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2년)

금수산 & 망덕봉(4월23일)..

겨울산8 2022. 4. 23. 17:36

제천 상천리 주차장에서 시계 방향으로 원점회귀 산행..

 

산행지: 금수산(1,085m)..

산행일: 2022년 04월 23일 토요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상천리 주차장-망덕봉-금수산-상천리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약 8.8km .. 5시간 40분(휴식및 중식 :약 1시간)..

산행 날씨: 구름 많고.. 대기질 나쁨.

교통: 자가용 이용.

 

금수산에 오른지가 언제인지 가물 가물.. 한 25년은 족히 넘었을텐데.. 기억도 안나고..

올들어 제천쪽 청풍호 인근 산들을 금수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한다. 이제 대략 머릿속에 개념도가 들어오네요^^.

원주 집에서 차를 달려 약 65km 거리.. 상천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래전 어떻게 올랐는지 기억에 없으니 오늘 산행이 금수산 첫 산행이라 하여야 겠다...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와 이 다리를 건너고.. 마을 길에 금수산 방향 이정표가 잘 되어 있네요.

 

 

산행 초입... 산수유 마을에서 바라본 금수산 주릉들...

 

 

마을길에 골담초가 만발하고...

 

 

4월의 산은 연두빛 아름다움..

 

 

복사꽃도 함께 넣어야..

 

 

상천 삼거리..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먼저 망덕봉을 오르기로...

 

 

용담폭포 까지 거리가 얼마인지? 조금 아쉽다.. 그냥 전망대에 올라 보기로 하고.. 망덕봉을 향하여..

 

 

 

 

 

이 다리를 건너면, 이제 부터 본격적인 오름길 ..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오르고..

 

 

용담폭포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용담폭포.. 전망대로 바로 오길 잘했다는^^.ㅎ.

 

 

햐얗게 나무에 꽃들이 피고..

 

 

망덕봉 오름길 암릉엔 온통 쇠물푸레나무가 꽃을 피우고...

 

 

저 멀리 청풍호와 월악산 영봉을 바라보고..

 

 

조금 더 오르니 용담폭포가 다시 내려다 보이고...

 

 

 

 

 

망덕봉 오름길에 좌측 능선에 기암들..

 

 

강아지가 위에 걸쳐 있는지? 

 

 

내려다본 건너편 능선의 기암들.. 앞에  청풍호 갈매기 한마리와 멀리 월악산 영봉..

 

 

 

 

 

망덕봉 오름길은 계속 이런 급경사 계단길...

 

 

오름길에 전망데크에서 내려다본..

 

 

 

 

 

진달래가 유독 붉은 빛깔..

 

 

각시붓꽃..

 

 

알록제비꽃..

 

 

이제 주릉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20여미터 가면 망덕봉 정상..

 

 

상천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2시간 만에 망덕봉에 올랐다.. 해발 926m.. 난이도가 조금 높은 산길이다..

 

 

이제 저기 금수산을 향하고..

 

 

 

 

 

돌아본 망덕봉... 저 앞에 청풍호 갈매기가 뚜렸하게 보이고.. 멀리 영봉도..

 

 

이제 저기 만수산 정상이...

 

 

 

 

 

금수산 정상 오름전에 바라본...

 

 

얼마전 한번씩 걸었던 산길들...

 

 

 

드뎌 금수산 정상에.. 상천리 주차장에서 출발.. 약 3시간 만에 정상에 도착..

 

 

단양쪽 상학주차장 방향에서 몇팀 올라오고.. 상학(단양)...상천(제천).. 헷갈림 주의...ㅋ.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 갈매기 한마리가 뚜렷하게 보이고..

 

 

 

 

 

정상에 데크에 사람들 피해 조금 이동하니 1등 삼각점 하나 나오고..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단양 방향을 바라보고..

 

 

소백산 연화2봉에 시설물이 보이고...

 

 

노랑제비꽃... 오늘 산길에 가장 많았다..

 

 

하산길도 이런 계단으로...

 

 

산괴불주머니..

 

 

고깔제비꽃..

 

 

정상에서 계속 가파르게 내려와 만나는 삼거리.. 좌측으로 가면 단양 방향의 상학리 주차장으로 하산길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주의 하지 않아 한 부부 산객이 제천 상천리 까지 내려 갔다 다시 올라오는 수고를 하네요..

 

 

매화말발도리..

 

 

우산나물..

 

 

매화말발도리..

 

 

가파른 하산길.. 오늘 오름길 부터 하산까지 계속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부부산객.. 100대 명산 산행중 이라고.

 

 

미나리냉이도 이제 막 피어나고..

 

 

금낭화..

 

 

금낭화.. 계곡이 말라서.. 

 

 

병꽃나무..

 

 

으름나무도 꽃을 피우고... 제대로 촛점을 못잡았네요..

 

 

마을길에 딸기꽃...

 

새벽잠을 설치고, 오늘 날씨도 덥고,  컨디션은 70%도 안되고,  힘든 산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