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덕고산(1,125m),봉복산(1,022m)
*참가자:친구와둘이
*산행일:2004년11월 30일
*소요시간:6시간15분(실산행시간:5시간)
*산행코스:신대리버스종점-봉복사-덕고산-1,095m봉-1,038봉-봉복산-신대리종점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있는 덕고산과 봉복산을 산행하고 왔습니다.
그전에 덕고산에서 봉복산으로 연계하려 했는데,무엇이 가로막았는지..
중간에 한남대계곡으로 하산..이번에 다시 재도전 하였습니다,
얼마전 눈이 내렸는지 고도를 높일수록,북사면에 눈이 제법 쌓여있어
그런데로 겨울산을 오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덕고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수림으로 가리워져 별로였고.
동북쪽으로 우뚝솟은 태기산만이 희미하게 건너다 보였습니다.
신대라는 마을 이름은 이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봉복산,덕고산,태기산
산기슭에 복조리의 재료인 산죽이 많이 자라고 있어 생겨난 이름 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행중 능선에는 거의 산죽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들머리인 봉복사는 신라시대 세워진 천년 사찰임에도..
세월의 흐름속에 이제는 그냥 작고 아담한 조용한 절이였습니다.
사진 몇장 담아왔습니다^^.
신대리 들머리인 버스종점 앞에 있는 안내판 입니다...
한국 400 산행기 지도 입니다.....
1.봉복사 입구에 국사당이란 현판이 걸려있는데 아마도 일주문같은....
2.봉복사 설명..천년사찰 이라서 그런가? 녹이 많이 슬어 있군요^^
3.봉복사 대웅전 입니다..요사채 하나와 대웅전뿐 다른건물은 없었습니다...
4.산에는 유난희도 겨우살이가 많았습니다.^^.
5.눈길하나..능선상에 얼마전에 내린눈인지 제법 많았습니다...
6.눈길두울..
7.덕고산 정상입니다..달랑 이표지판 하나이고요.나무들에 가려서 조망은 ..
영 아니었습니다.여기서 북쪽능선으로 접어들면 태기산 가는길입니다.
우리는 좌측능선으로 봉복산을 향하여^^
8.동쪽으로 태기산이 희미하게 모습을 보입니다..이날 시계가 별로 였거든요^^ ...
9.여기는 봉복산 정상이 아니고 1,095봉입니다..표지판을 자세히 보면 누가 신대봉
이라 써 놓았습니다.신대리 종점 안내판에 보면 화채봉 위치에 있는데..에고 헷갈려라.
10.여기가 봉복산 정상입니다(1,022m) ..
11.하산후에 성골입구에서 뒤돌아본 덕고산(우축)과 암봉(가운데),화채봉(좌측)입니다.
늘 건강한 산행하십시요.행복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