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황정산,
*산행자:나홀로.
*산행일시:2010년7월14일.
*소요시간및 거리: 도상거리 약 8km,6시간20분 소요(중식:35분,휴식:50분 포함).
*산행코스:원통암-영인봉-황정산-석화봉-석화바위-대흥사.
*구간별 산행시간.
08:15 원통암 산행시작.
09:00 원통암(613m).
09:15 휴식후 출발.
09:45 암봉(811m).
10:00 영인봉(825m)..
10:15 휴식후 출발.
11:10 황정산 정상(959m).
11:45 중식후 출발.
12:04 남봉.
12:30 빗재 갈림길(우측).791m.
12:40 석화봉 방향 하산길(좌측).
12:50 휴식후 출발.
13:06 석화봉(834m).
13:23 황정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14:25 포장도로 내려섬.
14:35 대흥사앞 주차장(산행완료).
석화봉 하산길에 건너다 보이는 황정산 전경..
****개 요****
황정산은 경북 예천군과 충북 단양군의 경계를 지나가는 백두대간 상의 저수령 다음 3군 경계지점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지맥의 중간지점에
솟아있는 명산이다.이 지맥에는 수리봉(1,019m)과 도락산(964.4m)의 암봉군이 남북으로 있으며,그 중에서도 황정산은 기암괴석과 반석및
암릉이 노송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능선이 가장길고 때묻지 않ㅇ은 산이다.고찰 원통암과 제 2단양 8경인 칠성암을 비롯하여 모자바위,
누에바위등 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정상은 삼각점이 있는 959.4m봉인데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고 정상으로 착가하기 쉬운 원통암 서편
805m 고지의 암봉에 서면 북쪽에서 부터 덕절산,도솔봉,올산,수리봉,작성산(황장산),도락산 등의 조망이 빼어나다.. 이상..222산행기 발췌..
황정산(959.4m)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남쪽에 험준한 자태로 솟은 산이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8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의 하나인데 최근에 황정산 칠성바위가 제2 단양8경 중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소백산 남쪽 죽령에서
잠시 가라앉았던 백두대간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과 묘적봉(1,148m)을 빚어 놓고 있다. 황정산은 백두대간이 묘적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황정산(959m)으로 뻗어 나아가기 직전인 저수재와 벌재사이 1,076m봉에서 북으로 방향을 가지를 쳐 나간 지능선상의
봉우리이다. 이 산은 재미있는 등산코스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 때 창건된 천년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래 대흥사는 건평 19,834.8m²(6,000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황정산에는 명산으로서
갖춰야할 볼거리도 풍부해 볼수록 기경인 제2 단양8경 중 하나인 칠성암, 남근석, 모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산자락에 모여
있다.단양군청 홈페이지 발췌..
산행지도..
이번 산행은 대흥사골에서 원통암-황정산-석화봉-대흥사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원주에 갔다가 예전부터 지도를 준비해 놓고 언제 한번 가본다 하던 황정산을 이번에야 그 인연이 닿아 다녀 왔습니다.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단양 인터체인지에 내려 조금 들어가니 대흥사 골이더군요..요즘은 똑똑한 네비가 알아서 다 인도해 줍니다.대략 85km 1시간 만에 대흥사앞
도로변 주차장에 당도 하였습니다.평일이고 무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산님들은 한명도 없고 저혼자 황정산을 전세 내었습니다.암릉을 오르며
보이는 사방 산군들이 멋진 산이더군요.석화산 방향 하산길은 조망도 별로고 다소 길고 지루한 산길이며 하산 마지막 지점은 아주 경사가 심해
조금 지치게 하더군요.
아래는 산행중 담아온 풍경들입니다.
원통암 가는길..오늘의 들머리 입니다..
원통암 오름길은 이렇게 계속 계곡길 입니다.
**기러기 하늘을 나니 그 그림자 찬물속에 잠긴다.기러기 자취 남길뜻 없고 물 또한 그림자 잡아둘 마음 없다..천의 의회선사..
오름길에 코팅을 하여 이런 시들을 걸어 놓았더군요.
작살나무.
낭아초.
계곡길에 가끔 나무계단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눈앞엔 발을치고 귀엔 문 닫았거늘 솔숲 소리 계곡물 소리 여전히 시끄럽다.나를 잊고 사물을 오직 사물로 대함에 영대(마음)는 어디서고
저절로 맑고 따스해라..화담 서경덕..
병아리난초도 자주 보입니다.
우측으로 10여미터에 원통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통암 전경.스님은 어디갔는지..라디오만 홀로 틀어져 있더군요^^.
**뭇새들 하늘높이 날아가 버리고 조각구름 홀로 유유히 떠나 버렸네.아무리 마주 보아도 질리지 않는것은 오직 도솔봉 너뿐인가 하노라...이 백..
원통암 설명.
산수국.
건너다본 풍경..
꼬리진달래가 지천 입니다.
원통암 지나 오름길에 암봉.
원통암에서 500미터 올라왔군요^^.
맞은편 산군과 저아래 대흥사와 도로옆 주차장이 보이는군요^^.
영인봉이란 팻말이 있습니다.조망은 없고 그냥 지나칩니다.
저곳이 바로 올라야할 황정산 정상부 모습입니다.
꼬리진달래 항공촬영 입니다.
산너머 빗재 입니다. 4륜구동만 다닐수 있다는것 같습니다.
돌양지꽃.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오름길에 뒤돌아본 암릉들..
하늘말나리가 가끔씩 보입니다.
산풍경.
이렇게 밧줄을 타고 급경사를 오릅니다.
아이고 오늘도 어제 치악산에 이어 까치살모사를 만나는 군요^^.애는 어제 애들(쇠살모사)보다 많이 큽니다. 물리면 바로 즉사 입니다..
7걸음 못가서 죽는다 하여 칠점사라 한답니다..
이런길을 오르고..
고사목과 빗재방향 모습..
이제 정상에 올랐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봉오리 두개가 신선봉과 수리봉 입니다.저방향으로 진행하다 중간에 좌회전을 하여 석화봉 방향으로 하산 해야만 합니다.
꼬리진달래와 산풍경.
수리봉 방향으로 직진을 합니다.
잔대도 보이구요.
하산길에 석화봉 입니다. 건너다 보이는 황정산 모습..이제 계속 좌측으로 이런 모습을 보며 걷습니다.
휴양림 갈림길입니다.휴양림 0.7km와 0.9km 두방향이 있는데 대흥사로 하산 하려면 0.9km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조금더 걸어 내려가다 보면 다시 휴양림 갈림길이 나오는데..여기서 직진을 하여야 하고요.
옥잠난초 인가요^^.
하산하며 뒤돌아본.. 수리봉과 신선봉..가운데 능선길로 계속 내려온 것이지요.
저아래 휴양림 시설물을 당겨 보았습니다.
건너다본 황정산.
고사목과 건너다본 황정산 우측..
저아래 대흥사를 당겨 보았습니다..큰도로에(주차장) 애마를 주차하고 왼쪽 원통암 가는길로 오른 것이지요.
고사목과 황정산 전경.
이제 다 내려왔습니다.얼마나 급경사 인지^^.도로에 내려서서 10분 걸으면 대흥사 입니다.
차량을 회수하여 대흥사를 둘러보고 귀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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