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를지 국립공원내 트래킹중..많이 보이는 게르..
4일의 재충전 휴가를 내고 자두왕자님과 함께 "산이좋은 사람들을" 통하여 몽골 탐방을 하고 왔습니다^^.2,000m급 산을 3일간 트래킹하고 현지
유목민집 방문과 승마트래킹 체험..밤하늘 쏟아지는 별을 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3박 5일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몽골은 북쪽의 시베리아와 남쪽의 중국 사이에 위치한 내륙국.수도는 울란바토르이다.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이지만 1950년대 이후 자연 인구 증가율이 높다. 면적 1,564,116㎢, 인구 2,704,000(2009 추계).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이다. 몽골은 평균 고도가 해발 1,585m에 이르는 고지대 국가이다. 고지대 초원, 준사막,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13세기, 칭기즈 칸과 그의 후계자들은 중국 및 러시아, 중앙 아시아 대부분을 포함하는 거대 제국을 통치했다. 이후 러시아와 중국의 지배를 번갈아 받아 왔으나 1921년에 몽골은 중국으로부터 독립하였고 이후 구소련의 지원을 받았다. 1990년 대 초반에 시장경제의 일부를 받아들이고 몽골의 민족성을 강조하면서 국제 관계에서 중립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 300만인데 그중 100만명이 수도인 올란바토르에 거주(가이드 왈)..민주공화국 이고요..
면적은 한반도의 7.5배라 하네요..종교는 90% 이상이 라마교(티벳불교)입니다..이스람교와..그외 기독교가 조금씩 증가 한다고..
연평균 강수량이 150mm 정도이며 연중 250일 정도 해가 비추는 맑은 날씨 라네요. 암튼 여기 저기 검색해 보면 정보가 다 다르네요^^.ㅋㅋ.
모두들 자신들이 가이드로 부터 보고 들은 이야기를 적어 놓은것 같네요^^. 암튼 그러려니 해야 합니다^^.ㅋㅋ.
트래킹 내내 사진은 약 1,000여장을 넘게 담았는데..그중 간추려서 이곳에 150 여장 올렸습니다..ㅋ.
첫날 인천공항을 19:55분 출발하여 3시간 30분 만에 몽골 수도인 올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칭기츠칸 호텔서 1박..
호텔내부 모습.
2일차 이른 아침을 먹고 체체궁산(2,258m) 트래킹을 하기 위해 산행 들머리인 만취르 사원으로 이동..이동중 버스 차창에서 본 모습..
차창으로 바라본..모습들...
소떼를 몰고 있는..
만취르 사원 입구.. 1일차 산행코스: 만취르사원-체체궁산-투르호루호계곡..
체체궁산: 몽골 마지막 황제인 벅드칸의 이름을 딴 벅드칸 산맥의 최고봉..체체궁산 트래킹(약 15km 거리에 6시간 산행)..
올란바트로를 둘러 싸고 있는 4개의 산봉우리중 하나이며 현지인들이 매우 신성시 하는 산이라네요^^.
남사면은 만취르 사원이 이어져 있고 북사면은 울란바토로 외곽도로와 이어져 있으며 특히 이곳은 수종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야생 동식물이 많이 서식..
산행 시작..
바람꽃과 같은데 줄기에 털이 많이 나 있더군요..
체체궁산 오름중...금매화,바람꽃,돌꽃종류..
가파른 산길을 조금 오른후 고도를 서서히 높여 가니 저기 체체궁이 보입니다..바람꽃과 금매화 등..많은 야생화들이 보입니다..
몽골의 종교는 90% 이상이 라마교를 믿는다네요.. 체체궁산에서 하산을 하는 라마승들..
우리가 오른길을 뒤돌아 보며...
돌꽃류와 바람꽃..
체체궁..
체체궁에서 내려다본 올란바토로 전경..
체체궁 모습..
정상에서 올란바트로를 뒤로 하며 단체사진..
하산길에..불이 났던 흔적..
이런길을 계속 내려 갑니다..
이것은 우리의 성황당과 같으며..몽골말로 어워 라고 부른다네요.. 여기까지 체체궁산...
1일차 체체궁산 산행후 하산하여 우리가 2일간 묵을 테를지 국립공원으로(1시간 30분 소요)..
