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베틀바위..
산행지: 두타산 베틀바위와 마천루 코스..
산행일: 2021년 07월 14일.
산행자: 자두왕자와 겨울산.
산행코스: 무릉지구 주차장-삼화사-관음암-하늘문-쌍폭,용추폭포-마천루-베틀바위-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약 9.3km . 7시간 30분.
산행 날씨: 흐리고...구름많음...
왕자님이 이른 아침 서산에서 원주로 와.. 남원주 I.C 근처에서 만나 제차로 동해 두타산으로 이동 산행을 했습니다.
베틀바위와 마천루 코스는 요즘 새로 개발한 코스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한 곳인가 보네요^^.
한여름 산행이라 간단히 베틀바위와 마천루를 염두해 두고 갔는데, 그 길이가 너무 짧아 관음암도 함께 하였습니다.
09:45분경 부터 산길을 걸었는데.. 무더위에 습도가 너무 높아 정말 힘들더군요..한시간에 1KM 정도 이동 하였네요^^.
아래는 이번 산행의 모습들 입니다.
위에 적색 실선이 이번에 한바퀴 돌아본 코스이고요.. (9.3km,7시간 30분 소요). 2021년 7월14일 산행.
노랑색 실선은 제가 2013년 홀로 한바퀴(약 20.5km,10시간 20분 소요) 돌아본 코스입니다. 2013년 7월 25일 산행.
산길샘 산행궤적..
무릉지구 주차장에 도착..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준비하고요..
매표소에 1인 2,000원을 내고... 주차비는 소형 2,000원... 코로나 체크하고..
매표소를 지나 신선교를 건너고요..
무릉계곡이 펼쳐 지고요...
이곳이 베틀바위 산성길로 오르는 초입입니다..
우리는 짙은 안개로 조망이 나오지 않았고, 산님들 너무 많으니 역 방향으로 걷기로 하고 삼화사로 직진을 하였습니다.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네요^^.
삼화사 일주문을 지나고...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무릉계곡.. 그런데 물속 바위에 틈이 생겨 길게 보이네요. 무슨 현상인지?
두타산 삼화사....
초입에 12지간상의 조형물이 차례로 도열해 있군요.. 맨앞에 쥐이고요^^.ㅎ.
절집에 들어가지는 않고 천왕문 밖에서 들여다 본 모습...
삼화사를 지나 조금 걸으면 나오는 갈림길.. 직진을 하면 용추폭포 가는길.. 두타산을 오르려도 직진을 하면 되고요.
우리는 우측으로 올라 관음암을 들렸다 용추폭포를 거쳐 마천루에 오르기로 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600m 지점 입니다.. 관음암 까지는 약 1.1km 거리네요..
바위가 무너져 내려 나무에 걸렸나 보네요..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 가는가 봅니다..
관음암 오름길은 이런 가파른 철계단으로..
오름길엔 작살나무가 많이 보이는데.. 이미 결실을 맺었고..
오름길에 잠시 휴식중 자두왕자님... 조망이 없어서 아쉬움 입니다..
바위채송화와 알록제비꽃...
닭의장풀도 한컷...
바위채송화..
관음암 가는 길에 싸리 빗자루 몇개 보이더군요..
이제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관음암 이고요.. 다시 돌아 나와서 좌측 계단길을 내려 가야 합니다..
관음암 전경.. 루드베키아 만발하고.. 앞에는 코스모스도 많이 피어 있더군요..
염불중인 스님과 불자님들...
관음암에서 나와 용추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신선바위..
신선바위...
참싸리꽃...
거북바위는 어디 있는지 찾지 못했네요...
이런 작은 토굴도 나오고...
소나무가 암반위에서 살고 있네요..
이곳이 하늘문으로 내려가는 300개가 넘는 철계단 입니다...
왕자님...
이제 철계단을 내려와 하늘문 입구를 담아 보고요...
하늘문 입구... 아래 에서 담아본 철계단 전경...
하늘문에서 100m 지나 등산안내도가 나오고..
이곳에서 문간재 거쳐 연칠성령 지나 청옥산(좌측)과 고적대(우측)로 오르는 갈림길...우리는 용추폭 방향으로 진행...
용추폭포,쌍폭 가는길....
다래 열매...
장군바위 모습은 담지 않았네요...
이곳이 좌측으로 가면 마천루 거쳐 베틀바위로 가는길... 우리는 일단 용추폭포를 보고 가려합니다..
쌍폭...
산수국..
용추폭포 가는 길에 바위...
나무도 수직으로 굽어 자라고...
용추폭포...
용추폭포 암반위에 낙서?
발바닥바위..
건너편에 보이는 발바닥바위.. 아직도 개스가 걷히지 않았네요.. 우리가 마천루에 오르면 하늘이 제대로 열릴려나??
조금더 당겨본 모습... 발바닥 같나요^^.
용추폭포에서 내려오다 다시 담은 쌍폭...
재미있는 동화네요^^.ㅋㅋ.
오름길에 올려다본... 하늘이 조금씩 열리고..
수도골 방향으로 갑니다... 마천루를 향하여...
마천루 오름길 데크...
고릴라바위...상단부...
마천루를 지나 이런 넓은 굴도 나오고... 비박하기 딱이네요...
석간수라는데.. 안을 들여다 보니.. 별로...
멋진 암릉들과 소나무...
건너다 본 관음암.. 당겨서 본 모습.. 날이 조금 열린것 같아요^^.
산성12폭포... 두타산 오름길에 내려다 봐야 제모습을 다 볼수 있는데요..
이곳 부터는 두타산 정상 가는 길과 베틀바위 가는 길이 겹치는 구간 입니다..
이곳에서 베틀바위 전망대로...
산길에서 20여미터 좌측으로 오르면 나오는 산성터 흔적들...
바위채송화..
산수국..
노루오줌..
산수국..
쉬땅나무...
이런 너덜지대도 지나고..
아직도 조망은 썩 좋지는 않네요..
미륵바위...
저 아래 무릉계 들어오는 입구에 시멘트 공장이 보이고...
까마귀...
베틀바위 전망대..
베틀바위...
하늘이 이제야 열리네요.. 그래도 오늘 역방향으로 진행한 우리가 탁월한 선택^^.
하산하며 돌아본 베틀바위...
우측이 베틀바위... 뒷모습..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하산을 하는데 두갈래길... 아무 의미 없네요^^. 바로 다시 만나는길...
하산길에 돌아보고...
내려다 본 상가지구와 주차장... 그새 차들이 많이 빠져 나갔네요..
숯가마터 하나 더나오고...
이제 매표소앞 반달곰 앞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이번 산길은 그리 길지 않음에도 무더위에 바람 한점 없는 산길... 습도가 너무 높아 완전 물먹은 하마 였네요..
정말 정말 힘든 산행 이었네요.. 이제 두시간 남짓 애마를 몰아 원주로 도착.. 하산주는 해야죠^^.
하산주가 끝날 무렵 왕자님 기사님이 오셔서 서산으로 출발..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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