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릉선(6월4일)..

*산행지:공룡릉선. 

*산행자:나홀로.

*산행일시:2007.06.4일.

*소요시간및 거리:11시간30분.(중식,휴식:1시간40분)거리:20.1km

*산행코스:소공원-비선대-양폭산장-무너미고개 정상-공룡릉-마등령-금강굴-비선대-소공원.

*구간별 산행시간.

  08:00 소공원 출발(산행시작),입장료:2,500원.

  08:45 비선대.

  09:25 귀면암.

  09:50 칠선골입구.

  10:20 양폭산장.

  11:45 무너미고개 정상(1,020m),30분 중식.

  14:00 공룡릉 샘터 도착.

  14:30 1,275봉.

  16:20 마등령.

  18:20 비선대.(20분간 탁족)

  19:30 소공원(하산완료)

  ** 위의 시간들은 중식,탁족,휴식,꽃찍는 시간들이 포함됨.**

보고싶은 애들이 있어서 설악 공룡릉에 들었다 왔습니다.설악은 지금 한창 공사중 이더군요.작년에 수해로 피해입은 산길을 정비중 이었습니다.양폭산장 부터 공룡릉 전구간에 걸쳐 인부들이 땀을 흘리시고 있더군요.그중에 고향 선배 형님도 만나 잠시 이야기도 나누었네요.

 

마등령 에서 잠시쉬며 보수 책임자와 이야기를 나누 었는데 공사업체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찰을 따내어 인부 들을 쓰는 것이라 하더군요.각자 팀들을 꾸려서 하도급을 맡았나 봅니다.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 하산길은 이미 정비가 말끔히 끝나 하산시 디딤돌이 잘놓아 있으니 미끄럽지 않고 좋더군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산님들은 별로 없고 전날 봉정암에서 머물렀던 불자분들이 하산하고 있었습니다.공룡으로 들어서선 가끔씩 산님들을 몇분 만나고 구간내내 일하고 계신 분들만 보았지요.

 

시계는 별로 였으나 그래도 멀리 설악 두루두루 바라 볼수 있었고,공룡릉상에 예쁜 들꽃 들이 있어서 지루 하지 않은 산길 이었습니다.오랫만에 암릉 길을 장시간 걸었더니 발바닥에 불나네요^^시작부터 꽃들에게 발목잡혀 산행내내 바쁜 길이었습니다.^^

 

아래 설악의 모습과 만난 들꽃들을 올립니다.

양폭산장.

천불동계곡.

지난 수해피해로..아직 미복구 상태입니다.

오름길에 만난 다람쥐 아저씨.

공룡릉 1,275봉.

공룡릉..7형제바위와 범봉.

뒤돌아본 대청봉과 중청봉.

공룡릉..

용아장성릉 뒤로 귀때기청봉도 보이고요.

범봉과 외설악전경.

울산암.

저뒤에 화채봉도 보이고요.

마등령에 도착하니 독수리머리가 공사로 찬밥 신세네요^^

솜다리..공룡에 대표주자 입니다.

개회나무..애들은 소공원 입구에 많았습니다..향기가 참 좋더군요.

사람주나무.

원추리.

눈개승마.

금강봄맞이..애들은 비선대에서 양폭산장 오름길 에도 몇개체 보였지만 공룡릉 에는 암릉길 내내 애들 이었습니다.

금마타리.이제 막 피어 나고 있었어요.

돌단풍..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만주송이풀.

민솜대.

생열귀나무.

난장이붓꽃..공룡릉 내내 애들이 제일 많더군요.

큰앵초..애들도 많았죠^^

털개회나무.

산조팝나무.
산앵도.

마가목.

1.누구인지요.

2.누구의 결실 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