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3월18일)..

 

함께한 우리 서산의 서부산악회 단체사진..산행을 시작 하기전  들머리에서 담았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산행한 코스와 같은 지도가 있어서 퍼왔습니다..작은 헬기장 조금더 우측에 팔영산(깃대봉) 입니다..

대부분 8봉에서 그냥 탑재로 하산을 하고 저는 8봉에서 깃대봉 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탑재를 거쳐 능가사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이번 산행 코스는 강산리를 들머리로 시작하여 신선대-1,2봉 안부~8봉-깃대봉-탑재-능가사 입니다.

능가사 앞에 있었던 대형 설명문..

 

산행지:전남 고흥군 팔영산.

산행자:서산 서부산악회 41명과 겨울산.

산행일:2012년 3월18일.

산행거리및 소요시간:이정표상 약9.0km(놀며 놀며 중식시간 포함 6시간20분).

날씨:흐림다 맑아짐.

산행코스:강산리-신선대-2봉~8봉-깃개봉(월영산)-탑재-능가사.

차량 이동시간:서산~고흥 까지 산악회 버스로 약 4시간 조금 더 소요..(왕복 9시간)

 

이번 산행은 서산 서부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한 정기산행 입니다.물론 저도 정회원 이고요^^.

매월 세째주 일요일이 정기산행 일이라 시간이 맞지 않아 대부분 함께 산행하지 못하는데..

이번엔 휴가를 내고 다녀 왔습니다.90년 초반에 다녀오고 이번이 팔영산 두번째 산행입니다.

먼길 내려 갔는데..날씨가 흐려 시계가 별로 였지만 비가 오지 않은것 만으로도 위로를 삼아야 겠지요^^.

늘 홀로 산행.. 여럿이 함께 하면 어딘지 모르게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이번 산행은 함께 하는 기쁨도

느낄수 있었던 즐거운 산행 이었습니다^^.산행중 담아온 흔적들 입니다. 

자 이제 산행 시작입니다..우측에 우뚝 솟은 암봉이 선녀바위 인가 봅니다^^.

초입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입니다..

강산폭포 부근에서 만났던 애기괭이눈. 이렇게 멀리 내려와 너를 만나다니^^..남쪽나라에도 살고 있더군요^^.

 오름길 초입에 여기저기 보이던 노루귀..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기는 회원님들..날씨가 약간 흐려서 아쉽지만..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것만 하여도 다행입니다..

 오름 초입에 돌아본 앞에 292봉과 다도해..

선녀봉(신선대).. 

 우리가 가야할 팔영산 8봉(우측부터 1봉 입니다)..

 팔영산을 향하여..

제1봉(유영봉).. 몇몇 회원은 1봉까지 다녀오고..대부분 그냥 2봉으로 오릅니다..저도 그냥 2봉부터 시작 했지요^^.100m거리 입니다.

 2봉 오름길에 내려다본 신선대(선녀바위)..

 선녀바위에서 오르면 나오는 이정표..이곳이 1봉과 2봉 사이에 있는 안부 입니다..

2봉.. 

 3봉.

 

 4봉.

 

5봉. 

 

 6봉.

 

7봉에서 돌아본 3,4,5,6봉..

 7봉.

가야할 8봉과 좌측으로 깃대봉 모습. 

팔영산 자연휴양림을 당겨 보았습니다. 

돌아본 7봉 모습입니다. 

8봉과 좌측 뒤에 깃대봉. 

팔봉에서 안부로 내려서면 나오는 갈림길에 이정표..깃대봉 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탑재를 거쳐 능가사로 하산을 하였지요^^. 

깃대봉 가는길 중간에 나오는 이정표 인데..좀전에 이정표는 깃대봉 까지 400m인데..100m늘어 났네요^^. 

저기 시설물 뒤가 깃대봉(월영산) 입니다. 

 

깃대봉에서 바라본 팔영산 8봉의 모습입니다. 

하산을 하다 나오는 편백나무숲..뒤로 7봉과 8봉 인가요^^. 

능가사 다 내려와서 사방댐이 있었고 그아래 수영장을 만들어 놓았더군요..오토 캠핑장도 있었고요.. 

능가사로 하산을 하며 돌아본 팔영산.. 

능가사 응진당.. 

석가모니의 수기를 받아 열반에 들지않고 있는 나한상을 모시고 있는 전각으로 열 여섯분을 모신 전각을 '응진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500분의 나한을 모시고 있는 전각은 '나한전(羅漢殿)'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능가사 대웅전.

  

대웅전 좌측 뒤로 보이는 팔영산. 

대웅전 앞에 핀 동백. 

천왕문을 빠져 나오며 오늘의 산행을 접습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에 맞배지붕을 올린 문으로 어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양 협칸에는 사천왕상을 모시고 있다.

막돌초석위에 두리기둥을 세우고 그 위의 외부로 2출목(二出目)을 둔 익공식(翼工式)의 공포를 짜 올렸다.

능가사 사적비에 의하면, '천왕문 화주 시한 별좌 회익 왕상화주 천일 중인 삼보화주 지웅이라 하여 천왕문을 지을 때 사천왕상도

함께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