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1년)

소백산의 가을(9월14일).. 주릉 종주..

겨울산8 2021. 9. 15. 10:49

아래 4장은 스마트폰 사진 입니다^^.

연화봉에서 돌아본 국립천문대와 제2연화봉...

 

 

비로봉 정상 전경...

 

 

비로봉 지나 국망봉 가는길...

 

 

국망봉 가는 길에 개쑥부쟁이..

 

 

산행지: 소백산..

산행일: 2021년 09월 14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망월봉-늦은맥이-어의곡리.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21.3km (산길샘앱 22km).. 8시간 20분.

산행 날씨: 구름 많음.. 1,300m  주릉엔  기온이 15도~18도(바람 많이 불어 조금 추웠던)..

 

제가 사는 원주 집에서 단양까지 67km 이네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소백산..  자주 찾아야 하겠다^^.

산길이 조금 먼  능선 종주였지만 그래도 유순한 육산이라 아직은 걷기에 아주 좋다..

이번에 죽령에서 시작하여 조금 많이 걸어 보자고.. 이른 새벽 집을 나서고..

단양에 애마를 두고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첫차로 죽령에 가고, 어의곡리에서 산행을 마친후 버스를 이용.

단양 시내로 와서 애마를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단양~죽령(06:50분,07:45분)..어의곡리~단양(16:05,18:20분).

고산 주릉은 가을날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까지 부니 약간 쌀쌀함이 느껴지고..

주릉 산길에는 투구꽃,과남풀,개쑥부쟁이,산구절초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청색 실선이 이번 산행로... 현위치 죽령에서 시작하여 어의곡리 까지 주릉을 길게 걸어 보았네요^^.

 

 

산길샘 산행궤적.. 

 

 

원주 집에서 새벽 5시에 출발... 단양시 고수대교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강가는 새벽 시간에 바람이 불어 춥다..

기온은 16도... 아직 죽령 가는 첫버스(06:50분)가 오려면 시간이 조금 남아 차안에서 기다렸다...

 

 

단양 시외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 죽령행 첫버스(06:50분)를 타고...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몇명 없고 약 30분 정도 걸려 죽령에 도착..

 

 

이제 천천히 산행을 시작 합니다... 아무도 없는 길을 홀로 걷습니다...

 

 

물봉선과 첫 눈맞춤을 하고^^..

 

 

오랫만에 들꿩을 만나고요...

 

 

투구꽃...

 

 

흰고려엉겅퀴..

 

 

개쑥부쟁이와 이고들빼기...

 

 

산구절초..

 

 

제2연화봉에 도착.. 이곳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들꽃들 몇개 안담아 조금 빠르게 진행^^.

 

 

죽령 주차장에서 4.3km를 왔네요^^.

 

 

이곳에서 처음으로 잠시 휴식...

 

 

미역취..

 

 

제2연화봉을 돌아서며 나오는 전망대...

 

 

저기 가야할 천문대 뒤로 연화봉과... 중앙 멀리 비로봉이 보이고... 좌측은 제1연화봉..

 

 

진범...

 

 

둥근이질풀...

 

 

늦둥이 동자꽃도 보이고...

 

 

돌아본 제2연화봉... 강우레이더...

 

 

과남풀...

 

 

산꼬리풀..

 

 

 

 

 

산부추..

 

 

소백산천문대 앞을 지나고...

 

 

조밥나물...

 

 

소백산 천문대 뒤로 저멀리 제2연화봉의 강우레이더...

 

 

가야할 소백산 주릉...좌측 제1연화봉~ 우측에 비로봉...

 

 

연화봉에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고..

 

 

잠시 운해가 스쳐 지나가고..

 

 

 

 

 

연화봉 정상..

 

 

 

 

 

연화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소백 주릉... 오늘은 모처럼 국망봉 지나  늦은맥이, 어의곡리로 멀리 걸어 보려한다...

 

 

쇠서나물...

 

 

연화봉에서 비로봉 까지..

 

 

투구꽃이 관중속에 살아가고...

 

 

애는 ? 서덜취...ㅋㅋ.

 

 

참회나무 결실...

 

 

제1연화봉 오름길에 공사 자재가 많이 보이고... 멀쩡한 길인데... 2차로를 내려고 하나? 

그런데 비로봉에 도착해 보니 모두 새로 교체 작업이다... 전에 인도 블록 교체 작업 같은 것인가^^.ㅋㅋ.

