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1년)

치악산(9월11일).. 반종주.

겨울산8 2021. 9. 12. 10:00

행구동 버스 종점인 성문사에서 시작하여 구룡사로 하산을 하였네요..

 

산행지: 치악산..

산행일: 2021년 09월 11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성문사 버스종점-국형사-보문사-향로봉-곧은치-비로봉-구룡사.

산행거리및 시간: 약 15.7km .. 8시간 20분(휴식:80분. 야생화 담으며 느리게 걷기)..

산행 날씨: 구름 많음.

 

 

지난번 성남에서 남대봉 거쳐 오늘 산행 기점인 행구동으로 내려와 반종주를 마치었고..

오늘은 다시 이곳에서 시작하여 비로봉 거쳐 구룡사까지 나머지 치악 주릉을 걷기로 하였다..

치악산 정상 부근엔 마가목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산도 살짝 단풍이 물들고 있었다..

꿩의 보은이 있기전 치악산은 붉을적(赤).. 적악산 이었다.. 가을 단풍이 유난히 붉어서라 한다..

이제 단풍 곱게 물들면 다시 걸어야지... 그때는 한번에 종주를 마쳐야 겠다^^.

 

 

아래는 오늘의 산길 흔적들...

이곳이 성문사앞 버스 종점(오늘 타고온 시내버스는 8번).. 터미널 앞에서 08:00경 승차하여 이곳에 08:20분경 도착.

이곳부터 오늘 산행이 시작 됩니다... 국형사 지나 행구동 탐방센터, 그리고 보문사 까지 포장된 도로를 걷습니다.

 

고마리..

 

 

지난번 보았던 누린내풀이 아직도 몇개체 피어 있네요..

 

 

잠시 국형사를 담고...

 

 

 

 

 

행구동탐방센터..

 

 

숲은 살아 있다..

 

 

노랑물봉선..

 

 

나도송이풀..

 

 

익모초..

 

 

털진득찰..

 

 

진득찰..

 

 

까실쑥부쟁이..

 

 

보문사 전경..

 

 

바위떡풀..

 

 

미역취와 물봉선..

 

 

숨은그림찾기..

 

 

이정표에 가까운 향로봉 거리가  나와야지... 이곳 주릉에 올라서서  향로봉 까지는 200m 입니다..

 

 

향로봉 정상...

 

 

향로봉 정상에 이정표... 상원사 까지 4.6km니 위의 이정표 4.8km를 빼면 이곳까지 200m 거리이지요^^.

 

 

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원주시내.. 구름속에 덮혀있고..

 

 

큰세잎쥐손이..

 

 

곧은치 내려 서면서 나오는...

 

 

곧은치... 곧은치 탐방소는 이곳에서 2.2km...

 

 

이고들빼기..

 

 

입석사 갈림길에서 바라본 비로봉...

 

 

입석사 갈림길... 이제 비로봉 까지 1.3km 남았네요..

 

 

쥐너미재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봉.. 이제 시내가 희미하게나마 보이고요..

 

 

투구꽃... 이곳은 흰색밖에 보이질 않네요..

 

 

투구꽃...

 

 

진범... 애들은 흰색은 보이지 않고요^^.

 

 

헬기장에 도착 건너다 본 비로봉 정상...

 

 

당겨보고...

 

 

비로봉 황잠금표..

 

 

비로봉 오름 계단 아래로.. 금강초롱꽃.. 씨앗을 받느라...

 

 

고려엉겅퀴...

 

 

정상엔 인증 하려고  줄을 늘어서고...

 

 

부곡리 큰무레골 방향에서 오름 능선...

 

 

비로봉 정상에 개쑥부쟁이...

 

 

미륵탑 3기중...  산신탑과 용왕탑...

 

 

비로봉 정상에서 건너다 본... 살짝 가을이 물들고..

 

 

비로봉 미륵탑 3기중 북쪽에 위치한 칠성탑...

 

 

칠성탑에서 사다리병창 방향으로 살짝 내려서면 전망 데크가 나오고, 그곳에서 바라본... 마가목 결실들이 많다.

 

 

당겨본...

 

 

 

 

 

이제 다시 비로봉 정상으로 오른다.. 오늘은 사다리병창 길을 버리고 오랫만에 계곡으로 하산 하려고...

 

 

비로봉에서 내려와 안부 4거리에 도착... 계곡길은 세렴폭포까지 2.5km네요...

 

 

관중속에 흰물봉선이 살아가고...

 

 

많은 산님들이 오가며 쌓은 것이겠죠^^.

 

 

대전에서 오신 가족 산님들 인데 저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관중속 하늘말나리..

 

 

이런 계단이 있어 거칠고 미끄러운 계곡길이 가끔 편한길로...

 

 

대전에 가족 산님들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참당귀..

 

 

계곡길 거의 끝나갈 무렵.. 거대한? 폭포가 나오고... 아래 세렴폭포와 구룡폭포와 비교하면^^.ㅎ.

 

 

벌써 낙엽이 뒹굴고...

 

 

이곳도 나래가막사리가 많이 퍼져있다..

 

 

구룡소... 구룡사의 전설이 머무는곳...

 

 

구룡폭포... 구룡소.. 데크를 만들어 놓아 이젠 예전 모습을 담기엔... 가을 단풍이 살짝 들면 멋진 곳인데..

 

 

구룡사를 지나고...

 

 

부도탑을 지나고...

 

 

구룡사 일주문인 원통문을 지나고 매표소를 지나 산행을 마친다...  버스가 방금 떠났는지 40여분을 기다려 원주행

시내버스를 탈수 있었다.. 오늘 버스는 만차.. 겨우 뒷자리에 앉을수 있어 시내까지 편하게 올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