧은치까지 2.2km 이군요^^.부지런히 걸으면 1시간 내로도 오를수 있습니다.

천신굿당..여기까지 차로 오를수 있습니다.바로 좌측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곧은치에 도착을 하였지요.(해발 860m 이더군요).

원주에서 치악산을 넘어 횡성군 부곡리로 넘어가는 가장 낮은 재입니다. 

비로봉을 향해 치악주릉을 걷고 계시는 저녁노을님. 

날씨가 조금 개였던..좌측(서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원주시 전경 입니다. 

산죽길에 쌓인 설화가 멋져 저녁노을님을 모델로.. 

치악산 주릉엔 녹용이 이렇게 많았습니다^^. 

주릉을 걷는 내내... 

저기 삼봉과 투구봉이 멋지게 보입니다. 

삼봉만 가까이.. 

산죽길에선 저녁노을님.. 

치악산엔 이렇게 녹용이 많더군요^^. 

파란하늘이 아쉬운 하루였지요^^. 

점심상을 받아 놓고 즐거워 하시는 저녁노을님.. 

치악주릉은 계속..이렇게.아무도 없는 산길을 저녁노을님과 둘이서 걸었지요^^. 

입석사 갈림길 입니다. 

비로봉 오름길에..지난 가을 금강초롱을 그리워하며..  

비로봉 정상에 서신 저녁노을님. 

정상에서 사진을 부탁하였습니다..사진을 담아 주시고 돌아서 내려가시는 산님..감사합니다.  

정상에 북쪽탑.. 

하산길에 바라본 천지봉..하얀 정상에 살짝 빛이 스쳐지나 가길래.. 

사다리병창길에서 저녁노을님. 

구룡소.구룡폭포. 

부도전..

 

이로서 올한해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무탈하게 산행을 하였고..그속에서 행복한 나날 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들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산,즐산들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