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산행(1월23일)..

*산행지:소백산.

*산행자:나홀로.

*산행일시:2009.01월23일.

*소요시간및 거리:15.3km(이정표상).5시간 50분(중식 15분).

*산행코스:어의곡리-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을전마을(어의곡리).

*구간별 산행시간.

  07:30 원주출발(자가운전)

  08:50 어의곡리 주차장 도착(주차비:2,000원).

  08:55 산행시작.

  10:55 국망봉,비로봉 삼거리.

  11:05 비로봉.

  12:40 국망봉(1,420m).

  13:00 상월봉 통과.

  13:20 늦은맥이재.

  14:30 을전 통제소 도착(새밭교).

  14:45 어의곡리 주차장(하산완료)..

 

모처럼 오랫만에 소백산에 들었다 왔습니다.갑자기 전국적으로 몰아친 한파로 소백산 오름내내 한분의 산님도 만나지 못하고 정상에 혼자 서는 영광을 얻었습니다..이날 얼마나 바람이 세게 몰아치던지 몸을 지탱하기가 힘들었지요^^ 추워서 점심시간 15분 빼고는 한번도 쉬지 않고 걸었습니다.DSLR 카메라도 배낭에 넣고 한번도 꺼내어 보지도 못하고..똑딱이만 주머니에 넣었다 빼어 담았지만 그것도 배터리가 방전 예비 뱃터리로 교환하여 겨우 산풍경을 담았습니다.푸른하늘과 어우러진 상고대는 어렵게 오른 오늘 산행에 대한 보답이었습니다^^ 아래 산행중 담아온 모습들 입니다.

어의곡리 탕방지원센타에서 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을전..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어의곡리 주차장에서 10여미터 걸으면 나오는 비로봉식당 입니다..오늘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 입니다..우측으로 오르면 비로봉에 오르고,좌측으로 오르면

늦은맥이재로 바로 오르는 길입니다.저는 우측에서 시작하여 비로봉식당 좌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이집에 개불알꽃을 화단에 심어 놓았었는데.. 

어의곡리에서 비로봉까지 5.1km 입니다^^겨울산 한번도 쉬지않고 오르니 2시간 10분 걸렸네요^^ 

비로봉식당에서 조금 오르면 나오는 탐방안내센타..건물안에 두분이 근무하고 계시네요..가벼운 눈인사만 하고 올랐습니다. 

오름길 초입에 빈둥지 입니다. 

이렇게 추운날에도 버들이 피었네요^^. 

오름길에 산죽길입니다..푸른잎이 애들 뿐이여서인지..고라니들이 몇마리 있다가 놀라서 도망 가더군요^^. 

제법 많이 올랐나 봅니다..^^고도를 높이니 이젠 제법 눈이 많습니다.. 

겨우살이도 상고대로..저뒤로 국망봉 입니다. 

칼바람을 맞으며..2시간10분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정상에 산님이 한분도 없더군요..바라크라바,그위에 모자까지 쓰고..윈드자켓 모자로 덮고 하였는데..

귀때기가 얼마나 시럽던지요..하산하여 보니 귀가 얼었더군요..아마 바라크라바 젖었던게 문제였던거 같습니다..마른것으로 갈아 써야 했던것 같아요.. 

우측아래 대피소와.저멀리 천문대와 연화봉이 보입니다..

국망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하얀능선 입니다..^^저뒤로 비로봉 입니다.. 

푸른하늘과 상고대..올들어 처음 대하는 모습입니다.. 

비로봉서 바라본 가야할 국망봉.. 

국망봉 가기전 암봉입니다. 

국망봉 가는길..곳곳에 바람이 심술을 부려 산길을 쓸어 버렸습니다.. 

상고대.. 

국망봉 오름길 모습입니다. 

 멀리 국망봉 모습.

저멀리 국망봉 모습.. 

국망봉 정상..

국망봉 설명.  

상고대와 뒤로 상월봉 모습 입니다.

국망봉서 바라본 상월봉. 

국망봉에서 상월봉 가는길은 수리취 들이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더군요^^

수리취와 저멀리 상월봉 모습입니다. 

상월봉 아래에 이정표 입니다..상월봉은 오르지 않고 바이패스 하였습니다^^. 

늦은맥이재 내려 서기전 모습입니다..산길이 사라졌습니다..바람이 심술을 부린 탓이겠죠^^. 

겨울산이 걸어온길 입니다.. 

이제 늦은맥이재에 도착하였습니다..직진하면 고치령으로 이어지는 대간길과 신선봉과 구인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을전마을에 다 내려왔습니다..늦은맥이재 까지 5.0km 이네요. 

하산길 새밭계곡 모습입니다. 

하산하여 뒤돌아본 늦은맥이재.신선봉쪽 모습입니다. 

주차장에 어의곡리에서 단양간 버스시간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