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9월26일)..

 

신선암봉에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좌측).. 

*산행지:조령산,신선암봉.

*산행자:운무와 겨울산..서산 대산 망일산악회를 따라서..

*산행일시:2010년9월26일.

*소요시간및 거리: 도상거리상 약7km,4시간40분 소요(휴식:약 30분 중식:40분 포함).

*산행코스: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능선-한섬지기계곡-새터마을.

*구간별 산행시간.

  11:00 이화령 산행시작.

  11:45 조령샘터.

  12:15 조령산 정상.

  12:55 중식후 출발.

  14:10 신선암봉.

  15:25 한섬지기계곡 첫번째 민가.

  15:40 새터마을 산행완료.

 

서산시 대산읍(울동네)에 있는 망일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조령산을 함께하고 왔습니다.

산행시간에 비해 오가며 버스안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어요..그만큼 울동네가 산행하기엔 너무 오지라..

20여명 조금 넘는 인원이 대형버스 한대로 움직이니 버스 임차료는 되는지.? 의문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호젓하고 편안해서 좋았지요.

 

산행은 이화령에서 시작을 하였는데..고개마루에는 산악자전거 하시는 분들이 머물고 있더군요.

이화령(해발 540m)에서 시작하여 조령산(1026m)까지 고도를 높이니 그리 어려운 산길은 아니지요^^.

산행시작 무렵부터 날씨는 잔뜩 구름이 끼어 시계는 별로였습니다..

점심 식사후 신선암봉 지나고 부터 푸른하늘을 조금 보여주더군요.

 

얼마되지 않은 식구들이 두그룹으로 나뉘었는데..처음엔 후미에서 사진 담으며 천천히 가다,

중식후 선두 그룹에 합류했는데..어찌나 땅만 보고 빠르게 가는지..그냥 살며시 대열에서 빠져 홀로 걸었습니다^^.

날씨도 흐리고..웬지 우울한 산길이 돼버리고 말았네요^^.에이~걍 홀로 다니는것이 가장 적성에 맞는것 같아요^^.

 

좋았던점도 있었네요^^..

버스 타고 가면서 우리 여자축구를 보았는데..함께 마음 졸이며 응원했고 감격의 순간을 볼수있었지요^^.

산행하며 담은 풍경과 들꽃들 차례대로 올립니다^^.

이화령에서 시작하여 조령산-신선암봉-갈림길-능선을타고 한섬지기계곡(새터마을)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욕심엔 깃대봉을 거쳐 조령3관문까지 하고 싶었는데..산악회와 함께 갔으니..법에 따라야지요^^. 

오늘 산행 들머리인 이화령 옛길 입니다. 

함께한 운무님..

원래 계획된 코스는 신선암봉에서 우측으로 하산(새재) 하는것이었으나..급변경하여 새터마을로 하산하였지요. 

조령산을 향해 걷고있는 산님들.. 

길가에 도둑놈의갈고리 결실.. 

이화령(15분)은 능선길..우리는 이화령(20분)..로 올랐습니다.. 

조령샘터.. 

지역 산악회인지 샘터 복원(보수)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꽃향유. 

정영엉겅퀴. 

조령산 정상에 이정표 입니다.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정상석. 저건너 주흘산군이 펼쳐져 보입니다.

주흘산 전경.좌측이(암봉) 부봉입니다. 

부봉을 당겨 보았습니다. 

저아래 왕건 세트장 모습입니다. 

가야할 신선암봉(좌측)..저멀리 중앙에 월악산 영봉이 보이는군요^^.우측 3개의 암봉이 부봉.. 

월악산을 당겨보고.. 

앞에 신선암봉..암릉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올랐습니다. 

신선암봉 모습. 

분취. 

산구절초. 

개쑥부쟁이. 

백두대간길.. 우측에 부봉.

암릉을 오르고 있는 운무님. 

저아래 마을과 산군들.. 

신선암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조령산. 

운무님이 한장 찍어주었어요^^. 

신선암봉 오름길.. 

산구절초. 

산구절초. 

신선암봉 정상석. 

신선암봉에서 바라본 하산길.. 

암봉. 

산구절초 가족들. 

월악산을 당겨보고. 

산부초. 

암릉과 소나무..그리고 푸른하늘님^^. 

삽주. 

한섬지기계곡으로 하산하니 오늘 하산한 곳으로 신선암봉 오름 안내판이 있더군요^^. 

나도송이풀. 

한섬지기계곡 마을.. 

중앙고속도로 교각인가요..아니면 중부내륙고속국도 교각? 

산행을 마치고 메인도로로 내려오니 안내판이 나오네요.새터마을에서 원점회귀산행에 딱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