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하고자할 欲, 알 知).... 156개의 보석 같은 섬...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연화도,두미도 등 11개의 유인도와 14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욕지면은 총면적 23.7 제곱km 중 주섬은 14.95 제곱km 넓이의 섬으로 통영항에서 뱃길로 남방 32km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지명 유래에 대하여 여러가지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 알고자 하는 의욕" 이란 뜻으로 어떤 노승에 의하여 붙여져 욕지란 이름으로 유래 되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 직후 이 고장에 삼도수군 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이곳 해역은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당포진,삼천진 등의 변방 수색및 초계 정박처가 되기도 했다.
해안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에 형성된 절벽의 풍광이 보는 일출은 붉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도동마을 선착장 앞에서 맞는 저녁 노을은 경이롭다는 말로 표현할 뿐이다.
해안에 바싹 붙어있는 촛대바위 3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삼여도, 특히 낚시꾼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갯바위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며, 욕지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낚시터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와 함께한 욕지도 여행.. 통영항에서 11시 배에 차를 싣고 욕지도로 들어 갔다..16시 30분 배로 나옴..
연화도(우측)와 우도(좌측)에 사람들을 내리고 우리는 욕지도로 가고 있다..
욕지도 대기봉에서 친구와..
모노레일을 타고 대기봉에 올라 내려다본..
팰리칸바위(욕지도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욕지항을 떠나며 담은 모습...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혹하는..
이곳 부터는 DSLR 사진..
통영항에서 11시 출항..
삼덕항에서 출발 하려 하였는데 배 시간표가 바뀌어 11시 배가 없었다.
부지런히 통영항으로 와서 바쁘게 욕지도행 배에 애마를 싣고(편도 28,000원,준대형 승용차로 적용)..
사전에 공부를 안하고 들어가니 시간에 쫒기어 제대로 사진도 못담고, 드라이브만 하고 왔네요^^.
함께한 친구..
통영항을 출발..
저기 미륵산..
연화도에 사람들을 내려 놓고..
연화도와(우측) 우도를(좌측) 거쳐 욕지도로 가고 있다..
욕지도에 도착하여 도다리 쑥국으로 점심을 먹고.. 다른것으로 먹을걸 그랬다^^.ㅋ.
차를 운전하여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모노레일은 성인 요금 왕복 15,000원.
내려다 본 욕지도... 좌중간 뒤에 연화도와 우도가 보이고..
좌측 아래 모노레일이 올라오고 있다.. 모노레일은 편도 16분 정도 소요..
정상인 천황봉 가는 길에...
모노레일에서 내려 400M 거리에 있는 천황봉.. 정상부는 통제고 그 아래 데크를 놓아 정상을 대신 하게 하였다.
이곳이 정상을 대신 하는..
양지꽃..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서 바라 보니 진달래도 막 피어나고 현호색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천황봉 가는 길에 산자고도 한송이 피어 있고..
대기봉 포토존..
대기봉에서 내려다본 .. 저기 출렁다리가 보인다.. 욕지도엔 3기의 출렁다리가 있다..
큰개불알풀..
등대풀...
욕지출렁다리.
서양민들레..
새천년 기념공원에서..
저기 출렁다리 3기가 모두 내려다 보이고...
하나씩 망원으로 당겨 보았다..
우리는 이곳 욕지출렁다리만 걸었다..
내려다 본 욕지도 너머로 연화도가 보이고...
당겨본 연화도..
도로변에 동백이 한창이고..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아 해안 일주로를 드라이브 하고(24km)..
삼여도...욕지도의 대표적인 비경 이라는데.. 삼여는 세여자를 말한다고..
욕지항 모습..
이제 다시 통영항으로 나와 1박 하고.. 내일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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