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08년)

방태산 산행(6월30일)..

겨울산8 2008. 7. 1. 16:16

*산행지:방태산

*산행자:나홀로.

*산행일시:2008.6월30일(구름많음).

*소요시간및 거리:도상거리 약 18km,9시간(중식:30분,휴식:50분).

*산행코스:하늬동계곡-푯대봉(방태산)-배달은석-주억봉(방태산)-개인약수-개인산장-하늬동입구.

*구간별 산행시간.

  06:30 원주출발

  08:20 미산리 산행들머리 도착.

  08:25 산행시작.

  09:22 푯대봉(3.5km 남음)..계류 8번 건넘.

  11:20 푯대봉(1,435.6m)

  11:50 까지 정상에서 중식.

  12:30 배달은석.

  13:40 개인약수 갈림길.

  14:10 주억봉(방태산:1443m).15분 휴식.

  15:15 다시 개인약수 갈림길.

  15:30 개인약수터 도착(해발 930m)15분 휴식.

  16:15 개인산장.

  17:25 산행완료.

 

마침 쉬는날이 일요일과 월요일이 되었네요^^ 원주 고향에 갔다가 일요일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잠시 볼일을 보고 오후 늦은 시간에 치악산에 잠시 머물렀습니다.들꽃들이 별로 보이질 않아 곧은치 까지만 산행을 하려고 오르다 수년전에 같은 자리에서 뵈었던..그인연으로 울카페 회원이 되신 체리님 부부를 만났습니다.잠시 동안의 스치는 만남 이었지만  산행에서 다시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소중한 인연이 아닐수가 없지요^^

 

다음날 월요일은 비 예보가 없어서 지난해 다녀왔던(7월5일)..방태산에 들었다 왔습니다.날개하늘나리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지난해 보았던 장소는 그 흔적이 보이지 않아 5일 일찌기 와서 아직 피지 않았구나..아쉬움을 뒤로하고 산행을 진행하다..애들을 다시 만났습니다..일부는 져가고 있더군요^^ 아마 이곳은 장소가 햇살이 잘들고 바람을 가려주는 곳이라 조금 빠른가 봅니다^^

 

주억봉 까지의 주능선엔 꽃개회나무와 함박꽃나무,백당나무,박새가 어우러져 살고 있더군요..구름이 낀 하늘이지만 대체적으로 시계는 좋은 편이어서 설악산의 모습도 선명하게 보이더군요..멧돼지가 파헤져 놓은 능선길을 걸으며..첩첩산중..둘러보며..주억봉에 도착하니 설악산이 더욱 뚜렷하게 다가옵니다.^^

구룡덕봉으로 진행하지 않고 오랫만에 개인약수터를 가보고 싶어 왔던 길을 30분을 빽을하여 약수골로 하산 하였습니다.

 

때묻지 않은 천연의 계곡..혀끝을 쏘는 듯한  개인약수를 몇잔 마시고..개인약수 산장을 거쳐 하산을 하였습니다..개인약수터에서 산장 까지 거리는 1,550m라 적혀 있었습니다.산장에서 아스팔트 포장길을 4.4km 를 걸으니..오늘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 하늬동계곡 입구입니다.아스팔트 길은 지친 몸에 더욱 피로가 가중 되더군요..개인산장 부근에는 아직도 새로운 산장을 짓느라 분주하기만 하고요.

 

하루종일 방태산을 전세 내었습니다^^

 

아래는 산행중 담아온 풍경과 들꽃들 모음 입니다. 

들머리.. 

 

산행 들머리 입니다. 

오름길에 모습..이제 계곡 8번을 건넜습니다..^^ 

푯대봉 정상의 모습입니다.

뒤돌아본 푯대봉 정상과 배달은석..

푯대봉서 조금 지나 배달은석 가는 안부 입니다..박새가 대단한 군락을 이루워 살고 있더군요.저뒤로 가야할 주억봉 입니다.

꽃개회나무와 구슬댕댕이도 한창 입니다.

날개하늘나리도 한창 이더군요^^날개가 달려 있어 그런지 작년에 피었던 곳에서 조금 이동하여 피웠습니다^^ㅋㅋ. 

주억봉 정상엔 범꼬리가 한창 입니다..저멀리 설악산과 동해의 운무 입니다. 

중앙에 점봉산,그좌측으로 작은점봉산..그뒤로 설악이 병풍처럼 쳐져 있네요. 좌측에 귀때기청봉 입니다.

귀때기청봉을 당겨 보았습니다. 

점봉산 못미쳐..조침령 부근인것 같습니다..언제 풍력발전소가..?? 양양 발전소 인가요? 

주억봉(방태산) 정상입니다.

주억봉에서 바라본 구룡덕봉.. 

저녁노을님이 다니시는 산정산악회??   

남쪽방향..오대산,계방산,태기산이 어딘가에 있겠지요^^ 

산풍경..동북쪽 방향인 설악산쪽.. 

개인약수터..예전에는 장마철이면 침수되곤 했는데..돌을 쌓아 물길을 돌려 놓았더군요^^ 이제는 장마철에도 침수되지 않겠지요^^

개인약수.. 

단풍이 곱게 들면 더 멋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약수골의 비경..

하산 하면서 미산리의 토종벌.. 

하산하면서 바라본 푯대봉과 배달은석.. 개인산장 부터 4.4km를 아스팔트길을 걸었습니다..

 

구상나무. 

쥐다래나무. 

꽃개회나무. 

다래열매. 쥐다래인지..다래 인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딱총나무. 

박쥐나무. 산행을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 몇개체 보이더군요^^

백당나무. 

사스레나무. 1300m 이상 능선에 자라고 있었습니다^^

 

세잎종덩굴. 

병조희풀. 

함박꽃나무. 

 

홍괴불나무.

구슬댕댕이. 

가는장대. 

기린초. 

꽃쥐손이. 

날개하늘나리. 

흰숙은노루오줌. 

두메갈퀴. 

둥근이질풀. 

노랑물봉선. 

박새. 

범꼬리. 

산꿩의다리. 

산수국.

석잠풀. 

왕둥굴레. 

쥐오줌풀. 

큰꽃옥잠난초..

초롱꽃.

큰뱀무.

점나도나물..

그리고 애들은 치악산 집토끼 입니다^^

 

오류 있으면 수정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