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7월21일)..

 

석문봉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산 주릉..

 

하루 쉬는날..집에 있어 보아야..침대에 뒹굴며 드라마 재방송이나 보겠어서..

더워도 산에서 노는게 나을것 같아 가야산 한바퀴 순찰하고 왔습니다.

습하고 무더운날..바람 한점 없고..정말 힘들었어요^^.

 

산행코스:개심사-백암사지-옥양봉-석문봉-일락산-개심사..

산행시간:놀며 놀며 5시간30분.

 

아래 산행중 담아온 모습들을 순서대로 올립니다.

개심사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새로 만든 일주문을 지나..이제 세심동에 들어 섭니다^^.

박쥐나무 생각을 하며 걷다가 바라보니..천마가 보이네요^^.

이런 돌계단을 오르고..

개심사에 도착.

배롱나무는 이제 막 꽃을 피우고요^^.

산신각을 지납니다.

산신할배께 문안 드리고요^^.

정맥 주릉에 오르니..이렇게 버섯을 만들어 놓고요..

이런 산길을 걷습니다..

계요등..

 

전망대 앞을 지나..삼거리..차단기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절굿대.

이제 막 피어나네요^^.

방울고랭이.

등골나물.

칡꽃.

용현계곡..임도 아래에 도착 하였습니다..

먹그림나비 랍니다^^.

사방댐에 수량이 많고요..

계곡가에 참나리도 피어 있어요^^.

백암사지터로 오릅니다..

백암사지 초입에 계곡..

한달 후면 붉노랑상사화가 흐드러지게 피겠지요^^.

파리풀.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쉬었어요^^.ㅎ.

유일한 절터 흔적..

샘터에 핀 노루오줌..중앙에는 고추나물인데..이제 막 피어나려 합니다..

좌측으로 가면 수정봉방향..저는 우측으로 옥양봉,석문봉을 향하여..

작은 헬기장인데..저는 오늘부터 여기를 가야평전으로 부르렵니다^^.

앞에 옥양봉과 저뒤로 가야산과 원효봉 모습..

옥양봉 정상에 산님들을 당겨 보았습니다..

저도 옥양봉 정상 암봉에 도착...상가저수지와 상가리마을 전경 입니다.저뒤로 옥계저수지와 덕산면..

가야할 석문봉(우측)과 가야산,원효봉..

상가리저수지도 당겨 보고요..

애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원추리도 여기저기 피어있고..

이제 오늘의 주봉인 석문봉 정상에 도착 하였습니다..

홍점알락나비.

일락산으로 향하는중 돌아본 석문봉 돌탑.

사이고개에 내려섭니다..

솟대..

 

분홍바늘꽃..올해는 적기에 찾아 보지도 못했네요..극심한 가뭄에 그래도 꽃을 피웠었나 봅니다..

분홍바늘꽃을 구석으로 밀어내고 애들이 안방을 차지하고 있네요^^.꿩의비름과 대나물..

아래 일락사와 황락저수지..

바위채송화..

일락산 정상에 도착..잠시 쉬고요^^.

개심사 방향으로 하산하며 전망 바위에서 내려다본 용현계곡..

앞에 양쪽으로 바위가 보이지요..그 중간길이 백암사지 가는 골짜기 입니다..

넓은 임도를 지나고..

다시 개심사 갈림길 까지 왔습니다..이젠 길잃을 염려가 없어요^^.

개심사를 거쳐 내려오니 세심동 입구입니다..산행완료..차량을 회수하여..돌아오는 길에 잠시 땅나리를 만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