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순찰(7월22일)...

정말 오랫만에 가야산 산행을 하려고 했는데...그동안 자주 찾아 주지 않았다고 가야산이 저를 거부하네요..흑~.

가야산 근처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정식 산행을 포기하고 애마를 중계소 근처에 세우고 가야산 정상 까지만 다녀 왔습니다^^.

가야산 정상엔 ...비는 조금씩 내리고 짙은 운무로 한치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여기가 왜 원효봉이여?? 가야산이지..

가는장구채...헬기장에서 백운란이 피었나 가보았는데..도무지 제눈엔 보이질 않네요^^. 주변엔 파헤친 자국이 세군데 있던데??

좁은잎배풍등...꽃이 흰색이 아니고 보라색이다^^. 셔틀콕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가야산 정상에서 잠시 머물었는데..그래도 겨울산이 불쌍하게 보였는지.. 일케 쬐금 보여 주네요^^.석문봉과 옥양봉..

일월비비추.

다시 운무로 덮어 가고..그만 내려 가라고...

돌양지꽃.

곰딸기.

등골나물.

물레나물..

조금더 가까이서..

산딸나무 결실..

차를 가지고 내려오다 운무가 걷힌 원효봉을 바라봅니다..

앞에 덕숭산 자락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바위채송화.

주인님을 기다리는..

누리장나무도 이제 막 꽃을 피우고요^^.

큰줄흰나비..

큰뱀무.

북방산개구리.

세발버섯.

맥문동.

근접촬영..

원추리.

파리풀.

너는 이름이 뭐니?

천마. 하늘나라 말인가^^.ㅋㅋ.

조금더 가까이..말처럼 생기지 않고 요정 같네요^^.

돌아오는 길에 잠시 산수저수지를 들렸다 왔지요..땅나리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굴뚝나비.

패랭이꽃.

딱지꽃.

절국대.

 

이상 가야산 둘레길 한바퀴 입니다^^. 이름표중 잘못된점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