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종합/기타(2021년)

안동 하회마을(10월5일)...

겨울산8 2021. 10. 6. 10:24

예천 회룡포를 둘러보고...

워낙 집에서 늦은 시간에 출발 한지라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이곳 하회마을로...

DSLR 가져 갔는데 귀차니즘에 차안에 두고 모두 스마트폰으로 담았다..

마을 입구에 허수아비 부부^^.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를(5.000원) 한후 인근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침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하회마을 입구까지 그냥 걸어가면 약 15분 거리란다.. 10월.. 한낮의 더위가 장난 아니고.. 시간도 아낄겸 셔틀에 탑승.

입구에 도착 셔틀버스에서  하차하니 문화해설사가 간단히 돌아볼 곳을 포인트만 짚어서 설명해 주었다...

삼신당 신목, 양진당(풍산류씨 대종택), 충효당(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류시원씨 집도 설명해 준다^^.

 

 

아주 오래전 이곳에 주말에 왔었는데.. 그때 운좋게 하회탈 공연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이제 주마간산 격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600년된 느티나무... 삼신당 신목 이란다.. 소원을 빌어봐~~  종이에 글을 적어  둘레에 매달아 놓았다..

 

 

멋진 소나무.. 다가가서 보지 않아? ㅎ.

 

 

와솔.. 

 

 

 

 

 

집집마다 감나무가 ...

 

 

 

 

 

앞에 목화가 심어져 있고..

 

 

개미취를 많이 심어 놓았다.. 이곳에서 젊은 부부인지? 연인인지 예쁘게 사진 담아주고^^.ㅎ.

 

 

 

 

 

 

 

 

 

 

 

돌아서 나오는 길은 만송정 이라는 숲이다... 옆에 강이 흐르고...

 

 

부용대...깍아지른 기암절벽 아래로 유유히 강물이 흐르고.... 지금 저 앞에 MBC 찰영중이다.. 

이곳에서 차를 가지고 돌아서 나가 저기 부용대에 오르면 하회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는데. 시간이 없다.

 

 

찰영중...

 

 

 

 

 

벗나무로 이루어진 가로수 길을 걸으며 바라본 마을 전경.. 살짝 가을이물들고..

 

 

이길을 걸어 나오니 저기 셔틀이 대기중... 오늘은 운수 좋은날^^. 땅거미가 지고 있다..

부용대에 올라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하회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보고 사진도 담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와 배고픈 애마 밥주고..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