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18년)

주흘산(12월10일)...

겨울산8 2018. 12. 11. 13:16


문경새재 조령 1관문(주흘관)..


산행지:주흘산.

산행일: 2018년 12월 10일.

산행자: 자두왕자님,장닭님, 겨울산.

산행코스: 조령1관문-여궁폭포-혜국사-주흘 주봉-주흘 영봉-부봉-동화원(100m전)-조령2관문-조령1관문.

산행거리및 시간: 산길샘 약 18 km(주차장에서 1관문 까지 왕복 거리 포함). 8시간 40분(휴식:1시간 45분)..

산행날씨: 맑음.


햇수로 10년 만에 주흘산을 다시 다녀왔네요. 그 동안 산 오름길에 계단을 많이 만들어 놓았더군요..

험한 부봉 구간도 계단 공사가 이제 막 끝난 모습 이었구요.. 초겨울 이지만 산행내내 따듯한 봄날 이었습니다..

간만에 제법 긴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더니 다리에 알도 뱄네요^^. 흑~


산길샘 산행궤적.. 조령 1관문에서 시작하여 원점회귀산행..


서산에서 06시에 출발하여 문경새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주차비:2천원).. 09:10분 산행을 시작 합니다.

선비의 상...주차장 지나 주흘관 가는 길에...


우측으로 박물관이 보이고...


저기 조령1관문인 주흘관이 보입니다..


조령 1관문(주흘관.)..


1관문을 빠져 나가면 타임캡슐 광장에서 우측 여궁폭포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주흘관에서 우측으로 여궁폭포를 지나 주흘 주봉-영봉-부봉-동화원(100n전)-조곡관-주흘관으로 원점회귀.


우리가 한  2코스는 16.5km 이군요.. 하지만 주차장에서 이곳 1관문 까지 왕복 거리 포함하면 약 18km 되겠네요^^.


유리산누에나방 고치집..


오름길에 나오는 소요산방.




여궁폭포 방향으로...


계곡의 겨울..


여궁폭포..

옛날 칠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그 모습이 여인의 하반신과 비슷하여 여궁폭포로 불리었다 합니다^^.


계곡에 수량이 풍부한 편이네요..


오름길..


겨울 계곡에 떠나기 싫은 가을이 머뭄..


혜국사 전경..


대웅전..그 옆으로 산신각이 자리하고..


나라의 은혜를 입은 절이 아니고..  나라가(공민왕) 이 절의 은혜를 입었다는....


함께한 장닭님..


겨우살이..


대궐터의 대궐샘..


대궐터에서 906개의 나무계단을 오르니..(계단 초입에 누군가 895라 적어 놓았길래 겨울산 자세히 세어 보았다^^. ㅋ)



주릉에 올라서니 잔설이 조금 보이고... 우리는 먼저 우측 주봉을 향하여...


주흘 주봉 정상.. 이곳에서 컵라면으로 간단히 점심을 하고..


주봉에서 내려다 본 문경읍 전경..


주봉서 바라본 산그리메..


주봉서  바라본...


앞에(우측) 암봉이 포암산으로 보이고 ... 좌측에 거대한 암봉이 월악산 영봉이다.. 가운데 봉우리는 만수봉 이란다..


주봉에서 영봉(1,106m)까지 1.2km의 거리에 주흘 영봉.. 주봉(1,076m)보다 조금 높으나 조망이 전혀 없다..


이곳에서 꽃밭서들을 경유해 바로 하산을 하려 했는데.. 또 산욕심 때문에 부봉을 향하여..


주흘 영봉 정상석..


부봉 가는길에 바라본 월악산 영봉..


부봉 삼거리.. 우측 계단으로 내려가면 하늘재 거쳐 포암산 가는 백두대간길..


부봉 삼거리..이정표.


삽주..


암봉에 살아가는 소나무..


겨우살이.. 부봉 가는 길엔 애들이 참 많네요^^.


우측으로 가면 마패봉(대간길)으로 가는.. 삼거리.. 우리는 부봉 계단을  오르고..


부봉(가마봉) 1봉.. 묘지가 한기 있고요.. 부봉 6봉중 가장 높아요.. 조망은 별로고요..


부봉 능선을 걸으며 바라다본 주흘 영봉과 주봉.. 좌측 큰봉우리가 영봉이고 가운데 작은 봉이(뽀족한) 주봉 입니다.


비박하기 좋은 암굴을 빠져 나가고..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의 산길 이지만  쉽지 않네요..


부봉(제2봉)에 도착..


3봉 가는 길에 나오는 미륵바위(부처바위)...


3봉은 넓은 바위에 조망이 좋습니다.. 자두왕자님..


3봉에서 바라본 영봉과 주봉..


코뿔소를 닮지 않았나요^^.


4봉을 통과하여 5봉에서 바라본 4봉과 주흘산 주릉..


가야할 6봉과 멀리 마패봉...


부봉 6봉을 오르기 전에  2관문인 조곡관으로 하산 하는 코스가 있더군요..


부봉 6봉에 오르고...


좌측에 깃대봉(치마바위봉)과  마패봉,신선봉..


그 사이로 당겨본 조령 3관문..


하산길에 나오는 제를 올리기에 딱 좋은 바위 같아요^^.




이제 새재 큰도로로 내려섰네요.. 부봉 구간은 산불경방기간 이군요.. 20만원 벌었다^^.ㅎ.


일제의 만행..


우리가 부봉에서 내려선 지역이 해발 고도 500m 이네요.. 산행 시작은  250m 에서 시작 했는데..


신립 장군의 패배가...






바위굴...날이 점점 어두워져 사진이 흔들렸네요^^.




제 2관문인 조곡관.. 이곳까지 평탄한 대로를 걸어 내려 오는데도 다리가 아프다..ㅋㅋ. 그동안 산행을 너무 안한거야...


조곡관..


조곡관을 빠져 나와 뒤돌아 본 모습..


새재 대로를 걸어 내려 오는데.. 몸이 피곤하니 주차장 까지 너무 먼거리^^..


산불조심..


조명이 비추는 1관(주흘관) 임에도 사진이 흔들렸다^^.  아직도 주차장 까지 걸어 내려 가야한다..


흔들림... 이런 길을 걸어 내려와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