가는 도중 잠시 들린 마켓..우 리는 맞은편 작은 마켓에 들렸습니다.션한 캔맥주로 갈증을 달래고요^^.
차창으로 담은... 몽골의 공동묘지..라네요..
아래 어워에(성황당) 도착하여 내려다본...
성황당(현지 말로 어워)..
톨강..을 지나 다리를 건너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우리가 2일간 머무를 숙소인 게르에 도착..
게르 내부의 모습..4인1실 입니다..짐을 풀고있는 함께간 자두왕자님..
게르에서 바라다본 모습..
저녁 식사가 나오고..2일간 무슨 고기류가 그리 많이 나오는지..술안주 밖에...덕분에 매일 저녁 술마시고요..
게르 주변의 모습들..새벽녁에 나가보니 별이 흐릿하게 몇개 보이고..첫날은 과음으로 컨디션 난조 이네요^^.ㅋㅋ.
3일차...오늘은 야마트산을 트래킹 합니다..
이런 초원길을 서서히 고도를 높혀 오릅니다..날은 더운데 그늘이 별로 없어 힘드네요^^.전날 마신 술때문에요^^.ㅋㅋ.
이렇게 멋진 모습들..
이런 나무 그늘에서 가끔씩 쉬었다 가고요..
한국 관광객들이 승마체험을 하는가 봅니다^^.
몽골은 남자 아이는 3살..여자 아이들은 5살때 부터 말을 탄다네요..
멋진 모습들..
함께하신 분들..단체사진..대부분 서울에서 오시고.
트래킹중..
작은 구릉을 몇개 넘고요..
왕따나무^^.
초원에 이런 동물뼈가..
날은 덥고..그늘은 없고..어제 늦게까지 마신 술로 컨디션 난조^^.
이제 야마트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야마트산 정상을 향하여..야마트산은(2,100m)..약 4시간 소요..산양이 많은 산이라..야생화 천국 입니다..
오름길에 돌아본 우리가 하산할길..정상은 암봉인데 현지 가이드가 위험 하다고 오르지 말라네요..그렇다고 안오를 한국인이 아니지요^^.ㅋㅋ.
이제 하산을 합니다..
초원에 소한마리 여유롭게..
다음 일정을 위하여 하산을 서두릅니다..
하산길 바닥에 야생화 천국이고요..
피뿌리풀이 천지 삐까리 입니다..제주에 있다는데..전 처음 만납니다..
야생화 핀 초원을 가로질러..
난장이붓꽃도 제법 보입니다..이곳이 초원 이지만 이미 해발 1600~1800m 정도 됩니다..
여기까지 야마트산 트래킹..이었습니다^^.
오후 게르에 돌아가서 간단히 샤워하고 점심을 먹고..초원에서의 승마체험을 하러 갑니다..
위에 여인은 오늘 승마중 우리를 따라 다니며 사진을 담아 줍니다.
25살에 딸하나를 두고 있다고요^^. 한국말을 더 배워 가이드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ㅎ. 말은 자유자재로 잘타네요^^.
승마 체험후 기념사진 한장^^.
다시 이동하여...기도하는 바위.
거북바위를 관람후 다시 숙소로 이동 하루 일과를 마칩니다..오늘 밤은 어제 과음한 탓으로 조금만 마시고요..
어제밤 별볼일 없었는데..오늘은 하늘에 별들이 제법...주변에 불빛들이 많아서 별로 입니다..
처음으로 담아보는 별사진..iso를 높혔더니..노이즈 자글자글 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밤 10:30분에서야 어둠이 내리더군요. 새벽 두시까지 별사진 담다 게르로 돌아와 잠을 청하지만..잠이 안와 새벽까지 뒤척이다..에고..
밤하늘의 별..별만 담으면 밋밋하니 저도 기념으로 한장..ㅋㅋ. 광각렌즈라 제가 옆으로 살짝 누웠어요^^.
4일차: 엉거츠산 트래킹..약 4시간... 안내문에는 1900m라 되어 있는데..실제 고도계를 재어보니 2,150m 나오네요..
현지인 몽골 가이드가 어느 산이 엉거츠인지..?어제한 산이 야마트산 인지도 확실히 모르네요..에고..그러니 해발 고도도 정확 할수가 없겠지요..
엉거치란 몽골말로 비행기라는 뜻이며 올라가면 주변 풍경이 비행기 안에서 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엉거치산 이라고..이곳도 야생화 천국 이고요..
