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둘레길 8코스(6월29일).. 거북바우길...

이번 구간은 용소막 성당에서 석동 종점까지 11.4km의 구학산 자락을 걷는 코스입니다..

해발고도가 최고 높은 곳이 약 700m 정도까지 오름길이 있었고요.. 7코스 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산행지: 치악산 둘레길 8코스.

산행일: 2021년 06월 29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용소막성당-한국사 입구-구학전망대-구학정-거북바우-구학산 주차장-구학경로당-석동 종점(22번 버스).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11.4km  . 3시간 50분 (느리게 걷기) ..

산행 날씨: 구름 많음.. 한때 소나기..

 

구학산은 원주시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983M에 달한다.

구학산 이란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살던 학 아홉 마리가 사방으로 날아가서 9곳(신림 방향의 황학동,상학동,선학동과

봉양 방향의 구학리,산학리. 그리고 충북 영동의 황학동,백운면의 방학리,운학리와 송학면의 송학산)에 학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 

 

 

7코스를 마치고.. 너무 거리가 짧아서  용소막 성당에서 곧바로 8코스를 이어서 진행 합니다..

 

 

개망초와 메꽃이 만발한 시골마을 길을 걷고요.. 한낮의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각이라 습도도 높고 몹시 덥네요^^.

 

 

개망초 꽃 흐드러진...

 

 

 

 

 

가래나무 결실..

 

 

마을에 보호수와...

 

 

한국사 우측으로 이정표가...

 

 

지나면서 한국사 삼성각을 당겨 담고요..

 

 

애들은 ? 나방..

 

 

이제 본격적인 거북바우길.. 산길로 이어지고요...

 

 

제비나비..

 

 

하늘말나리가 피고..

 

 

조금 올라서서 바라보니.. 아래 용소막성당과 저 멀리 감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당겨서 본... 앞에 보이는 암봉은 상봉..중봉..하봉..

 

 

 

 

 

오름길... 쉼터가 나오고.. 이곳까지 그늘이 별로 없어요..

 

 

조금 더 올라 내려다본.. 좌측 아래에 위 사진 쉼터..

멀리 좌측으로 치악산 시명봉과 남대봉으로 보이고.. 그 우측으로 선바위봉과 매봉산 이겠지..

 

 

당겨본 치악산 시명봉에서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모습.. 우측이 매봉산...

 

 

 

 

 

개다래나무 결실..

 

 

이런 길을 지그재그로 다시 고도를 낮추고요..

 

 

우산나물...

 

 

? 버섯..

 

 

구학산 둘레길 이정표와 같이 있어서...

 

 

치악산 둘레길 이정표인 석동 종점...

 

 

아직도 공사중임.. 

 

 

딱총나무 결실..

 

 

 

 

 

노루오줌..

 

 

 

 

 

노루발..

 

 

 

 

 

구학정.. 이곳에 도착전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다.. 잠시 비를 피하며 휴식을 하고...

 

 

 

 

 

스탬프와.. 뒤로 거북바우..

 

 

거북바우..

 

 

우측에 저 시설물들이 필요한가? ㅎ. 

 

 

비가 온후라 그런지 두꺼비가 나오고..

 

 

노루삼 결실..

 

 

노루발...

 

 

이제 어둡고.. 조금은 지루한 산길을 끝내고...

 

 

농막이 나오고.. 저기 감악산이 보이고..

 

 

감악산 아래에 운무가 흐르고..

 

 

전원주택 단지가 나온다..

 

 

이곳부터 석동 종점까지는 포장도로를 걸어야 한다..

 

 

 

 

 

 

 

 

이런 넓은 주차장이 있고..

 

 

석동 버스종점 까지 가야한다.. 

 

 

 

 

 

 

 

 

구학마을회관..

 

 

셀카놀이...

 

 

열녀비..

 

 

 

 

 

이곳부터 메인 도로를 걷는다.. 

 

 

석동 버스 종점..

이곳 종점에 도착전 다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조금후 얼마나 퍼붇던지.. 알맞은 시각에 잘 들어왔네^^.

지난번  9,10 코스를 역으로 하여 이곳에서 마쳤다.. 18시 40분 차로 나가야 하는데 아직 한시간 가량 남았다..

 

 

18시 10분경 22번 시내 버스가 도착하고.. 18시 40분에 출발..  관설초등학교 근처 당둔지 주차장 앞에서 하차

(약 30분 정도 소요)..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오늘로서 치악산 둘레길 11코스(약 140km) 전구간을 마치었네요.. 

1,2,3코스는 먼저 하고..  5월달 새로 개통된  구간(8코스)을  6월 1일에 시작하여  이제 6월 29일에 나머지

전구간을 마치었네요.. 계절별로 그 모습을 달리 할테니.. 가을에도 한번쯤 더 둘러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