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19년)

소백산의 주릉을 걷다(8월8일)...

겨울산8 2019. 8. 9. 10:15


소백 주릉의 여름 야생화... 원추리..동자꽃..둥근이질풀..


산행지: 소백산.

산행일: 2019년 8월 8일(입추).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죽령휴게소-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천동리..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18.1km  8시간 20분 (중식,휴식, 사진찍기 포함).

산행날씨: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보름마다 돌아오는 투오프.. 전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 하여.. 하루를 공치고...

둘째날 고산의 들꽃들을 만나러 소백 주릉을 걷고 왔습니다..


산길샘 산행궤적.. 아래 죽령휴게소~ 비로봉~ 천동리(다리안폭포) 하산..


이정표상 거리가 18.1k.. 산길샘 거리와 큰 차이는 없네요^^.

후반부에 비가 내렸고, 버스시간  맞추어 하산 하랴 조금 서둘렀더니.. 산행 시간이 지난해보다 단축 되었네요^^.


죽령휴게소에서 회차 하는 시네버스..


서산(대산) 집에서 04:20분 출발..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단양에 도착하니 07시 20분경..약 220km거리.

원 계획은 어의곡리로 가서 (어의곡리-늦은맥이-국망봉-비로봉-어의곡리).. 원점회귀 하려 했었는데..

단양발 죽령행 시내버스  시간이  07시45분.. 고수대교옆 공영주차장(무료)에 주차하고  점심으로 김밥을 한줄 사고

舊 서울병원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려 탑승.. 약 45분 만에 죽령 휴게소 도착.. 산행을 시작 합니다..

죽령 가는 단양 시내버스 시간표..


이곳 죽령휴게소에서 연화봉까지 7km는 차가 다닐수 있는 산악도로 입니다.. 산행을 시작합니다..


100여미터 오르면 나오는 탐방안내소를 지나고..


빛내림..


이곳부터 연화봉 까지 7km 거리.. 도로를 걸으며 조망은 나오지 않으니 들꽃들 담으며 천천히 오릅니다^^.

꼬리풀류.. 산행내내 가장 많은 종류중 하나였고요..


닭의장풀..


원추리..


환삼덩굴속에 좁쌀풀..


물봉선..


노랑물봉선..


패랭이꽃..


송장풀..


다래결실..


개쑥부쟁이..


산구절초..


병조희풀..


흰송이풀..


산수국..


제2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와  대피소가 있다.. 저기 전망대는 1층에서 엘레베이트로 오를수 있다..


중나리가 여기저기 제법 보이고요..


연화봉을 향하여..


어수리..


꽃창포..


일월비비추..


연인들.. 연화봉까지 다녀 온다네요^^.


둥근이질풀과 동자꽃..


꽃층층이꽃..


연화봉 오름길에 바라다본 제1연화봉(좌측)과 우측에 비로봉 정상..


쇠서나물..


층층잔대..


오름길에 원추리 군락..


뒤돌아본 소백산 천문대..


연화봉..


연화봉 정상에 태양계..


연화봉서 바라다본 주릉.. 좌측에 제1연화봉을 지나 우측으로 비로봉 정상..


연화봉서 내려다본 천문대.. 날씨가 흐려 뒤로 제2연화봉이 보이지 않는다..


산구절초..


연화봉서 비로봉까지...


말나리..


모싯대..


모싯대..


곰취..


참취..


단풍취..


멸가치..


참나물..


동자꽃..


푸른여로..


산수국..


선괴불주머니..?


나비나물..


달걀버섯(식용)..


제1연화봉 올라서기전 안부..


톱풀..


제1연화봉에서 돌아본 걸어온 길.. 연화봉(좌뒤)와 우측에 제2연화봉..


여로..


제1연화봉 정상서 바라다본.. 연화봉과 제2연화봉(우측)..


제1연화봉 안부에 이정표.. 제1연화봉은 출입금지지역..


바위채송화..


비로봉을 향하여.. 이때부터 빗방울이 하나둘씩..


개스가 가렸던 비로봉이 보이고요..


이곳도 중나리 군락지가 있었네요...


이곳을 대충 소백평전이라 부를까^^.


일월비비추 군락지..


일월비비추..


개쑥부쟁이..


온길을 돌아보고..


냉초는 이미 꽃을 떨구고..


저기 비로봉 정상 1km를 남겨 두고 천둥과 번개..그 리고 비가 제법 내립니다..


몇몇 산님들이  정상서 바삐들 내려오고.. 저는 홀로 비를 맞으며 정상에 올랐지요^^. 모두가 내려 가고 산정에는 저혼자..

천둥과 번개는  계속되고... 제가 정상에 오르고 잠시후  비는 그치고 조금씩 하늘이 열립니다.


정상부 전경.. 사방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정신 없이 여기저기 셧터를 눌렀습니다^^.

바람이 불어와 조금 쌀쌀함이 느껴 지네요..


아래 주목관리 셀타 방향..


국망봉 가는길 방향.. 우측에 국망봉..


저 아래 삼가리 방향..


국망봉 방향..


삼가리방향..


주목관리 셀타..


국망봉 가는길.. 앞에 돌탑에서 좌측으로 어의곡리 가는길..


비로봉 정상 아래 일월비비추 군락지..


이곳으로 다시 내려가 우측 천동리로 하산해야 합니다..


오늘 걸어온 소백 주릉을 담아 보고요.. 좌중앙에 뽀족하게 보이는 곳이 제2연화봉 입니다..

제1,2.. 연화봉이 삼각형 모습으로 보이네요.


정상서 하산하며 담아본.. 아고산지대라 하지요..


이곳 주변에 야생화 만발.. 날씨가 흐려 사진으로 다 안보이네요..


조흰뱀눈나비.. 온통 애들 밖에 없다..


들꽃의 보고..


아쉬움에 정상을 뒤돌아보고..


다시 천동리 삼거리로 하산.. 이제 이곳부터 주차장까지 6.2km.. 버스 시간에 맞추려 부지런히 하산한다..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멋진 고사목..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고..




다리안폭포 하산.. 내려 가지는 않았다..


주차장에 도착..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옷을 갈아 입고... 조금 서둘렀더니 정상에서 1시간 30여분 만에 하산을 마쳤네요^^.

30분을 기다려 단양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타고..  애마를 회수 다시 200여km를 달렸네요^^.

휴우~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살아 내었구나~~ㅎ.

천동리에서 단양 나오는 시내버스 시간표.


사진을 많이 삭제 하였는데도 100여장 이나 되네요^^.  혹시 내용중 잘못된점 있으면 바로잡아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