야마트산과 다르게 산길에 낙우송이 많아 그늘도 많고 주릉을 걷는 동안 천상의화원 입니다..
숙소인 게르에서 버스로 이동 산행 들머리에 닿았습니다..
몽골 남아는 3살이면 말을 탄다하니^^..
처음 약 1시간 가량을 오르면 그 다음엔 푸른 초원 숲길을 걷는 코스입니다. 지금은 오름 시작..
오름길에 뒤돌아 봅니다...원추리가 피어 있고요..
가파른 산길을 약1시간 가량 오른후 이제부터는 이런 야생화 숲길을 걷습니다. 길옆엔 바람꽃과 온갖 야생화들로..
야생화를 담고 있는.. 서울서 우리하고 함께한 산이좋은 사람들의 임종성 과장님과 저와 서산서 함께간 자두왕자님..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모습 같나요^^.ㅎ.
이런 너덜길을 잠시 지나고..
내려다본 모습..
이런 전망대? 용도는 무엇인지..아주 오래되어 보이네요..
바로 옆에 오늘의 정상...그곳엔 어워가..
저아래 배경으로 단체사진..현지 가이드에게 제 카메라를 맡겼는데..대부분 촛점이 맞지 않았네요..
단체사진 후미엔 무조건 화이팅 입니다^^..ㅋㅋ.
하산하여..
오전 4시간 남짓 가벼운 트래킹을 하고 다시 게르로 돌아와 샤워하고 점심 식사후 짐을 싸고..버스에 탑승..
어제 빠트린 유목민 집을 방문 체험 하고, 마유주를 맛볼수 있나 기대 했는데..젠장.. 이제 다시 징기츠칸 동상을 보러 버스로 이동..
우리가 왔던 톨강..다리를 건너고..앞에 다리는 인도 입니다..
칭기즈칸 동상. 칭기스칸 건국 8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48m 크기의 은빛 동상을 만들었는데 8년 되었다는..
햇살이 얼마나 따가운지..계단 입구에서 바라만 보았지요^^.
동상 입구에 돈을 받고 독수리를 손에 얹고 기념 촬영들을 합니다..
야들도 돈버느라 피곤한 삶이네요..
이제 버스로 올란바토르로 돌아 옵니다..하늘에 구름들..사징기 들이대면 모두 컴퓨터 윈도 바탕화면 입니다..
캐시미론. 노옵션..노팁이라 원래 이런곳은 일정에 없는데...현지 가이드가 슬쩍 권하네요^^.ㅋ. 모두들 그러자고요^^.
몽골 전통 민속공연 관람후..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 귀국 수속을 밟고요..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4시가 조금 넘네요..
산행중 만난 야생화 모음..
야생화 식생은 우리 백두산과 비슷 하더군요.. 몽골의 산은 6월 중순이 지났는데 이제 봄의 시작 이었습니다..
느낌만으로 이름표를 달아 보았는데 틀린것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시고요...감사합니다..
1.설앵초.
2.긴털바람꽃.
3.금매화.
4.동의나물.
5.돌꽃.
6.묏황기?
7.장백제비꽃?
8.멱쇠채.
9.
10.애도 돌꽃 종류?
11.바람꽃.
12.물망초.
13.땃딸기.
14.노랑할미꽃.
15.꽃창포?
16.민눈양지꽃.
17.붉은인가목.
18.바이칼꿩의다리?
19.송이풀 종류.
20.피뿌리풀.
21.
22.하늘매발톱.
23.기생꽃.
24.뻐꾹채..지천 이더군요.
25.들떡쑥.
26.두메양귀비.
27.물싸리.
28.구름국화.
29.구름솜방망이.
30.개아마.
31.애는 골무꽃 종류?
32.할미꽃.
33.
34.두메양귀비.
35.뻐꾹채.
36.
37.초종룡 비슷한데요..색상이? 불로초 인가? ㅋㅋ.
38.매발톱꽃.
39.원지과 애기풀 인가?
40.바위솔 종류.
41.들쭉나무?
42.돌마타리?
43.털중나리.
44.난장이붓꽃.
45.
46.장구채종류.
47.원추리.
48.애는 사위질빵 비슷한데요?
49.
50.용머리.
51.쥐손이풀 종류?
52.두메양귀비.
53.붉은인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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