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나홀로.
*산행거리및 소요시간:이정표상 약 15km,아주 천천히 3시간 45분.
*산행일:2010년 5월16일.
*산행코스:보원사지터-주릉-일락산-사이고개-용현계곡-휴양림-보원사지터.
*구간별 산행시간
15:00 보원사지 발굴터 산행시작.
15:10 본격적인 산행시작.
15:35 금북정맥 주능선 올라섬.
16:20 일락산 전에 전망바위(휴식 20분).
17:00 사이고개.
17:35 아라메길 갈림길(우측으로 오르면 전망대,개심사 방향 임도).
18:10 용현자연휴양림 도착.
18:45 보원사지 발굴터 도착..산행완료.
야근을 하고 하루 오프..한잠 자고 일어나 보니 13시 입니다..점심을 먹고 배낭을 간단히 꾸려서 가야산을 다녀 왔습니다.
얼마전 서산시에서 아라메길 1호를 만들었는데..현지 답사차 간단히 약식으로 둘러보고 왔습니다.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서 보원사지 발굴터에 주차하고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산행중 담아온 흔적입니다.
보원사지 발굴터 현장 입니다.오늘은 이곳부터 시작합니다.
당간지주.
5층석탑.
법인국사 보승탑.
설명.
법인국사 보승탑 뒤로 오늘 산행의 들머리 입니다.
나비부인. 휴식을 취하고 있나 봅니다.
온산에 덜꿩나무가 한창입니다.
각시붓꽃은 대부분 져가고 있고요.
금북정맥 주릉에 올라 서기전 우측으로 보이는 목장길 모습입니다.
이제 주릉에 올라섰습니다.우측으로 가면 금북정맥길.목장을 거쳐 상왕산 가는길 입니다.좌측으로 일락산 가는길.
저는 좌측길로 들어섭니다.
이때부터 아라메길 이란 리본이 많이 붙어 있더군요.
이정표도 산뜻하게 만들어 놓았구요^^.
이런 호젓한 산길을 천천히 걸었습니다..일요일 임에도 개심사 갈림길 까지는 인적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혀가면 개심사 가는길 입니다.
흰배지빠귀가 앞에서 폴짝폴짝 산행 안내를 합니다.
이제 전망대 앞을 지납니다.좌측으로 조금 올라야 하는데..저는 그냥 통과입니다^^.
일락산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애기나리들도 져가고 있고요.
일락산 오르기전 전망이 좋은 바위가 있는데..그곳에서 쉬면서 바라본 옥양봉과 석문봉 입니다.
내려다본..용현계곡..조금후 저리로 하산을 할겁니다.
뒤돌아보니 저멀리 개심사가와 목장길이 보입니다. 목장안에 용비지가 있겠군요^^.
이제 일락산에 올랐습니다.먼저 오른 산님 한분이 쉬고 있더군요^^.
일락산을 하산하며 내려다본 일락사와 황락저수지 모습입니다.
능선엔 팥배나무가 막 꽃을 피우고 있었고요.
저앞에 석문봉 입니다.
철쭉도 피어 있고요^^.
애들이 누군지 아세요^^.비밀 입니다..어서 무럭무럭 자라나 예쁜 꽃을 피워라..
일락산과 석문봉 안부인 사이고개에 내려서니. 이렇게 아라메길 안내 이정표가 있네요^^.
이곳이 바로 사이고개..용현계곡으로 내려가는 임도 입니다.
푸른하늘과 푸른산.
하산하며 보니 휴양림에서 사이고개 방향으로 이런 화살표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참회나무도 이제 막 꽃을 피웁니다.
고추나무도 시작입니다..그향이 정말 좋지요^^.
용현계곡 중간쯤 내려오다 보면 만들어 놓은 사방댐 입니다.
이곳부터 다시 리본이며 이정표가 보입니다..그러고 보니 개심사 지나 일락산 오름길에 리본이 보이지
않았었는데..개심사 지나 좌회전 하여 임도를 타고 이리로 하산을 하여 다시 사이고개로 오른후 일락산을
거쳐 일락사로 하산 해미읍성까지 가는가 봅니다.
전망대 지나 좌회전 하여 임도를 타고 이리로 내려왔나 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우측으로 전망대와 개심사 가는방향이고..직진을 하면 앞에 보이는 사방댐과 사이고개가 나옵니다.
하산길에 애기닥나무도 보이고.
나뭇잎 사이로 하늘도 푸르고..
까치박달 나무도..
이제 용현자연휴양림에 도착 하였습니다.
휴양림 앞에서 산악자전거 하시는 아는 분들을 만나 한컷 담아 달래시길래^^. 저보고 혼자 걷는길 외롭겠다고^^.ㅎㅎ.
휴양림 안내도.
다시 보원사지 발굴터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초승달과 샛별이...
비록 완전한 아라메길은 아니었지만..저는 오늘의 이코스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교통편도 걱정할 필요 없고..
서산마애삼존불과 해미읍성,일락사는 산행후 따로이 돌아 보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번개산행 하랴..홀로 산행을 한지 오래였는데..모처럼 호젓하게 산행을 할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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