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10년)

치악산(5월11일)..

겨울산8 2010. 5. 13. 00:53

산행자:저녁노을님,다우님,겨울산.

산행시간:8시간.(중식:50분.천천히 꽃탐방 산행).도상거리:약 10km.

산행코스:행구동-곧은치-입석사 갈림길-쥐너미고개-삼봉-투구봉-삼장골-흥양리.

 

고향에 갔다가.카페 주인장이신 저녁노을님과 회원님이신 다우님이 원주로 내려오셔서 함께 치악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8:10분에 다우님이 오시고,20분경 저녁노을님이 도착..오랫만에 만남의 인사를 나눈후.

터미널 근처 해장국집에서 간단히 조찬을 하고..애마를 몰고 감자깡 친구 회사로 가서 친구를 태우고 오늘 산행 들머리인

행구동으로 향했습니다.09:48분.. 친구는 차를 회수하여 시내로 나가고.우리는 예전 관음사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천천히 꽃탐방 하며 걸으니 곧은치 까지 1시간 20분이 걸렸네요^^.향로봉 까지만 올랐다 하산 하시는 산님들이 몇명 보입니다.

 

비로봉 방향의 주능선에  들꽃들을 담으며 천천히 걸었습니다.평일이고 날씨도 조금 좋지 않아서인지..주능선엔 산님들이 보이지 않네요.

치악산은 5부능선 아래로는 연초록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었고 그 위에는 아직도 이른 봄입니다..꽃들도 아직 한창 봄꽃들이고요^^.

입석사 갈림길 지나 비가 제법 내려 잠시 우의를 꺼내 입고 산행을 하다보니 언제 그랬냐 하는듯이 햇님이 조금 비추더군요..

시간 관계상 정상인 비로봉은 생략하고 바로 삼봉을 향하여..삼봉 못미쳐 바로아래 헬기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후 삼봉-투구봉을 거친후..

그이후엔 바로 길아닌 계곡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아무래도 능선길(등산로) 보다는 등산로가 아닌 계곡길이 야생화가 많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제 막 피어나는 백작약 한개체 보고..다우님이 매미꽃을 발견하신것 말고는 별로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삼봉과 특히 투구봉에서의 시원한 조망이 오늘 꽃산행의 부족함에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산후 뒤돌아본 투구봉(좌측)과 삼봉의 모습입니다.우리는 투구봉 조금 지나서 바로 좌측으로 치고 내려왔습니다. 

아래 산행중 담아온 흔적들 입니다. 

천천히 꽃을보며 올라 1시간 20분만에 곧은치에 올라섰습니다.사진을 담고 계시는 저녁노을님..

노랑무늬붓꽃을 담고 계시는 저녁노을님.

삼봉에선 다우님..저멀리 시명봉이 가물 거립니다. 

삼봉에서 두분. 

삼봉에서 내려다본 원주시내..4,5부능선 까지만 푸릅니다..

삼봉에서 셀프카메라..

삼봉에선 저녁노을님. 

다우님. 

삼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지금 치악산은 산벗꽃이 한창입니다^^. 

삼봉지나 투구봉을 향하여..바위굴을 통과 하시는 다우님.. 

저녁노을님. 

뒤돌아본 삼봉.

투구봉을 향하여.. 

가까이 다가가 올려다본 투구봉. 

투구봉을 우회하지 않고 직접 오르시는 다우님과 저녁노을님. 

 

투구봉에서 비로봉을 바라보며.. 

다우님.. 투구봉에서..

삼장골로 하산하여 나오는 움막집. 

토종벌통. 

흑염소를 키우는집. 

마지막 민가집 입니다..개들이 얼마나 짓는지..

하산후 돌아본 투구봉(좌측)과 삼봉 입니다.이곳에서 보니 4봉 이네요^^.

다음은 만났던 들꽃들 모음입니다.

금강제비꽃. 

금낭화. 

꿩의다리아제비. 

너도바람꽃 씨방. 

노랑무늬붓꽃. 

노랑무늬붓꽃.

노랑제비꽃. 

덩굴개별꽃. 

매미꽃. 

백작약. 

애기괭이밥. 

 

피나물. 

홀아비꽃대.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