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10월18일)..

 

오서산 억새.

 

오랫만에 나홀로 오서산에 들어 5시간 놀다 왔어요^^.평일 임에도 억새철이라 그런지.수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더군요..뭐 요즘은 평일도 없어요^^.

저는 시간을 아끼려고 정암사 조금 못미쳐 작은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올랐습니다^^.이곳부터 산행 시작입니다.

정암사 입구에 참회나무.. 

정암사도 앞에 요사채를 뜯어내고 조금 아래에 새로 지어 놓았더군요^^.극락전 앞마당에 요사채가 있었는데..앞이 트이니 극락전을 담기가 좋아졌어요^^. 

정암사에서 오서산을 오름길..나무계단으로 한창 공사중 입니다. 

이곳 중턱까지 모노레일을 만들어 놓고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운반하나 봅니다.. 

아직도 공사중 입니다..어디까지 이 계단들을 만드려는지.. 

오름길에 전망이 트인 곳에서 내려다본 광천읍과 산행들머리인 상담리 주차장 모습입니다. 

상담리 주차장만 당겨보니..대형버스가 제법 많이 주차되어 있군요^^. 

저아래 용못이 보입니다. 

그전에 오서정은 사라지고 온통 나무계단과 나무로 넓은 데크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스많은 사람들로 가득하고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를 팔고 있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 오서정 까지만 하는것 같았습니다..저는 앞에 보이는 주릉을 걸었지요^^. 

주릉에 억새들..상태나 규모가 별로 입니다. 

저아래 용못. 

오서산 주릉의 모습입니다. 

정상석..보령시 입니다.. 

정상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통신시설물..이곳까지 갔다가 다시 빽하여 오서정으로 돌아옵니다. 

통신 시설물에서 바라본 청양읍.. 

바둑판 처럼 잘 정리된 농경지를 당겨보고.. 

정상으로 향하던중 참빗살나무 군락지가 있더군요^^.꽤 여러번 다녔는데..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팥배나무 결실.  

이 정상석은 오서정 옆에 홍성군 광천에서 세운 정상석 입니다.. 사람들이 하도 많아 못담았는데..돌아오는 길에 한적하여 담았습니다.

그 많던 사람들은 다 내려갔나 봅니다^^.오후 3시경 입니다..막걸리 파는분만 홀로 남아  짐을 정리하고 있더군요.

아이스께끼..하나 사먹으려 했더니 한개에 2000원이라 하네요..정상에선 1500원 받던데 왜 여기는 2000원이냐 물었더니 정품이라나요^^.ㅋㅋ.

그래서 꺼냈던 돈을 다시 집어넣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1000원에 드시라네요^^.참나.. 

오서정 자리에 새로 만들어 놓은 데크.. 

오서정 조금지나.정암사 방향으로 하산하다 우회전 하면 중담리로 내려가는 능선이 나옵니다..오늘은 하산을 이리로 합니다. 

단풍이 곱게 들어가고 있더군요. 

산구절초. 

자라바위.. 

산신령님도..참.. 

임도에 내려서면 나오는 이정표..저는 이곳에서 중담마을로 내려가지 않고 임도를 따라 제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정암사 아래 주차장으로 하산 합니다. 

개쑥부쟁이와 미역취. 

꽃향유. 

고염나무.. 

감국. 

용담. 

산부추. 

미역취. 

패랭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