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종합/기타(2021년)

어떤 하루2(11월24일).. 늦가을 강변의 정취...

겨울산8 2021. 11. 24. 20:15

 

친구와 점심에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조금 멀리 곤지암으로 달렸다^^. (친구가 전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여)..

배연정 소머리국밥집 본점.. 아주 오래전 울 엄니 모시고 몇번 왔었는데 그때의 모습은 찾아 볼수 없었다^^.ㅎ.

하긴 세월이 얼마나 많이 흘렀는데.. 그때는 한곳에 여러 집이 몰려 있었는데... 암튼 이곳까지 왔으니...

수종사에 올라 두물머리를 바라 보고.. 물의 정원도 한바퀴 둘러 보고.. 다산생태공원도 잠시 들려 보고..

점심 먹으러 갔다가 계획하지 않았던 몇곳을 바쁘게 둘러 보고 왔습니다^^.

 

수종사..▼

산신각이 아니고 산령각... 무슨 차이지?

 

 

산령각에서 내려다 보는 수종사와 두물머리 전경..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지만 그런데로 그럭저럭~

 

 

수령이 오백년된 은행나무.. 늦가을 결실의 은행 냄새가 애마 안까지 쫒아오고^^.

 

 

 

물의정원...▼

물의 정원은 처음이라.. 늦가을  강변을 그냥 천천히 걸었네요..  친구는 꽃양귀비 만발한 봄날에 다시 오고 싶다고^^.

 

 

그래도 버드나무 늘어진 강변으로 늦가을의 정취가...

 

 

저기 기차가 달리고...

 

 

강변에 갈대들이...

 

 

하늘도 잠시 열리고... 다행이다..

 

 

 

 

 

메타세콰이어길..

 

 

 

 

 

포토존 인가 보네요^^.

 

 

이 다리를 건너고...

 

 

강변을 걷는 다는것..  그냥 좋았다..

 

 

바람이 조금 거세게 불었고..

 

 

어떤이는 그네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고..

 

 

 

 

 

강변에 버드나무가 예쁜길...  연두빛 봄이 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폐선인지.. 물에 반쯤 잠기어 있고..

 

 

억새밭길 사이로 여인들^^...

 

 

 

 

 

용진나루..

 

 

용진나루에서 발길을 돌리고...

 

 

들어올때 보지 못했던 배 조형물..

 

 

바람만 없었으면.. 예쁜 반영을 담고 싶었는데..

 

 

내년 양귀비 만발할때 다시 들려봐야지^^.

 

 

다산 생태공원..▼

다산생태공원에 도착할 무렵 빗방울이 조금 내리고..

 

 

저안에 나... 일곱척 조그만 몸둥이 있네요^^.ㅎ.

 

 

주마간산 격으로 잠시 돌아보고...

 

 

흐린 가을 하늘에... 이제 곧 날도 저물 테고... 그만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