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한바퀴(2월16일)..

 

엄니가 계신 월정사 요양원에 들린후 오후 시간을 이용해 선자령을 올랐습니다. 겨울 날씨 답지 않은 포근한 날에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른 날이였습니다.. 

겨울 산행지인 선자령..눈은 별로 없었고요^^..바람은 자고요^^. 산님들은 을매나 많던지요^^. 산행중 담아온 모습들 입니다.

오늘 산행은 국사성황사에 차를 세우고 좌측 샘터방향으로 선자령을 오른후 다시 국사성황사로 원점회귀 산행입니다.꽃사진을 안하니 시간은 얼마 안걸리네요^^.

국사성황당에 차를 세우고 담은 겨우살이 모습.

제궁골(국사성황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만나는 삼거리 우회전 하면 선자령 정상 방향..좌측은 양떼목장 울타리 옆으로..대관령 하산길..

대관령 마을 휴게소 방향은 양떼목장 울타리를 옆에 두고 하산 할수 있읍니다..물론 저야 우측 선자령을 향하여...

 

 

 

 

저멀리 슬로프가 보이는 것을 보니 발왕산 인가 보네요^^.

겨울나무들..

많은 산님들이 바람을 피해 따사로운 햇살 아래 중식중 이더군요^^.

점심 식사들을 하고 있습니다..비닐 셀타는 필요치 않은 바람도 별로 없던 포근한 날씨 였는데요^^.ㅋ.

 

오름길 안부에 산님들..

스스로 열을 내어 눈을 녹인 생명의 강인함..기특해서 한장^^.ㅎ.

 

저멀리 뒤로 황병산 시설물..

선자령 정상.늦은 시간에 올랐는데도 정상에 산님들이 많더군요^^.

정상서 바라본 황병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강릉시 전경.뒤로 파란색은 동해바다..

황병산을 당겨 봅니다^^.

 

 

 

 

하산도중 내려다본 대관령 영동고속도로 교각과 강릉시 전경..

풍차 사이로 작은 차량이 이동중 입니다^^. 어느 겨울 저길로 멧돼지 무리가 걸어가던 기억이^^...

 

 

 

재궁골(국사성황당)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하산 완료..애마 회수..

오늘 걸은 길이 8.5k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