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1월31일)..

 

*산행지:태백산.

*산행자:나홀로..

*산행일시:2010년1월31일.

*소요시간및 거리:이정표상 11.4km,4시간 30분 소요(중식:20분,휴식:20분 포함).

*산행코스:유일사 주차장-유일사-유일사쉼터-장군봉-영봉(천왕단)-문수봉-소문수봉-문곡갈림길-당골광장.

*구간별 산행시간.

  10:00 유일사 주차장 산행시작.

  10:30 사길령 갈림길(삼거리).

  10:50 유일사.

  11:50 장군봉(장군단).

  12:00 영봉(천왕단).

  12:10 하단.

  12:25~45분 까지 중식.

  13:15 문수봉.

  13:25 소문수봉.

  13:45 문곡동 갈림길.

  14:00 소문수봉 갈림길.

  14:30 당골광장(산행완료).

  당골광장에서 무료셔틀버스로 이동..택시로 유일사 주차장..차량회수.

 

이번에도 강릉으로 가서 1박하고 태백산을 다녀왔습니다.마침 태백산 눈꽃축제 마지막 날이라서..주차장마다 만차이고.

당골에서 입구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눈꽃 축제인데..눈은 정말 없더군요^^.

이제껏 겨울 태백산에 오른중 가장 눈이 없었습니다..눈이 없으면 조망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날이 흐려 주변 산군들도 볼수가 없어 아쉬운 산행 이었습니다.

 

눈은 별로 없지만 축제 마지막날 이라 그런지..수많은 산님들이 산에 올랐고..산정 곳곳에 돗데기 시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 ..왜그리 많이 보이는지요..에구..귤껍질 버리는 사람에 여기저기 취사하고..그 찌꺼기 버리는 사람에..

역시 일요일은 가급적 명산은 피해야 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담아온 사진 올립니다.

산행지도..산초스님 태백산 산행기에서 훔쳤습니다..산행코스는 유일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길령 3거리로 오른후 유일사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장군봉-영봉-문수봉-소문수봉-문곡 갈림길-당골로 하산하여 행사 구경좀 하고 무료셔틀을 이용하여 당골입구에서 내린후 택시로

유일사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강릉으로 돌아 왔습니다. 

유일사 주차장에 주차한 차들입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오른후 유일사 쉼터로 오르는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능선을 버리고 유일사로 내려서서 경내를 둘러보고 시원한 물한모금 마시고 능선에 올랐습니다. 

장군봉 거의 다가니 개스가 차고..상고대가 조금씩 보입니다. 

장군봉 장군단에 수많은 산님들. 

영봉(천왕단)으로 향하는 산님들..양옆 철쭉군락엔 상고대가 조금 붙어 있네요^^. 

많은 산님들이 영봉을 향해 걷습니다. 

살아천년..죽어천년..주목입니다. 

천왕단 가는길.. 

이제 천왕단(천제단)에 도착 하였습니다.장군단,천왕단 가는길을 좌측으로 새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전에 우측으로 돌아서 갔었는데..말입니다.  

상고대..2% 부족입니다. 

영봉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나오는 하단입니다.누가 돼지머리를 올려 놓았군요^^. 

동고비도 뭐 먹을것 없나하고 바라봅니다^^ㅋㅋ. 

자작나무과에 사스레나무 군락입니다..이곳에 안내판에 자작나무라 쓰여 있지요^^. 

문수봉 가기전에 자리를 잡고 20여분 중식을 하고 오른 문수봉 탑들입니다. 

문수봉 정상에서 기념 촬영중인 수많은 산님들. 

문수봉에서 영봉과 장군봉을 건너다 보았습니다. 개스가 차서 조망은 별로입니다.희미하게나마 중턱에 망경사도 보입니다. 

소문수봉..이제 산님들 숫자가 조금 줄었습니다.남쪽으로 달바위봉이 희미합니다. 

소문수봉지나 조금 걸으면 나오는 이정표 입니다.이곳에서 좌측 당골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당골 하산길에는 거제수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거제수나무 수피.. 

당골광장 거의 다 내려와 작은 제단에 치성을 드리는.. 

당골광장엔 눈꽃축제가 한창입니다. 

이글루... 

지금은 아마 경품추점을 하고 있는가 봅니다..모두가 흥에겨워 있더군요^^. 

자동차도 만들어 놓았습니다.시동걸면 바로 녹아 버리겠죠^^. 

입구에 석탄박물관..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갑니다.. 

길가엔 이렇게 화가들이 초상화를 그리고 있고.. 

많은분들이 축제를 즐기려 올라오고 있더군요^^.매표소 조금 지나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제 다음엔 조용한 평일에 꽃피는 5월쯤 다시 가보아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