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3월27일)..

 

화야산 등산 안내도..주차장에 세워져 있는...이번 산행은 큰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운곡암-절골-화야산 정상-뽀루봉 방향으로 진행하다..

절골 삼거리에서 다시 하산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이번 산행 진행도..푸른하늘님 산행기에서..가져옴.. 

 

산행지:화야산.

산행일:2011년 3월27일(일요일).

산행자:저녁노을님,참꽃마리님,푸른하늘님,신종님,뚱땡이독아비님,단아님..그리고 저..(7명).

산행거리:이정표상 약 10km.(중식:60분,휴식:75분,실산행 4시간).

산행코스:큰골주차장-운곡암-절골-안부사거리-화야산 정상-안부사거리-절골사거리-절골-운곡암-큰골주차장.

 

3월 산과야생화 카페 번개산행으로.. 화야산을 들었다 왔습니다.동서울 터미널에서 만나 저녁노을님과 제차로 이동하여 산행을 하였지요.

뚱땡이독아비님은 이번에 처음 만남 이었고..멀리 인천에서 오셨습니다..만남 반가웠고 먼길 오가시느라..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다음 달은 멀리 태백산 들꽃들을 만나러 가자고 잠정합의 하였는데^^.ㅎㅎ. 일정을 맞추어 보아야 겠습니다..

아래 산행중 담은 사진들을 올립니다..감사합니다..

큰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운곡암과 일주문 입니다.일주문도 새로 만들었네요.

이곳은 和(화할화)로 적혀 있네요.

운곡암 대웅전과 요사채..대웅전은 새로이 지었군요.. 

산행 오름 초입에 여러명이 꽃을 담고 있기에..우리도 잠시 너도바람꽃과 눈맞춤 하고..애는 누군가 눈을 퍼다 놓은 것이네요^^. 

절골 지나 오름길에..처녀치마는 아직 일러 보이지 않고..쥐방울덩굴만 많이 보이네요^^. 

청서가 토끼는걸 잡아 보았는데..일케 잡혔어요^^. 

꽃님들도 없고..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는데..푸른하늘님은 벌써 저위에 올라가 계시는군요^^. 

안부사거리 입니다..이제 화야산 정상은 우측으로 500m만 오르면 됩니다.

이처럼 정상석엔 벼화자(禾)인데..운곡암에는 和(화할화)로 적어 놓았더군요. 

정상 단체사진..저녁노을님께서 담은 사진입니다.

뒷줄 좌로부터..신종님,참꽃마리님,무아,단아,뚱땡이독아비님.앞줄 좌로부터 저녁노을님과 푸른하늘님 입니다.

푸른하늘님은 무엇이 그리 즐거우신지^^.저녁노을님은 사진 담은 것을 보시고 계시고..

우측에 참꽃마리님(저녁노을님 사모님)은 가야할  산길(뾰루봉 방향)을 바라보고 계시나 봅니다.

정상에서 뾰루봉(4.7km), 고동산(3.6km),사기막골(4.8km)..이군요. 

정상에서 뾰루봉 방향으로 2.5km 걸어 나오는 절골안부 사거리 입니다.우리는 이곳에서 다시 절골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이정표를 확대해 보았습니다.삼화리 큰골까지 3.7km 이군요. 

같은 장소에 있는 이정표 인데..거리가 조금 다르게 표기되어 있군요^^. 

둥근털제비꽃..제비들 중에 가장 먼저 피는 애이지요^^.하산길에 많이 보이더군요^^. 

미치광이풀..애는 정말 미쳤나 봅니다^^..벌써 꽃을 피웠어요^^. 

노루귀 형제.. 

애들을 만날수 있어서 정말 모두다 기뻐 하였지요^^. 

단아님은 무릎꿇고 열심히 노루귀를 담고 계십니다. 

조금 추워 보이지만..정말 예쁜 애들입니다. 

오름길에 제대로 못담아 하산길에 다시 도전 입니다..그런데 하산길엔 빛이 없어서리..조금 아쉬움 입니다^^.   

꿩의바람꽃도 추위에 떨고.. 

애는 들꿩입니다..아래 애와 암수 한쌍 인가 봅니다.. 애는 목밑이 검은색...수컷이 확실하군요^^.

누가 남편이고..아내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애는 암컷 같아요..

단아님과 독아비님..꿩잡으려고^^.소총으로 제대로 잡았는지 모르겠어요^^.ㅋㅋ. 

큰골계곡은 아직도 겨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있지만..그래도 꽃들을 피워내고 있는 봄의 계곡입니다.. 

하산을 마쳐갈 무렵..생강나무꽃을 담고들 계십니다..오를때 그냥 지났쳤었 거든요^^.

 

3월의 봄날..모처럼 반가운 분들을 만나 천천히 화야산을 둘러 보았습니다.함께하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