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1월5일)..

 

임도에 내려서기전 무명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석문봉(좌측)과 가야산(우측)..

 

산행지:가야산 석문봉과 일락산.

산행자:서니님과 겨울산.

산행일:2012년 1월5일.

산행거리및 소요시간:약 7km(4시간 50분).

날씨:구름조금.조망 좋았슴.

산행코스:일락사 주차장-우측계곡건너-무명봉들-임도-석문봉-사이고개-일락산-일락사주차장(원점회귀산행).

 

2012년 임진년 새해 첫 산행을 가까운 가야산으로 향했습니다.원래 산행은 서니님과 또 한분이 계셨는데 갑자기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하고 겨울산과 둘만 하였네요^^.

암튼 날씨도 포근하고 하늘은 새파랗고..겨울산과 단둘이 여로로운 산행을 하신 서니님 복받은 겁니다요^^.서니님은 아마도 그 반대라 하겠지요^^.ㅋㅋ.

오늘 오름 길은 예전부터 코스는 인지하고 있었는데,오늘에야 그 인연이 닿았습니다.일락산 주차장 옆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면 우측으로 된비알을 오릅니다..

오를수록 펼쳐지는  해미면과 서산시 방향,천수만..두루 보이지 않는 곳이 없더군요..가야할 석문봉과 일락산도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섭니다..날씨도 도와주니..

오늘 함께한 서니님 입니다.저뒤로 일락산 자락에 일락사가 자리하고 있고 우측 끝에 옥양봉이 보입니다.

일락산 아래 일락사를(좌측) 바라봅니다.

일락사를 당겨 보았지요^^.

오름길에 서니님이 담아주신..

저아래 황락저수지가 보입니다..해미면에서 황락저수지를 지나야 일락산 주차장이 나옵니다.저멀리 구름아래 도비산 모습입니다.

일락산과 옥양봉(중앙뒤),석문봉 모습을 담았습니다..오늘은 광각렌즈를 따로이 준비해 갔지요^^.

좌측으로 산수저수지와 우측에 황락저수지 입니다. 황락저수지 저뒤로 도비산 이고요.

좌측에 보이는 봉이 석문봉 입니다..시설물이 있는곳이 가야산 정상부 이고요^^.

서니님이 담아주신 겨울산.

석문봉을 향하여..작은 봉우리를 몇개 넘어야 합니다.

날씨가 포근함에도 눈이 제법 많이 남아 있더군요^^.

석문봉으로 오름길에...

오름길에 고목 사이로 바라본 가야산..오늘 코스는 예전에 산불이 났던 곳이라 고사목이 많습니다.

눈이 제법 쌓인 산길을 걸으니 서니님 행복한 미소가..

석문봉과 가야산..오늘 렌즈를 교환하다 보니 가야산 부근에..에고..CCD 크리닝 해야 겠네요^^.

석문봉에 오르면서 뒤돌아본 오늘 우리가 오른 길입니다.

서니님이 담아주신 겨울산^^. 멍때리는 모습..ㅋㅋ.

덕산면과 옥계저수지를 당겨 보았습니다.좌측 하단에 까마귀도 잡았네요^^.

저기 연암산(우측)과 삼준산(좌측)이 보이네요^^.

천수만에 햇님..이제 곧 서해로 넘어 가겠지요^^.

석문봉에서 일락산을 오르려 사이고개로 내려섰습니다.

일락산에서 건너다본 옥양봉.

일락사를 당겨서..

하산하며 뒤돌아본 일락산..낮달도 걸려 있었습니다.

해가 지는 모습을 기다리는 그녀..

해가 지네요^^,우측은 도비산 입니다.

황락저수지 반영도 담아보고..꽃피는 계절엔 이곳에 뻔질라게 드나들어야 합니다^^.

 

이것으로 임진년 첫산행을 마치었습니다..산은 겨울산..날씨는 포근한 봄날에 하늘은 청명한 가을하늘 이었습니다.

첫산행이 행복하게 시작 하였으니..올한해 웬지 산행이 잘될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함께한 서니님께 감사드립니다^^.