 

 

암튼 내가 보기엔 파손된것 하나 없는 계단 길이다...

 

 

산길 내내 투구꽃이 가장 많이 보였다...

 

 

투구꽃...

 

 

저 아래 삼가저수지..

 

 

제1연화봉에서 저기 비로봉을 향하여...

 

 

우측으로 삼가저수지를 계속 바라보며... 과남풀...

 

 

저멀리 삼가저수지...

 

 

소백평전^^.

 

 

산구절초...

 

 

걸어온 주릉을 돌아보고... 제1연화봉 뒤로 희미하게 제2연화봉에 강우레이더가 보인다..

 

 

산부추..

 

 

이제 비로봉이 가깝고... 천국에 오르는 계단 이라고^^.ㅎ.

 

 

참빗살나무 결실...

 

 

주릉 암봉에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르드러지고...

 

 

천동리 삼거리를 지나고...

 

 

비로봉 오름길에 돌아본다...

 

 

소백산 아고산 지대... 주목관리소...

 

 

과남풀과 미역취가...

 

 

비로봉 오름 계단길...

 

 

돌아보고...

 

 

 

 

 

걸어온 주릉도 돌아보고...

 

 

북봉 아래 안부에 텐트가 많이 쳐져 있다... 무슨 공사들을 하겠지...

 

 

비로봉 정상에... 산님 몇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서 오늘 일정을 당겨본다..

지금 까지 진행해 온 시간상 어의곡리에서 18시 20분 차량은 많이 기다려야 하고 16시 05분 시내버스를 타야지...

이제는 산길을 조금 서둘러 걸어야 겠다..

 

 

비로봉.. 기온도 낮고 바람이 많이 분다... 저 아래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들... 저기 국망봉을 향하여....

 

 

비로봉에서 북봉으로 내려서는 안부엔 공사하는 분들의 텐트로 가득하고.. 분주하다.. 

지난달 왔을때 내가 보기엔 이상 없었던 계단들인데...?? 뭔가 새로 공사를 하는 이유가 있을거야^^.

 

 

이제 서둘러 국망봉을 향하여...

 

 

국망봉 가는 길에 북사면은 벌써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바위떡풀..

 

 

저 아래 순흥지..

 

 

가야할 국망봉...

 

 

개쑥부쟁이...

 

 

과남풀...

 

 

새끼꿩의비름...

 

 

초암사 갈림길...

 

 

산구절초...

 

 

가야할 국망봉.. 철쭉은 이미 단풍으로....

 

 

저기 국망봉... 개쑥부쟁이와 미역취가 만발..

 

 

국망봉에 도착... 암봉 뒤에서 바람을 피해 점심을 간단히 먹고요..

 

 

국망봉에서...

 

 

국망봉 암봉...

 

 

국망봉 정상에서 건너다본 상월봉..

 

 

국망봉을 향해 걷는 산님^^. 저는 상월봉으로^^.

 

 

가야할 상월봉을 당겨보고...

 

 

바라본 가야할 상월봉..

 

 

개쑥부쟁이와 산구절초가 흐드러지고...

 

 

수리취..

 

 

흰고려엉겅퀴...

 

 

고려엉겅퀴...

 

 

상월봉을 당겨봅니다.

 

 

상월봉에 올라 국망봉 방향을 돌아보고...

 

 

상월봉에서 내려다본 어의곡리...

 

 

늦은맥이에 도착... 쉬지 않고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고려엉겅퀴.. 흰색도 함께 있네요...

 

 

애는 ? 서덜취...

 

 

계곡을 환하게 비추는 촛대승마...

 

 

숨은그림 찾기...

 

 

선괴불주머니 군락지..

 

 

계곡 하류를 지나고...

 

 

이 다리를 건너면 넓은 숲길로 이어지고..

 

 

까실쑥부쟁이..

 

 

여우오줌.. 애들도 꽃은 다지고...

 

 

미국쑥부쟁이..

 

 

이제 실직적인 산길은 다 끝났고요.. 이곳부터 포장된 마을길을 걸으면 됩니다..

 

 

어저귀...

 

 

나도송이풀..

 

 

이길을 내려가면 어의곡리 주차장 이지요.... 16시 05분 나가는 시내버스를 타려고 조금 서둘러 하산 하였네요.

원 계획은 18시 20분 차를 타려다 2시간 정도 앞당긴셈.. 원주 집으로 돌아오니 18시가 안되네요^^.

서둘러 내려오길 잘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